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간이 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KBL 어센틱/실착/레플리카들을 올린다고 했는데..
어제 KGC의 올시즌 캡틴데이 유니폼이(26일 DB와 리그 홈 최종전에 착용하는 유니폼) 택배로 와서 오늘 써보려고 합니다..!!
2편에서 걸쳐 올리는데 1편은 지금 올리는 지난시즌부터의 KGC 어센틱 유니폼을(선수단 실제 유니폼과 원단 똑같아요..) 올리고.. 2편은 SK의 실착/레플리카와 다른팀 1장의 레플리카를 올리려고요..^^; 금요일께 올려볼 생각입니다..
이제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KGC 어센틱 유니폼들을요..^^;
참고로 선수 이름은 없고.. 뒷면은 다 제 이름을 커스텀했고 11벌 다 가장 큰 6XL입니다..^^ EASL 유니폼도 선수 이름 대신에 영어단어 간단한거 넣었네요.. ㅎㅎ
첫번째 소개해드릴 유니폼은..
올시즌 KGC 유니폼의 역작이라 불러도될..
시티 에디션 유니폼입니다..
안양체육관과 관악산을 형상화한 유니폼인데 보라색 바탕과 함께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ㅎㅎ
선수들도 1번 더 입기를 원한다는데.. PO에서 한번 더 입었으면 좋겠네요..^^
하의까지 같이 샀는데 세트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올시즌 EASL에서 입던 EASL 홈 유니폼입니다..
지난주 LG와 홈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었었는데 기존 홈 유니폼인 빨강색에 태극기의 파랑색 그라데이션을 넣었는데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ㅎㅎ
여기다가 이름은 KING이라 새겼네요.. ㅎㅎ
어제 소개해드린 올시즌 캡틴데이 유니폼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어제 제가 쓴 글에 있습니다..^^;
26일 DB와 올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입는데 절대 실패하지 않는 조합인 검정 바탕에 빨강 글씨라 강렬함이 돋보입니다.. ㅎㅎ
올시즌 KGC의 홈 유니폼입니다..
오세근 등번호로 한 이유가.. 올시즌 후 FA인것도 있고 팀에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세근 선수 등번호로 마킹하고 이름은 제 이름을 넣었네요.. ㅎㅎ
마침 등번호 41번 유니폼도 없어서 샀는데 안양의 두번째 영구결번은 99% 예약이겠죠..?? ㅎㅎ
서울 SK를 상대로 EASL에서 우승하고 입었던 EASL 원정 유니폼입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에 빨강과 파랑의 그라데이션이 태극기의 가운데 원을 상징하는 느낌같아서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계속 보니까 이것도 실물이 훨씬 낫습니다..!! 이건 QUEEN이라 이름을 새겼네요..^^;
등번호만 보면 김경원 유니폼이라 볼 수 있으나..
17번 등번호 유니폼이 없어서 일부러 김경원 선수 등번호에 제 이름만 넣어달라해서 만든 커스텀 유니폼입니다..^^;
올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인데 사슴과 눈꽃이 포인트입니다.. ㅎㅎ
정작 KGC가 올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찍은 성적은 1승 4패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그 1승도 수원에서 KT 상대로 했죠..
올시즌 원정 유니폼입니다..
문성곤 등번호로 한 이유도.. FA때 재계약했으면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정은 문성곤 선수 등번호로 새겼네요..
양캡틴의 후계자인데.. 쭉 안양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지난시즌 홈 어센틱 유니폼입니다..
무난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지난시즌 원정 어센틱 유니폼입니다..
왼쪽에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그라데이션이 들어갔는데 비늘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ㅎㅎ
등번호를 18번으로 한게 18번 유니폼이 없어서 그랬네요..^^;
지난시즌 크리스마스 어센틱 유니폼입니다..
트리에 반짝이는 수십개의 별이 유니폼을 빛나게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지난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이 올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보다 낫네요..^^;
지난시즌 캡틴데이 어센틱 유니폼입니다..
올시즌이 블랙&레드라면 지난시즌은 블랙&골드인데 검금조합이 빛나는 유니폼이라 고급집니다.. ㅎㅎ
이제 저 캡틴데이 로고를 못쓰는게 아쉬워서..
