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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그대라는 切望
균희 추천 2 조회 294 23.12.14 05:4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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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4 06:47

    첫댓글 완성도 높은 표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나무라는 대상물에서.... 시적 상상력으로 인해 파생 또는 분출되는 에너지가
    갖가지 이미지로 날개를 달아
    종횡무진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다른 희망에게 먹히기 위해
    이쪽저쪽 별들 사이로 머릴 디미는"

    굿입니다~~

  • 작성자 23.12.14 19:27

    본문보다 댓글이 압권입니다
    노을섬님~
    앞으로 선배님이라 칭해도
    벌주시지 않으시려는지요?

    보잘것 없는 글에
    감당키 어려운 의미를 부여해 주시니...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엎드려 큰절 드리겠습니다~
    비오는 겨울밤, 깊어가는
    겨울의 서정을 맘껏 누리시길요~^^

  • 23.12.15 20:25

    @균희 내 "얼룩"속 '그녀'와
    균희님의 "그대라는 절망" 속 '그대'와는 어떤 상관관계에 있을까?

    별빛에게 물어볼까? ㅎ

  • 작성자 23.12.15 22:17

    @노을섬 저는 함수에 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노을섬선배님의
    '얼룩'의 "그녀"와
    저의 '그대라는 절망'속의
    "그대"와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지
    전혀 모릅니다 다만
    우연히 선배님의 옆자리에
    내가 자리를 했다는...
    불교의 어마어마한 과장의
    인연설을
    대입해 볼 뿐이지요~^^

  • 23.12.14 15:22

    그 대나무 같은
    남자와 살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게
    현실이고, 인생입니다~~

  • 작성자 23.12.14 19:28

    안녕하세요 포시즌님,
    예서 뵈오니 또 새롭게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 드리며
    가장 편안한 휴식 취하시는
    비오는 목욜밤 되시기를요~^^

  • 23.12.15 15:29

    그대나무. 상상력이 어디까지 뻗어 나려는지
    한이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나마 뿌리는 나에게 두었다니
    절망속에 한 줄기 희망을 보는 듯도 합니다.

    아주 잘 읽었습니다.
    건필 유지하시고 즐겁게 남은 한 해 보내세요.

  • 작성자 23.12.15 17:16

    존경하는 한스선배님~
    예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기형도문학관을
    가고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안내해 드린다고 했던것도 같은데...

    그런날이 오겠죠?
    새봄이 오면...
    제가 한 번 모시고 가는
    기회가 생기려나요?

    이 겨울, 감기 없이 잘 넘기시고
    새봄을 기약해봅니다~^^

  • 23.12.19 16:48

    대나무는
    속은 비어 있어도
    구부러지는 앓아요
    비록 부러질지라도
    강인하고 굿건하게
    벌래가 먹을지라도
    하늘을 향해서 솟아 올라야지요.
    키크고 속비고 싱거운거보다는
    작아도 알찬거 택하셔요.

  • 작성자 23.12.28 22:01

    작아도 알찬...
    삼도봉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려요~^^

  • 23.12.20 22:27

    시인이었네 균희님은
    갈수록 깜짝 놀라게 되는 균희님. ^^

  • 작성자 23.12.28 22:02

    실비 친구님~
    놀리는 건 알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23.12.22 16:59

    대밭 속에 어느 사이에
    와 서 있네요~~
    흔들리는 사이사이에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ㅎㅎ

    균희님을 딱 한번 봤는데
    그 모습 잊혀지지 않았다는~!!

    머물러 가는 시간내내
    대숲 바람타고 있었어요~^^

  • 작성자 23.12.28 22:04

    슈룹님을 기억합니다.

    닉이 먼저 인상적이었고...

    기품이 우아하시던...

    언제 또 뵐 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 23.12.28 22:08

    @균희
    올해 만난 인연중에
    고운 균희 님을 잊지
    않고 있네요~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갑진년 어느 날에
    다시 만날수 있기를요~~^^

  • 작성자 23.12.28 22:10

    @슈룹 뵙게 되면

    언니~

    풍선을 든 아이처럼

    오른발 오른팔
    순서없이 휘두르며
    뛰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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