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방어회 : 날로먹고회로먹고 서귀포올레시장점
방어회의 계절이죠
어제도 방어회를 먹었는데 이집만한곳이 없다 싶었습니다 ㅋ
제가 좋아하는 서귀포 방어회 맛집은 [ 날로먹고회로먹고 서귀포올레시장점] 이라는 곳으로
낮 2시부터 영업을 시작 ~ 밤 10시까지 합니다.
매달 1,3,4번째 화요일만 제외하고 늘 영업을 하구요.
근처에 주차할 곳들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곳이라 가장 애매한 시간대인 3시부터 5시 사이에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약 35~40명 정도 동시 수용이 가능해보였으니 단체로 방문하고 싶으신분들은 문의해보세요.
이 날은 방어회를 포장했습니다.
근처에서 숙박을 하던 날이였어요~^^
요즘 방어회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게 주시더라구요.
배달앱으로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평소 자주 가는곳이다보니 저희는
전화를 해서 포장주문을 말씀드렸어요 ㅎㅎ
뭐, 어쨌거나 편한쪽으로 주문하시면될듯~^^
가서 먹든 포장하든 배달앱을 하든 배달을 하든 늘 일정하게 잘주세요.
방어머리지리탕도 상당히 구수하고 맛이 깊어요 !
맑은탕을 좋아해서 저희는 지리탕을 선택했지만 매운탕으로 변경가능하다고 하구요.
방어회는 그 약간의 꼬들거림과 아삭함이 좋더라구요.
뭐랄까 분명 회인데 더 맛깔스럽다고 해야되나?
분명히 일반 회들이랑 방어회는 맛이 달라요!
그리고 더더욱 ' 대방어회 ' 는 맛이 더더더 달라요 ㅋ
소 & 중 방어도 충분히 맛은 좋지만 10kg 이상의 대방어회를 한번 먹어보면
아! 이래서 대방어를 찾는구나 하실꺼예요 ㅋ
김에다가 약간의 와사비만 무심하게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이곳에서주는 양념장 올려서 먹어도 굳이죠.
특히 방어회는 김가루 & 깨 등으로 양념된 밥에다가 싸먹음 그렇게 잘 어울려요.
약간 저는 꼬들꼬들한 밥에다가 양념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고등어회랑도 잘 어울려서 고등어회+방어회 이 조합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ㅋ
지리탕의 이 뽀얀 국물좀 보세요
음, 다금바리를 먹을때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와서 꼭 지리탕을 먹곤하는데
방어도 지리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재료들도 싱싱한게 느껴지고 맛도 좋은곳이라
서귀포 방어회 찾는분들께 추천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