2달 전에 EASL 홈/원정 어센틱과 지난시즌 홈/원정/크리스마스/캡틴데이 어센틱을 커스텀으로 주문했는데 다 기대 이상으로 와서 다음시즌에도 코랄리안과 함께 한다면 다음시즌 어센틱 유니폼도 사려고요..^^;
코랄리안이 만든 KGC 어센틱 유니폼은 승화전사라 마킹이 떼질 염려가 없어서 세탁기에 그냥 넣고 돌려도 되서 세탁하고 관리하기 편합니다..^^
코랄리안 어센틱과 레플리카의 차이를 직접 안양체육관 MD샵에서 봤는데 어센틱 원단은 촘촘하고 레플리카 원단은 세로줄로 되어있어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1편으로 KGC 어센틱 유니폼들을 소개해드렸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첫댓글 11벌 ㄷㄷ
NBA 시티 에디션만 보다가 KBL 보니 색다르네요. 잘 몰랐던 것도 있고요 ㅎㅎ 최근에 생긴건가요?
안양 글씨 위에 하트 2개 모양은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안양시 로고였네요 ㅋㅋㅋ
잘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BL도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만든게.. 19-20시즌이 시작인데 그것도 KGC가 먼저였지요.. 스티즈가 유니폼 스폰서일때 흰색 시티 유니폼을 내놓았는데 반응이 좋아서 농구팬들이 꽤 구입했고 KGC에서도 한번 더 입으려고 했는데 당시 코로나가 터져서 시즌 조기종료로 딱 1번만 입었고.. 농구팬들이 주문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도 주문 제작을 하느라 1달 걸렸다죠..^^;
지난시즌에 원주 DB,특례시로 승격한 수원과 창원을 연고로 한 수원 KT,창원 LG도 시티 유니폼을 내놓았지요..^^;
고양도 특례시가 되었지만 시티 유니폼 대신 특례시 기념 슈팅져지를 판매했었죠..
올시즌은 원주 DB를 시작으로 군산 에디션으로 판매한 전주 KCC,같은 날(설날 당일)에 시티 유니폼을 입고 홈경기를 치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KGC,지난 일요일부터 진해 군항제를 모티브로 해 연한 핑크색 시티 유니폼을 내놓은 창원 LG까지 5팀이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내놓았죠..^^
대부분 기존 홈/원정 유니폼에 비해 반응이 좋아서 KBL 모든 팀들이 시티 유니폼을 매시즌 새로 내놨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Melo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2 21: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2 22:17
너무 피곤해서 21시부터 자서 지금 일어났는데 유니폼 장인이신 KGarnett 님의 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시티유니폼을 모든 구단이 서드유니폼으로 필수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지방팀들 다 시티유니폼 보여줄 때 KBL 최고의 명문구단 울산현대모비스만 잠잠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울산, 창원 직관 가는 게 아직까지 못이룬 꿈입니다~
저도 5년 안에 지방 원정도 다 가보고 싶네요.. 1층 가장 좋은 자리로요.. ㅎㅎ
전주,대구,창원,원주,울산 모두 가보려고요..
여행 겸 직관으로 갈 생각인데 식도락 겸 농구 직관해야죠.. ㅎㅎ
근데 진짜 안양KGC 유니폼이 엄청 많으시군요 ㅎㅎ
하아 돈없어서 직관 갈때마다 계좌 확인하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교통비 아끼려고 안양실내체육관까지 1시간20분동안 걸어갑니다 ㅋㅋㅋ
SK보다는 올시즌에는 KGC가 더 끌리고 더 응원하게 되네요..^^ 26일 캡틴데이인데 직관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집에서 안양까지 2시간이 걸려서요..^^;
그래도 안양은 2층도 잘보여서 농구볼 맛이 나죠.. ㅎㅎ / 코랄리안이 다음시즌에도 KGC 어센틱 유니폼을 뽑아주면 사야지요.. 워낙 유니폼 디자인이 좋아서요.. ㅎㅎ
영롱하네요. 볼 때마다 안 먹어도 배부르실 듯^^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랄리안이 유니폼 디자인을 잘 뽑아줘서 실물이 더 예쁩니다.. ㅎㅎ
대부분 KGC팬들이 유니폼을 사는 이유가 있죠.. ㅎㅎ
코랄리안이 스폰서한 이후로 안양체육관이나 원정에 가면 지난시즌이나 올시즌 유니폼 입은 팬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