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오도스(BC 700년경에 활동)가 쓴 〈신통기(神統記) Theogony〉에 따르면,
에로스는 우주의 태초적 공허인 카오스의 아들로서 초기에 생긴 신이었다.
그러나 그후의 전설은 그를 성애(性愛)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제우스이거나 아레스(전쟁의 신) 또는 헤르메스(신들의 전령)로 되어 있다.
에로스는 정열의 신일 뿐 아니라 풍요의 신이기도 했다.
에로스의 동생 안테로스는 상호적인 사랑을 관장하는 신인데, 이따금 에로스의 적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에로스의 주요동료는 포토스와 히메로스(동경과 욕망)였다.
후세 작가들은 수많은 에로스가 존재한다고 가정했다(로마 신화의 아모르가 여러 개의 변형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임).
알렉산드리아의 시에서 에로스는 짓궂은 개구쟁이로 타락했다.
고대미술에서의 에로스는등에 날개가 달려 있고, 활과 화살을 지니고 다니는 미남 청년으로 묘사되었지만,
갈수록 점점 어려지는 경향을 보여 헬레니즘 시대에는 마침내 어린아이가 되었다.
에로스 숭배의 중심지는 에로티디아가 열리던 보이오티아의 테스피아이에 있었다.
에로스는 또한 어머니인 아프로디테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북쪽 벽에 있는 신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로마 신화의 큐피드 (Cupid)에 해당한다.
거짓말/조항조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엔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 와 있을
너의 그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꼭 비워둔다
이젠 더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 에게
나를 사랑할 기회를 주어본다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다 떠날 건지
마치 처음날 사랑하듯
가슴 뜨겁게 와있지만
난 왠지 그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약속과
내곁에서 날 지켜준다는 말
이번만큼은 제발 변치않길
첫댓글 에로스 이야기가 어렵내요.
에로스신에 대한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얼마전 친구남편이 카타 연주 하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가 애절해서 가슴이 찡했어요~^^
많은 공부 하였습니다.좋은 노래가 오늘은 더욱 마움을 애닲게 하네요
건강 하세요
그리스 신화 귀에 딱지않게 들었는데, 한국오니 머리가 하얗네요.
시험본다구 했으면 달달 외웠는데 ㅎㅎ
좋은글 감사 합니다..
또 한가지 매우고 갑니다..^^*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
로마 신화의 큐피드
가장 이상적인 주고받는 사랑의 화신들 ~~~
아가페도 싫어,
에피투니아도 싫어,
에로스가 지구를 움직이는 원동력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