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항공우주박물관과 녹차밭,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항공우주호텔이 코로나로 영업을 중단한지 1년 6개월만에 재오픈을 한다.
천혜의 제주 자연경관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아서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인기를 끌었던 이 호텔은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저녁 이후에 심심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테마파크,워터파크로 인기를 끌고있는 제주신화월드와 불과 2km밖에 떨어지지 않고 주변 신화월드 인기와 더불어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갖춰 이제는 가족여행객이나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만족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화월드 내에 제주도의 첫번째 아울렛인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여름 휴가에 제주도에서 자연과 놀이 그리고 쇼핑까지 다 아우르며 가성비까지를 원한다면 이 호텔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승용차로 45분, 호텔에서 오설록 티뮤지엄과 곶자왈 도립공원까지 각 5분, 협재해수욕장과 중문관광단지까지 각 20분으로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 여행객이라면 공항에서 관광지순환버스를 이용해도 호텔정문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이 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여행할 수도 있다.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객실이외의 연회장,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제주항공우주호텔 안내데스크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첫댓글 명색이 항공우주호텔인데 컨셉을 좀 살렸으면 좋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