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매냐가 조용하네 87 대 76 모처럼 다득점해서 그런가 ㅋㅋ
티비에서도 나왔지만 신한이 1쿼터 득점 차이를 끝까지 메꾸지 못한 모양; 15-25 10점 뒤졌음. 2쿼터에 26점 올렸는데 그 때 빼고 매 쿼터마다 득점을 뒤졌음.
김소니아가 17점이면 평균은 해줬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BNK에서 그녀보다 득점을 한 선수가 3명이나 됨;; 그 중 한 명은 안혜지라는 충격이;;; 20점.
김소니아가 진안을 오래 수비했는데 쉽지 않았음. 진이 더 많은 득점을 올렸고(20), 야투율도 8-16. 진은 그 외에도 10 리바에 4 어시로 만점 활약.
김 스스로도 4어시를 해줬고 거기다 22리바는 이거 기록인가 그녀 포지션에서;; 공리바 10..!! 말 그대로 날라다녔음. 구슬이 3점을 쏴도 되는 이유; 김소니아와 김진영이 공리바해 줄 수 있음. 여타 선수들도 능력이 되고.
신한이 자유투를 얻어낸 선수는 더 많은데(7 대 5) 시도 숫자는 BNK가 6번 더 많음. 이소희와 진안이 같이 8개 얻었고 김한별 4개. 신한에선 김소니아가 가장 많이 얻었고(5/6) 이경은이 그 다음(3/3). 이는 11점이 거진 안혜지를 상대로 골밑에서 얻은 거임 ㅎ(야투 4-6)
3점 기록이 신한 6-25, BNK 5-10 결국 신한이 난사를 했다고 볼 수 있고(하긴 돌파로 찬스가 좀 나긴 났나?) 문제는 넣은 선수가 3명에 불과. 김지영, 김진영, 이경은, 이다연 4이서 하나도 못 넣었음. 구슬이 3-7, 김소니아 2-6
사실 주포라고 봐도 될 김소니아와 김진영의 2점슛률은 여타 선수들에 비해 안 좋음; 패배 요인 중 하나?
이미 지적한 김진영 4-11, 김소니아 3-10. 김소니아 야투율을 높이면 좋을 텐데. 은근히 코비삘이 남; 4쿼터에 터프샷 던지는 것도 그렇고. 이게 전에 언급한 대로 더블팀 붙을 때 동료들이 커트인을 좀 더 잘해주면 금상첨화인데 이 점에선 BNK가 더 나은 모습?
사실 자유투 얻은 횟수, 3점 시도 빼면 주요 스탯은 비슷비슷함; 2점슛률, 총리바, 총어시, 총파울, 블럭..스틸은 오히려 신한이 더 많았고(강계리 2), 턴오버도 더 적었고(2개에 불과! BNK는 5).
신한이 실점을 더 줄이면 당연히 더 좋을 테고, 그것보다 4쿼터 운영을 조금만 잘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음. 국민, BNK 전에서 4쿼터에 공격에서 자멸한 감은 좀 있음(외곽 난사라든지).
언급했지만 김정은, 박성진의 기용시간이 상당함(16분씩). 제 몫을 해 줬음. 각각 2점씩 올렸고 3파울씩 하면서 신한 공격에 부담을 줬고. 김정은은 센스도 있어 보임. BNK가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체력 보존에라도 도움이 될 듯. 언급했듯 BNK가 4쿼터 중반에 진안-김한별-박성진의 트리플 포스트를 돌렸을 때 승부가 결정났음(그 시간대에 박성진이 골밑슛 하나 성공).
근데 트리플 포스트 돌리면 자연히 신한에서 외곽 찬스도 날 수 있지 않나. 그냥 신한의 패인은 슛이 안 들어간 걸까, 김진영의 이지 샷 미스라던지 김소니아와 구슬, 강계리를 제외한 여타 선수들의 외곽 지원 부족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