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가을 겨울 전태관씨의 안타까운 활동중단
가워니맘이에요
'브라보 브라보 마이라이프 나의 인생아~~!!'
중년들의 아저씨들이 은근히 한잔 술에 치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시작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그노래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고
달려왔던 샐러리맨들 가장들의 한탄을 노래로 읊어대고
위안을 삼곤 했을 그노래의 주인공 봄여름 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씨가 신장암 재발로 안타깝게도 활동을 중단 한다고 하네요
그놈의 암 참 한번 괴롭힘을 준 사람들한테는
그냥 거기서 끝날순 없는거 였을까요?
얼마전 김자옥씨가 대장암 재발로 하늘나라로 간지 얼마되지도 않은터라
미리 걱정할필요는 없지만 염려가 먼저 되네요
아마꼭 이겨 내실테지만요
이미 2년전 신장암 발병으로 한쪽을 떼낸상태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그였기에 괜히 활동중단이 좀 어색하긴한데요
드러머인까닭일까요? 어깨쪽으로 다시 전이가 되
연주활동이 어렵게 됐다네요
웬지 노래하는 김종진씨 뒤에서 드럼을 칠때 띄우는 은은한 미소가
드러머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베이스연주자나
통기타가 더 어울릴듯한 전종관씨 안타깝네요
투병에 활동을 중단한다니...

연주는 할수 없지만 음악활동대신
기획사 경영업무를 맡아 동료 후배뮤지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랍니다
어께 완치되는날까지 봄여름가을 겨울은
김종진씨 단독으로 활동을 하게될것 같은데요
혼자 무대에설 그분또한 많이 섭섭하고 쓸쓸할듯 싶네요
하지만 봄여름 가을 겨울의 음악성과
그앞에서 같이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지켜보고 지원할 친구가 있기에
잠시만 외로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전태관씨의 투병으로 인한 활동 중단은 너무 안타깝네요
브
1:100이라는 퀴즈 프로그램에서도
100명의 도전자들에 맞서 총 8단계를 통과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쥔 전태관씨
그의 브레인을 증명하는 계기도 된듯했죠
원래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
가요계의 금융맨으로 칭해지기도 했다는데요
다방면에서 골고루볼수 있었던 그의 매력을
이제는 방송에서 한동안 활동은 볼수 없겠지만
꼭 완쾌해서 다시 두분이 이뤄내는 무대를 보여 주시면 좋겠네요

비록 젊은 세대들 처럼
폭발적인 함성과 자지러지는 팬심을 부릴수는 없지만
늘 함께하는 음악이 좋았던 봄여름 가을겨울은
아마도 이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에게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걸쭉한 막걸리의 힘을 두분이 함께 다시 전해주실수 있도록
부디 치료 잘 하시고 무리없는 잔잔한 지원군으로 계시다가
언젠가 화려하게 다시 늘 그자리에 있는
봄여름 가을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내일 부터 또 다시 맹추위가 찾아론다고 했지만
오늘은 딱 견딜만한 겨울 날씨 였는데
안타까운 몸여름 가을 겨울 전태관씨의 활동 중단 소식에 마음한켠이 시리네요
꼭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브라보 브라보 마이라이프 인생아~~
찬란한 그대의 미래를 위해 꼭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