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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예술창작 활성화… "기업이 기부하면 재단이 최대 100% 매칭지원" 기업 후원 확정된 예술단체에 후원 금액의 최대 100%, 2천만 원 매칭 지원 지난 5년간 130개 기업 총 38억 원 규모 기부금 유치...창작활성화 기여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서울문화재단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예술창작 기반을 강화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최대 100%, 2천만 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예술단체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사진: 2025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창작 지원을 확대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서울에서 예술작품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기업 후원이 확정된 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로 지원 가능하다.
하나의 예술 프로젝트에 최대 2개 기업 기부금에 대해 매칭지원하고, 1개 기업당 최소 기부금은 500만 원 이상이다.
재단은 지난해 총 29개 예술단체가 참여한 본 사업을 통해 기업 기부금 4억 5천만 원을 유치하고 재단 지원금 총 3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5년 간 130개 기업, 총 38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견인해왔다. 또한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재단의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 기반 강화를 도모한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공공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예술창작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재단이 기업과 협력해 예술창작생태계를 강화하는 사업 모델”이라며,“앞으로도 재단은 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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