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9.7.10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지(Fortune)의 중문 사이트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공동으로 포춘 중국 500대 기업 랭킹을 발표한 바, 중국 내외에서 상장한 모든 중국기업의 ’18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함.
- 1~5위가 △Sinopec(28,911.79억 위안), △PetroChina(23,535.88억 위안), △CSCEC(中國建築, 11,993.24억 위안), △중국 평안보험(9,768.32억 위안), △상하이 자동차(9,021.94억 위안)로 전년도와 동일
ㅇ 동 랭킹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45.5조 위안으로 전년도 통계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나, 순이익은 3.625조 위안으로 전년도 통계 대비 4.21% 증가하는 데 그쳐 전년도 증가율(24.24%)을 하회함.
- 랭킹 기업의 순이익률이 전년도 8.8%에서 금년도 8%로 하락한 것은 중미 무역 마찰 및 거시경제 하방 압박 확대 등 외부 요소에 의한 것으로 평가
ㅇ 동 랭킹에서 알리바바, 텐센트 등 인터넷 기업의 매출액은 500대 기업 총 매출액 중 2%에 불과하지만, 인터넷 기업의 시가총액은 11조 위안에 육박하여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 중 23.7%를 차지함.
- 또한 수익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10대 기업에 차이나 텔레콤,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포함되어 있는바, 전통 업종인 부동산업과 금융업은 취약세를 보였으나, 전자, 인터넷 서비스, 컴퓨터 등 업종은 고속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