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6 수요일
읽을 말씀: 로마서 5-7장
찬송: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하나님 사랑의 확증 (5장)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보여주십니다.
그 결과,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였고 진노의 대상이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었고, 하나님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속에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확증해 주심으로 우리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죄의 삯은 사망, 하나님의 선물은 영생 (6장)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3-2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지배할 수 없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은혜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우리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거룩함과 정결함을 위한 싸움을
잘 감당하도록 은혜를 구합시다.
믿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는 과거, 현재, 미래를
다 해결하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물인 영생을 누리는 자로, 또 성화와
영화의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신 은혜를 기억합시다.
3.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7장)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2-24)
바울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아
기쁘고 행복한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신의 죄로
이끌려가는 구제 불능인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탄식하며 절망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 절망을 넘어서, 은혜 아니면...
예수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으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길이
성도의 길임을 분명히 확신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