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일 전에 올린 KGC 어센틱 모음에 이어..
2번째 글이 마지막인데..
SK가 창단하기 전부터 진로 맥카스 창단부터 응원했던 원년 팬이었고.. 지금도 응원하는 SK의 실착/레플리카 유니폼과.. 이제는 희귀 유니폼이 된 가스공사의 유니폼도 올려봅니다..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KBL 유니폼이 22벌인데 이 2번째 소개글이 마지막이네요.. ㅠㅠ
KGC가 다음시즌에도 코랄리안과 손잡으면 어센틱을 또 살거고.. SK 레플리카도 우연한 기회에 얻게되면 그때 또 소개해야죠..^^;
바로 설명부터 갑니다..!!
SK 유니폼 가운데 가장 아끼는 민수형.. 김민수 선수가 은퇴시즌에 입던 20-21시즌 홈 실착 유니폼입니다..
저 당시 최준용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되어 최준용의 등번호 2번을 유니폼에 매직으로 새기고 나왔는데 SK나이츠 앱포인트 이벤트로 얻은 유니폼입니다..
최준용보다는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인 김민수 유니폼에 끌려서 샀는데 한때는 최준용꺼를 샀아야하나했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네요.. ㅎㅎ
나이키에서 만든 실착 유니폼이라 레플리카보다 굉장히 질이 좋습니다.. ㅎㅎ
2달전에 안녕마켓에서 구입한.. SK 캐릭터 덩키 유니폼입니다.. ㅎㅎ
선수가 입은 실착은 아니어도.. 원정 나이키 유니폼은 맞으니까요.. ㅎㅎ
원정 실착 유니폼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재홍 선수를 기리는 WITH J.H가 있어서 의미있는 유니폼이기도 합니다..^^;
유니폼 디자인은 18-19시즌과 같습니다..
19-20시즌 SK 유니폼은 양 옆구리에 원정 흰색 유니폼에는 빨강색이 들어가있는데 그게 없지요..
이건 20-21시즌 삼성과 S더비에서 최부경 선수가 직접 입던 클래식 실착 유니폼입니다..
이것도 워니/변기훈/양우섭/오재현꺼가 있었는데 양우섭-오재현은 가드라 옷 사이즈가 작을거 같고..
변기훈도 당시 깊은 부진,워니도 20-21시즌에 개인사로 인해 살도 찌고 경기력도 안좋았죠..
그래서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부경 유니폼을 앱포인트에 써서 샀는데 실착이 훨씬 예쁩니다.. ㅎㅎ
이건 17-18/19-20시즌에 입던 SK의 파랑색 클래식 레플리카입니다.. 당시 M/XL 총 30장만 한정판매한다고 해서 학체 가자마자 이거 XL부터 바로 찾아서 구매했었네요..^^;
마킹은 파랑색의 이미지인 시원함을 좋아해 깔끔한게 나을거 같아서 일부러 마킹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작년 6월까지 KBL 포인트를 쓰라 그래서 조금의 돈을 보태 산 가스공사의 레플리카인데..
당시 이대성이 갓 이적한터라 가스공사의 지난시즌 유니폼에 마킹했었는데 올시즌에 유니폼이 바뀌어 이 유니폼은 입단식에 1번만 입었었죠..^^;
개인적으로는 희귀템이라 생각하려고요.. ㅎㅎ
올시즌 SK나이츠 이벤트로 받은 홈 레플리카입니다..^^; 학체에 직관가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V4 Fans 목소리가 팬의 소리로 나오는데 참여한 팬에게 원하는 선수의 레플리카를 주는데 1월 4일 DB전에 제 목소리가 나와서..
레플리카에 제 이름을 박아달라고 요청했는데 해주셔서 42번이라는 등번호에 이름을 박은 세상 하나밖에ㅜ없는 유니폼입니다.. ㅎㅎ
눈썰미가 예리하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작년 11월에 SK텔링크 쪽에서 CI를 변경해서 00700 로고가 바뀌었는데 이미 시즌 전에 레플리카 디자인을 많이 찍어놔서 바뀌기 전의 로고가 그대로 있는게 아쉽죠..^^;
이건 2년 전에 QR코드 출석왕으로 받은 10만포인트로 샀던 안영준 마킹의 SK 원정 레플리카네요..
겉으로는 괜찮은데 레플리카의 단점이 직접 입고 뛰면 땀이 많이 차지요.. ㅠㅠ
지난시즌 SK나이츠 멤버십 가입해서 기념품으로 받은 최부경 레플리카입니다..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농구 유니폼에 싸인이 들어갔는데 보관만 하고 있네요..^^;
지난시즌 SK 유니폼은 축구 유니폼같이 등번호 밑에 선수 이름이 들어갔는데 그런 유니폼은 농구 유니폼으로 안좋아해서요.. ㅠㅠ
19-20시즌 시즌권을 사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전태풍 레플리카입니다.. 전태풍 선수와 직접 DM하면서 전태풍 선수꺼로 레플리카 마킹을 하겠다고 하니까 고맙다고 하면서 저 시즌에 많이 들고 가서 전태풍 선수와도 안면을 텄던 기억이 나네요..^^;
18-19시즌 SK나이츠 시즌권을 사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김선형 레플리카입니다.. 제 KBL 첫 레플리카네요..
지금은 많이 해져서 등번호 쪽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났죠.. ㅎㅎ
마지막으로 안영준 레플리카를 사면서 포인트를 다 써야했기에 흰색 유니폼 하나 더 샀네요.. ㅎㅎ
노마킹이지만 흰색 노마킹이라 깔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진 22벌의 KBL 유니폼을 소개해드렸는데.. NBA 유니폼은 230벌이 넘어서요..^^;
다음시즌에도 KBL 유니폼을 모아서 또 소개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첫댓글 클래식 유니폼 보니까 초창기 프로농구 생각나네요 ㅎㅎ
다양한 유니폼 구경 잘 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기대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Melo님께서 잘봐주셨다니 감사하네요..^^
좋은 주말되세요..!!
SK를 응원하시는 것도 반갑고~
직관과 유니폼 수집으로 보여주시는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오늘 LG 승리로 SK 4강 직행은 어려워졌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우리 공주님과 함께 가서 응원하려합니다~~ㅎㅎ
SK가 오늘 LG와의 맞대결에서 11점차 이상 이기고 홈 최종전인 DB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극적인 2위여서요.. 아직 2위는 모른다지만 2위를 하든 3위를 하든 최악의 경우 4위를 하든 안영준의 군입대 공백,최준용이 시즌 절반을 부상으로 못나왔지만 노련미가 물오른 김선형과 2시즌 연속 외인 MVP 트로피에 이름까지 새겨놓고 가져갈 준비하는 자밀 워니 활약으로 4강 직행까지 노리는 시즌이니 기대 이상의 시즌이라고 봅니다.. 플옵 우승한다면야 좋겠지만 선수들이 많이 고생한 시즌이라 박수쳐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