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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랑 L마트에 갔다 지하 전자제품 코너에 갔는데
뜻밖에 카세트 플레이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격은 5만~10만원 선
와이프에게 하나 사달라고 얘기했다 단칼에 거절 당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괜히 비도오고 센치해져 온라인 쑈핑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추억에 아남전자!
아직도 솨라 있네요 ㅎㅎ 예전 마이마이나 미니 카세트 플레이어 갖고 다닐때 생각나 추억 돋습니다
레트로 감성 뿜뿜 풍기는데 21세기에 맞게 여러가지 기능이...
있을거 다 있네요 1~2만원 추가 하면 CD기능이 추가 되지만 솔직히 저 플레이어의 목적은 오로지 카세트 테이프와 라디오......
근데 테이프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인터넷 뒤져도 뽕짝이 전부고 겨우 90년대 댄스음악? 두개 구했네요 혹시 테이프 다양하게 구경하고 살수 있는곳 아시면 좌표 부탁드립니다 ㅎㅎ중고교시절 테잎으로 도미노 했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 갖고 계시죠? ㅎㅎ
요즘시대는 사진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쉽게 다운받고 쉽게 지우고 쉽게 건너 뛰는거 같아요
예전엔 이렇게 급하게 살아가는거 같진 않았는데 세상은 더 빠른걸 요구하네요
좀더 천천히 많은것을 보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멋져요!
카셋트플레이어로 노래 듣던 추억이 떠올라요.
VOCA22000 복사분 싸게 구입해서 독서실에서 듣다가 옆사람이 테잎 돌아가는 소리 시끄럽다고 하던 기억도 나고요.
잠시나마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네요.
예전 길거리 챠트라고 리어커에서 복사테잎 많이 팔았죠ㅎㅎ 매지져들이 신곡 나오면 리어커부터 돌렸다는 소문도 있구요
요즘 플레이어는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 솔직히 테이프는 필요 없는데 괜히 감성팔이 해 봅니다 ㅎㅎ
카세트플레[이어를 구입하셨다구요!
팔대칠님께서 추억에 잠기고 싶으셨나 봅니다.
제가 저런걸 설계해서 먹고 살았는데
아남이면 중국 아니면 베트남 생산일겁니다
한국 오디오 회사중 유일하게 살아있지요
제가 다녔던 회사는 망했고
아남~~~~~~ 아.........생각나네요.. 그녀가...ㅎㅎㅎㅎ
아남전자가 예전에는, 서울 화양리쪽인가 거기 공장이 있었어요...
아남전자 마이마이 카세트....뭐 끝내줬지요... sony도 생각나기도 하고...
제 삼실이 풍물시장 근처인데.. 여기에 저런것 엄청 팔아요..
카세트 테이프도 팔고...
옛날에나 볼법한 딱지도 팔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