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잠깐 집을 비운사이
집배원이 다녀갔습니다.
중요한 등기서류를 받아야하는데
다음날 12시~오후2시 사이에 다시 올 예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한데 제가 그 시간에 중요한 일이 있어 받지못합니다.
남편에게 부탁했습니다.
제가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서류가 없어요.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깜빡 잊었다면서
내일 자기가 찾으러 가겠으니 안심하라고 합니다.
제가 집배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이미
배달을 끝내고 사무실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체국에 남편을 대신 보내도 됩니까 하고 물으니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한다네요.
동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떼는 시간에 제가
우체국까지 가는 가는 것이 편리 합니다.
빠른 걸음 으로 00우체국까지 걸어가서
서류를 받았습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집에 있으면서도
집배원이 벨을 눌러도
챙기지않은 남편이 얄밉습니다.
첫댓글 ㅋ 그러셨 군요
정말 부탁까지 했는데도
잊으셨으니 속상 하셨겠네요
남자들 뇌는 동시에 두가지
생각을 못하게 되여 있다네요
그래서
한가지에만 집중 하게 된답니다
그러시니 깜박 하신거겠지요
그래도
발빠르게 중요한 서류
잘 찿으셨으니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