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예배하는 자들 2024.12.29. 주일예배

[헤세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한복음 4:20-24

Jesus said to him,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 John 14:6

"Our fathers worshiped in this mountain, and you people say that in Jerusalem is the place where men ought to worship." Jesus said to her, "Woman, believe Me, an hour is coming when neither i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will you worship the Father. "You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But an hour is coming, and now is,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such people the Father seeks to be His worshipers. "God is spirit, and those who worship Him must worship in spirit and truth." John 4:20-24

우리는 예배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온 인격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각자 나름의 방법을 좇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바른 교회를 찾고, 경건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예배자들을 찾으시고 또 먼저 믿는 이들은 다른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나 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들은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을 만날 만한 방식을 따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참으로 하나님께 예배 하는 이들이 그러한 예배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주께서는 두 가지를 언급하십니다. 먼저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다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뜻을 알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하신 것들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이 이루어짐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유대인이라는 매개체로 표현한 것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주님 오시기까지의 그 모든 역사의 의미가 다 포함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창조의 과정에서 보이신 설계와 계획이 역사를 통하여 구체화되고 실질적으로 나타나 진 것인데 이는 곧 하나님께서 세상에 그 뜻을 나타내시는 방식이 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는 길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명은 인격의 원천입니다. 그리고 길은 그 인격이 살아가면서 형성되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진리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리인데 세상은 이 원리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익히는 것은 이 진리를 알고자 하는 것이고 또 익히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우리 인격이 존재하며 살아가고 또 그렇게 이루어지는 모든 삶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와 연합한 삶입니다. 그런데 예배자들에게 찾으시는 것은 “신령과 진정” 영어적 표현은 “영과 진리”인데 한글 표현은 그저 절실함과 진실함 정도로 이해되어지는 반면 영어적 표현은 더 생각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은 영원의 존재입니다. 즉 우리의 예배는 우리의 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월적 세계에서 우리의 의식이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즉 예배는 의식의 활동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 너머 존재적 상태와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진리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과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능력과 원리인데 이를 좇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신령과 진정(영과 진리)으로 드리는 예배는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그러니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는 곧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찾으십니다. 그리고 지금이 곧 그 때입니다. 이를 알고 깨닫는 자들이 곧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들입니다.

We are worshipers. All personality meets God to worship God. For this purpose, we worship God in our own way. They find the right church and have time for reverence. God also seeks God's worshipers and those who believe first try to lead others to the church. However, those who seek God and those who seek God are supposed to meet him in the way the Lord has said.

Today's words are really about the way those who worship God meet God who is looking for those worshipers. To this end, the Lord mentions two things. First, "Save us from the Jews," and the other is that "those who really worship at Father will worship spirit and truth." This is not easy to understand. To know this meaning, you will have to look up what the Lord has said.

First of all, the meaning of "Save from the Jews" means that salvation is achieved through Jesus Christ. However, expressing Jesus Christ's misjudgment as a medium of Jews means that all the meanings of history from salvation to coming to the Lord with Jesus Christ are included. This means that throughout history, the designs and plans shown in the process of creation have been embodied and substantially revealed, which is how God expresses his will to the world.

Jesus said, "I am the way, the truth, the life, and no one will come to my father without me." This is the way we truly worship God. Life is the source of character. And the path is the way of life that the person is formed throughout his life. And there is truth in between. This is the principle that God created this world, which is how the world is driven.

What we learn and learn is to know this truth and to learn it. Therefore, Jesus is the life that our personality exists and lives and takes place in all that way. This is a life united with the Lord. But what worshipers are looking for is "spirit and truth" in English, and while Korean expressions are understood as just desperate and sincere, English expressions have more to think about.

Spirit is an eternal being. In other words, our worship does not begin with our consciousness. It is based on an area that our consciousness does not recognize in the transcendental world. In other words, worship does not refer to just the activity of consciousness, but rather to the existential state and ability beyond it. And truth, as I mentioned above, refers to the ability and principle of God's will to history in this world and our lives, and living accordingly.

In other words, worship with spirit and sincerity (spirit and truth) means exactly what Jesus Christ said, "I am the way, truth, life." So those who worship with spirit and truth refer to the people who are united with Jesus Christ, who is the path, truth, and life. God finds these people in God's time in God's way. And now is the time. Those who know and realize this are the worshipers God is looking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