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화 : 닭의장풀

[보산정범진]

#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한국, 동북아 원산의 '닭의장풀(달개비)'
닭의장풀과/닭의장풀속의 한해살이풀
꽃말 '그리운 사이', '즐거운 한때'
학명 Commelina communis L.

개화시기는 6~9월이며, 파란색이나 하늘색의 꽃이 핀다.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짤막한 꽃대 끝에 조개 모양의 꽃받침에 둘러싸여 한 송이의 꽃이 핀다. 꽃잎은 3장인데 위쪽 2장은 크고 하늘색이며, 아래쪽 1장은 작고 흰색이다. 6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으나, 이 가운데 2개만이 꽃가루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땅에 엎드려 가지를 치면서 점차적으로 일어선다. 굵은 마디마다 잎이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그 생김새는 대나무 잎과 흡사하다. 잎자루는 없고 밑동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몸은 연하고 부드럽다. 

열매는 9~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어린순은 식용, 전초는 '압척초(鴨跖草)'라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오줌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해독의 효능이 있다. 10월에 받은 종자를 보관한 후 이듬해 이른 봄에 뿌린다.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