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7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화목이 있는 참으로 귀하고 복된 목요일 아침을 주신 주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하여 심각하게 사회가 어둠에 있어서 걱정되며 많은 인내가 필요한 이 때에 우리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심각한 위기 단계를 걸어가고 있는 만큼 하나님의 깊은 뜻과 계획이 있기에 참고 함께 극복하며 견디어 봅시다.
-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할 때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허물이 되고 죄가 되므로 그 열심과 열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음을 명심합시다.
- 여러가지 시련 속에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는 자에게는 놀라운 힘과 능력이 함께 하심을 믿고, 힘차게 달려보는 복 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아가서 6장 1- 9절}
1.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 제 목 ◑◑◑◑
◗◗ 시련을 이기고 사랑이 회복되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6장에서는 잠시 갈등을 빚었던 부부간의 사랑이 본문 7장에서는 오해가 풀리고 완전히 다시 회복 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사소한 부주의로 아픔과 시련을 당한 술람미 여인은 떠나가 버린 왕을 다시 찾아 나서는 적극성으로 인해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 이들 부부의 사랑은 더욱 새롭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르익어 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먼저 1- 3절에서 예루살렘 여인들의 질문들이 있었고, 술람미 여인의 진실한 자신의 잘못 된 행위에 대한 회개의 대답이 나옵니다.
- 그리고 4-9절에서 솔로몬 신랑이 나타나서 신부의 간청을 받아주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 한편 10-12절에서 예루살렘 여인들이 감탄하며, 신부의 순순한 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3-14절에서 예루살렘 여인들을 초청하여 잔치하며 신랑이 덧붙여 감사의 말을 덧붙입니다.
- 이제 각 절에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지닌 성도는 온 세상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한편 2절에서 우리가 아무리 부족할지라도 주님은 결코 성도들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사랑의 대상이 오로지 하나이듯 참 신앙의 대상 역시 하나일 뿐입니다.
- 또한 4절에서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자를 더 없는 기쁨과 사랑으로 맞아주십니다.
- 그리고 5-7절에서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한 결 같이 동일하십니다.
- 한편 9절에서 아무리 비천해 보여도 승리와 영광은 결국 성도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 그래서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이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신랑은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변치 않고 신부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 이 신실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귀한 사랑은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것을 더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 결론적으로 잃어버린 신랑과 신부가 첫사랑을 다시 고백하며, 신부의 실수에 대해 신랑이 용서하는 장면입니다.
- 우리가 시련을 이기고 다시금 성숙한 사랑을 회복한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관계를 보고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 아무리 심각한 시련의 어려움과 곤경도 지혜를 구하고 찾기만 하면 반드시 해답이 있게 마련입니다.
-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편견을 가지거나 쉽게 속단을 하지 말고 항상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와 나를 내려놓음으로 변치 않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회개하면 긍휼히 여김 받는다. (아가서6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주를 믿는 우리가 아무리 부족할지라도 진정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결코 성도들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 1, 2절을 살펴보면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남편의 잃어버린 사랑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겸손하게 회개하고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사랑받은 신부가 신혼 생활을 안일하게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신랑의 사랑에서 멀어짐을 깨닫고 간절히 찾고 있는 모습을 본 주변의 여인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남편이 있는 마음속으로 용서를 구하여 그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그래서 신부는 첫사랑의 고백을 다시 반복함으로 사랑을 회복하는데,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마음의 행동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이전에 술람미 여인을 향해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 같이 우리에게 부탁 하는가?’ 라고 물었던 예루살렘 여인들은 이제 적극적인 자세로 그녀와 함께 솔로몬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처럼 예루살렘 여인들의 태도가 변화된 데에는 술람미 여인의 대답이 매우 적극적이고 열성적이었던 데 있음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 예루살렘 여인들은 솔로몬의 탁월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술람미 여인이 시큰둥하거나 무덤덤하게 반응하지 않고 실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뜨거운 사랑과 확신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솔로몬을 찾고 싶은 마음으로 변화 된 것입니다.
-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죄악과 불법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거룩한 사랑과 열정 또한 그에 못지않은 전염성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하나님께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며 그가 자기 동산과 꽃밭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앞서 보면 술람미 여인은 자신을 ‘골짜기의 백합화’에 비유하였고, 또 솔로몬 역시 그녀를 아름다운 동산이요 심지어 잠근 동산이라고까지 불렀습니다.
- 따라서 본 절의 동산과 꽃밭은 문자적으로는 솔로몬이 가꾼 동산과 정원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는 술람미 여인으로 상징되는 성도와 교회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은 잠시 술람미 여인의 나태와 방심에 노하여 그녀를 뒤로하고 가버렸지만, 실상은 아주 영영 떠난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랑하는 그녀 곁에 머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주님 또한 당신의 백성과 양떼들이 비록 부족하고 허물이 있을지라도 영영 떠나지 않으시고 언제나 그들 곁에 머무시며, 함께 동행 하신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그토록 사랑했듯이 주님 또한 세상의 어떤 어머니도 따를 수 없는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과 양떼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49장 15절에서 “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하늘 가장 높은 곳에서 영광스런 천사들의 찬양을 들으시면서도 언제나 그 눈은 이스라엘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 이사야 6장 1-3절에서“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모세는 신명기11장 12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 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후 부활하셨을 때에 그 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해 경치 좋은 한적한 곳을 찾으신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낙심과 절망 중에 사로잡힌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요한복음 21장 참고).
- 그토록 뻔뻔스럽게 주님을 배반하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도망치던 제자들인데 말입니다.
- 그리고 베드로는 새벽 모닥불 옆에서 주님을 저주하며 배반하였지만 거꾸로 주님께서는 동일한 새벽 미명에 모닥불을 피우시고 그 불에 물고기를 구워 먹이시며 다시 사도로 세워주심으로 당신의 양떼들을 향한 말할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 신명기4장 31절에서 “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생각하며 우리의 주님은 비록 당신의 백성들이 실수하고 범죄 할 때 잠시 진노로 얼굴을 가리 우시고 떠나기도 하시며 심지어 인생 채찍을 들어 치시기도 하지만, 언제나 마지막에는 오히려 더 큰 긍휼과 사랑으로 그 곁에 머무시며 늘 함께 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이사야46장 4절에서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여 나의 생각과 나의 길을 고집하고 걸어가고 있는 것은 없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내려놓고 돌이키라는 음성을 듣고 있지만,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회개하는 것이 용기이고 축복인데, 과감히 결단하는 용기가 있는지? 그리고 후회와 탄신으로 앉아 있는 나의 이웃은 없는지? 지난 과거의 삶 때문에 울고 있는 이웃을 없는지? 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회개하면 긍휼이 여김 받습니다.
-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면, 긍휼이 여김을 받으며 반드시 회복의 기쁨을 얻고 행복이 시작 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자라면, 아무리 부족하여 미련하게 행할지라도 돌이킬 때에 언제나 품으시고 구하여 주십니다.
- 그리하여 우리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스스로 추하고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에도 용기를 잃지 말고 주 앞으로 나아가며 임마누엘의 주님, 끝까지 사랑으로 품으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며 혹 범죄하고 실수할 때 하나님을 떠나 홀로 어둠 속에서 탄식하며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그처럼 후회와 탄식으로 앉아 있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우리 앞에 서 계심을 기억합시다.
- 그리하여 돌아온 탕자처럼 겸비하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서면, 마치 애타는 심정으로 솔로몬을 찾던 술람미 여인처럼 간절하게 돌이키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아감으로써 그러한 우리를 아름답게 보시며 예루살렘처럼 사랑과 희락, 평강으로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풍성히 체험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