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대회에서 통치체는 친절하게도 술취함과 흥청거림의 명확한 기준을 주셨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소주 4잔 남자의 경우는 5잔을 상한선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그 이상 마시는건 폭음으로 지정하셨으므로 앞으로 현역분들께서는 형제자매들과 술자리를 갖는다면 절대 5잔이상 드시면
바로 고발감임을 명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형제가 술은 앉은자리에서 5잔이상 마신다면 폭음에 해당하고 술취함에 속함으로 성서의 표준을 심각히 범하는 문제로
본인이 직접 고백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목격자로부터 고발당할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친절한 조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서 어디에도 안나오는 술취함의 기준을 신체증상이 아닌 양으로 환산해서 친절하게 알
려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암튼 모든일에 조직에 감사해야 합니다 영원토록~쭉~
첫댓글 유대사회의 라비들과 어쩜 그리 닮아가는지 모르것네요!수많은 관습법과 규례를 만들어 민초들을 옭재고 자신들의 우월감을 드높이려 혈안이 되있던 바리새인들과 차이점이 뭔가요?
아마 그 통치체 개인이 신체증상을 근거로 정한 듯한 느낌이네요.
차라리 안식교처럼 절대적 금주를 명하기는 힘든가보죠.
2대협회장이 금주령가운데에서도 몰래 밀주를 드려오던 사람이다보니 제 발이 저린가봐요.
기왕 그렇게 정할거면 몇 잔으로 하는 것은 좀 과학적이지 않지요. 사람에 따라 알콜반응이 틀리다는 것이 의학상식입니다.
슬기로운 통치체의 참 바리새파다운 결정이군요.
그랬단 말이죠?
아항 그래서 엊그제 만난 현역 친구는 소주를 네잔만 마신건가?
그러면 이제 소주 5잔 마셨으면 장로회에 고백해야 겠네요. 처음에는 비공개 책망 정도 되겠고, 다음은 공개책망, 다음에는 제명시키겠지요. 그래서 답은 고백하지 않는 겁니다. 5잔을 먹었건 10잔을 먹었건. 장로들도 아마 그렇게 할 겁니다.
통치체 지금 할 일이 없는 모양입니다.
재밌군요..ㅎㅎ 이게 사실이면 전라남도 여수의 몇 장로들은 해임되어야 겠습니다.
소주 댓병으로 들고 가서 마시는 장로들인데 ㅎㅎㅎ
누가 고발 할련지 궁금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요.1C의 바리새인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자의 경우는 소주 4잔 남자의 경우는 5잔을 상한선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 헐.. 이 부분 모든 대회에서 나온 멘트인가요?.. 난 왜 못들었지?;; 잠자서 못들었낭?
둘째날 10;10 심포지엄 ;"술취함과 흥청거림 그리고 이와 비슷한 것들로 부터"연설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연사의 개인적 견해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술 잔수를 명시해놨다는건 말도 안되는데;;
사람에 따라 술취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그렇게 몆잔이라고 정하다니
지역대회연설은 통치체가 토씨하나까지 적어준 연설문을 꼭 그대로 연설하는 낭독연설과 골자연설 두종류연설로 마련됍니다 골자를 받고 연사가 짠 연설문을 제출하고 일차순감의 검열과 수정 지시후 지역감독자의 최종검열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확인합니다 통치체가 준 골자의 의도를 어긋나는 연설은 절대불가하죠 일개연사가 사견으로 술에대한 폭음기준을 정해 지방회중도 아닌 지역대회장에서 연설을 한다고요?천만에만만의 콩떡입니다
아.. 이건 알고 있긴 한데.. 설마 너무 세부적인 규정이라 ;;; 꼬미님 말대로 4개의 서로다른 지역대회에서 똑같이 언급했다니;; 할말이 없네요. 정말 이해 안갑니다;;
더불어 어느 지역대회 연설이었는지 들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