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이제덕 지역개발실장(58)이 30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한 이제덕 실장은 1977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6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0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사회과, 문광면, 문화관광과, 주민복지과를 거쳐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지역개발실장을 역임했다.
이 실장은 공직재임동안 한결 같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으며,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능력으로 주민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후배 공무원의 선망의 대상이자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이 실장은 “40여 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아무탈 없이 잘 마치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주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후배 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실장은 책임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다수 수상 등 지역 및 행정발전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