소외계층 복지시설 LED 무상설치 지원
어려운 계층 에너지비용 경감 효과
제주시는 에너지절약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까지 저소득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ED조명등 무상설치사업을 지원 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 509백만원의 투입하여 저소득층 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9가구, 사회복지시설 7곳에 대해 LED조명등 2,894개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
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업은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가구당 등기구 3개 한도내에서 설치되며 종전 한국전력에서 시행한 사업에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은 제주시관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7개 시설에 사업비 399백만원을 투입하여 형광등 2,244개를 교체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시행으로 고효율 LED전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수명도 5배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형광등 36W 4개, 32W 4개를 LED등 50W 1개, 40W 1개, 25W 1개로 교체할 경우 교체전 사용량이 월82㎾h가 35㎾h로 47㎾h(57%)가 절감되고 월평균 50,140원 전기요금 부과되는 가정에서는 36,480원으로 월 13,660원의 전기료가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올해에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어려운 가구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공공청사에 대해서도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3개 읍면동 청사와 보건소 1곳에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 1,300개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도 추진중에 있다.
2015-05-06 지역경제과/에너지관리담당/728-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