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은 몸을 덮혀주고 매실은 몸을 청소해준다.
매실 속 피크린산이라는 물질이 독성을 해소해주는 성분으로 음식. 피. 물의 삼독을 제거해주며 피로 회복에 최고인 구연산이 풍부하며 칼슘흡수를 돕는 유기산입니다.
체기를 내려주고 곽란(식중독)에 효과적이며 예로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쓰였다.
과거에는 망종(芒種) 6월6일부터 6월25일의 매실이 맛. 향. 약성이 제일 좋은 시기이나 요즈음 날씨가 따뜻해져 5월말~6월초가 제철입니다.
매실청 만드는 비법
매실씨가 깨지지 않는 것을 골라(잘 익은 매실은 깨물어도 씨가 안 깨지며 구연산이 가장 많은 시기)
재료: 청매실 1kg. 설탕 500g. 올리고당 500g. 2kg 용량의 보관용기.
1) 잘 씻어 꼭지를 제거한 매실 1kg을 가장 먼저 넣는다.
2) 그 위에 올리고당 500g 을 붓는다.
3) 그 위에 설탕 500g 을 덮는다.(곰팡이 방지)
담근 지 하루 놔두면 설탕이 다 녹는다
4) 상온에 하루 놔든 후 병 입구를 氣가 잘 통하는 창호지로 막는다.(숙성 과정에서 숨을 쉬게 해줘야 합니다)
5) 한 달 정도는 밀봉하지 말고 창호지를 덮어 보관합니다
6) 안정된 뒤에 랩으로 밀봉하여 1년 동안 반 음지에서 발효시킨다.
그늘에 놓지 말고 반음지에 놔둔다(오전에는 햇빛이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반 음지: 자연에서 푹 숙성되어야 제일 좋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극복을 위한 매실 비법
1) 컵에 물 100ml 정도를 붓는다.
2) 물에 매실고 한 티스푼 정도를 탄다.
3) 매실청 4 숫가락 정도를 넣고 잘 저어준다,
1일 1.8L 1~2병을 꾸준히 먹은 결과 2년 7개월 만에 싹 사라졌습니다(홍쌍리 매실명인)
상큼한 맛이 일품인 매실 절임 만들기
한손에 쥐어 봤을 때 딱 3개가 들어오는 매실을 고른다.
1) 매실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가운데 선을 따라 칼집을 낸다.
2) 사과를 자르듯 6등분 해 자른다.
생 매실 사용(매실 청 건더기는 물렁물렁합니다)
3) 매실과 동일한 양의 설탕을 넣는다(당도를 낮추고 싶으면 올리고당을 활용합니다)
4) 하루 동안 방치 한다( 섞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5) 매실 건더기를 건져 용기에 넣는다.
6) 용기에 약간의 소금을 뿌려준다.
7) 약간의 올리고당을 넣고 위에 설탕을 뿌려 막을 형성한다.
8) 외부에서 3개월 동안 방치: 온도가 낮은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비법: 온도가 낮아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일반 냉장고는 쉽게 무르기 때문입니다.
9) 3~6개월이 지난 뒤는 약간 질긴 식감이 있으나 1년 이후 부터는 맛이 있으며 2~3년이 지나도 온도 유지만 잘해주면 좋습니다.
매실을 맷돌에 갈아 넣어 만드는 매실 고추장
김치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 고추장 만들 때 고소한 매실이 들어가 씹는 맛이 있는 명인 표 고추장.
초 고추장을 만들어 활용하면 식중독 걱정 無
매실주 비법
1) 잘 씻은 매실 1KG을 유리병에 넣고 설탕을 2~3주먹 뿌린 뒤 하루밤 재운다.
2) 감초를 한 줌 넣는다.
3) 1.8L 담금주 2병을 넣는다.
4) 랩을 씌어 밀봉한다.(숙성하는 동안 1년이고 10년이고 절대로 매실주 뚜껑을 열지 말 것)
100일 정도에 매실의 독성인 아미그달린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 아미그달린이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매실주도 1년 이상 숙성하는게 좋습니다.
건더기는 냉동실에 넣어도 얼지 않아 이동 중에 먹기 좋은 매실 건더기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는 ‘노화예방. 미용에 효과적이다’라고 발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