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한국 농구를 위한 활동을 별로 들은게 없어요.
예능을 통해 한국농구를 알린다는데
솔직히 그거 제 2의 인생, 노후 활동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농구 본질적인 노력이 병행되야 그것도 의미가 있죠.
행정이나 지도자 활동이 꼭 아니더라도
선수들의 권익과 국가대표의 처우 문제,
농구문화와 국제경쟁력의 발전 등에 대한
바른 말, 쓴소리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계속된 부정적 이슈로 실망감만 주지 않나
농구 현장에선 구태만 답습하는 것 같고
농구계 자체에 관심이 없어보이기도 해요.
음지에서 알게 모르게 노력하고 있다면
제발 양지에서 적극적으로 소문내가며
활동해주길 바랍니다.
농구팬들도 한국농구에 대해 기대할 게 있어야죠.
한국 농구의 가장 좋은 시절을 누렸으니
한국 농구의 팬들과 후배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심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으로선 레전드라 불리는 그들보다
김현중, 박대남 같은 유튜버, 트레이너들이
한국 농구에 훨씬 더 기여하는 것 같아요.
개인의 생활이고 선택이니 왈가왈부 할 수 없는거다
라면 할 말 없고,
그렇다면 한국 농구를 위하는 식의 얘기는 안했음 합니다.
캐롯 사태를 보고 참담하고 짜증이 나서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허재 대표는 법적 책임이 없다고 뒤로 빠져 있지 말고
책임을 통감하는 성명을 내놓고
선수단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길 바랍니다.
암만 바지 사장이라도 팀을 보증하는 얼굴이었고
한국농구의 대선배잖아요...하아...ㅠㅠ
@풀코트프레스 구단주가 사비를 털어서 납입금을 납부하고 선수들 월급을 주는게 책임있는 자세일까요? .. 말 그대로 법적 책임이 없는 대표라면 뭘 해야할까요..??
@절륜 창단의 책임이 있죠. 불안한 기업인거 팬들도 알만큼 알려진 사실인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창단을 밀어붙였고 결국 이 사달이 났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풀코트프레스 창단은 데이원이 한거고 허재는 그냥 사장으로 임명된거 아닌가요?? 허재가 오너고 창업주라면 당연히 책임이 따르겠지만 허재도 그냥 피고용인일 뿐인데요..그리고 농구 외적으로 구단의 파이낸싱이나 재정을 맡았을거 같지도 않고요. 물론 허재의 계약서는 못봤습니다만...
@절륜 크블에서 1차 승인 거부됐을 때 허재가 '나 못 믿냐'를 시전했다죠. 크블은 허재를 보고 승인해준거고 구단 운영진에 중대 라인 꽂는 걸로 데이원에 들어왔다고 하니 본인 사비를 털었다고 책임을 다 한 것 같진 않습니다.
@풀코트프레스 허재가 물론 얼굴마담 역할도 했겠죠. 그런 효과도 기대하지 않고 허재를 사장으로 앉히는것도 말도 안되죠. 어쨌든 사장으로 임명한건 데이원이고 구단운영을 맡겼으면 그것은 성적으로 평가 받을 일이지 농구 외적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것을 두고 허재의 책임을 논하는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절륜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고 크블도 승인하지 않은 데이원의 뭘 믿고 창단을 밀어붙였는지 그게 문제죠. 데이원 사정 알려질대로 알려졌는데 몰랐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구요.
@풀코트프레스 허재가 물론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임명될 때 부터 구단의 지속가능성이라든가 재정건전성등은 전혀 염두해 두지 않았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허재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농구를 그렸지 그런 방향으로는 문외한이었을 것 같습니다
@절륜 네 왠지 그랬을 것 같고 그런 안일함이 리그의 촌극으로 이어졌으니 참 원망스럽습니다. 그래도 한국 농구를 위한 마음이었길 바랍니다. 학연, 지연, 의리에 의한 선택은 아니었길 바래요
잘했다
그것뿐이죠.
정확히 동의합니다.
자기들 돈 쉽게 버는 돈벌이만 하죠
그럴 의무라도 있을까요? 하면 잘한다고 칭찬해 줄 일이지 안한다고 해서 넌 뭘 하고 있냐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유튜브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분들도 하나의 컨텐츠고 자신들이 잘하고 잘 아는 것을 하고 있다는 느낌뿐입니다
(물론 컨텐츠던 농구를 위한 노력이던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건 확실하죠^^)
음...한때 좋아하고 응원했던 한국 농구 레전드들에 대한 한 농구팬의 섭섭함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한국 농구는 변화와 발전의 기대는 보이지 않고 부정적 이슈만 들리는데 농구인들의 반성과 자성의 얘기는 듣기도 힘들고 활발히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레전드들은 대체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WOW. 좋은 글이네요 ^^
아.. 정말 십분 백분 공감하나..
이건 정말 kbl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의 nba의 부흥은 아담실버 가 일으킨거라고 봐요, 시즌중엔 말할것도 없고 비시즌에도 꾸준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정말 우리나라 농구 사랑하나, 기획을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 소비를 할게 없어서 이래요.ㅡ하다못해 국제대회 라도 있아야 되는데 그건 너무 경쟁력이 없고..
은퇴한 선수들도 제대로 된 컨텐트가 있아야 참여하고 도울텐데.. 암것도 없으니
.. 그 상황에서 자기들이 컨텐츠 만드는 하승진동생 태풍이형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