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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씁쓸
 
 
 
카페 게시글
반려인간 👥👥 애가 크니 점점 심심해지네요 빈둥지 증후군 조금 이해가요ㅋㅋ
초콜릿봉봉 추천 0 조회 472 23.07.14 16: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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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4 17:07

    첫댓글 저는 정말 아이를 낳고 키우면 안되는 사람이었나 싶어요. 빈둥지증후군 그것이 무엇.ㅎㅎㅎ 손 갈 일 줄어드니 좀 살 것 같아요. 사춘기 되어 꼴보기 싫은 날 너무 많아서 전 방에 들어가라고 하고 문도 닫아줍니다;;;; 손 더 안갔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책임감 90%, 사랑 10% 쯤으로 키웠다면 지금은 책임감 99.999999%인 느낌.. 허허허

  • 23.07.14 17:09

    읽는 내내 의아해 하며 읽었어요. ㅋ 공부 미루는걸 싫어한다는데서 가장 의아했…

  • 23.07.14 17:16

    다 알아서하고 공부 미루는걸 싫어한다는 부분에서 눈치없이 박수치고 환호하고 따님짱 외친후에 총총 물러나봅니다. ㅎㅎㅎ 애기때가 기억나는데 다 큰거같아 기특하고 뭉클한 랜선이모.

  • 23.07.14 17:22

    아이가 알아서 잘하니 일찍 손 갈 일이 없어져버리셨군요. 부러워할 달곰님들 오조오억명일거 같아요.^^
    근데, 빈둥기 증후군 저도 이해는 가요. 집이 조용하면 어째 쓸쓸하더라구요.
    저희집 둘째 초4도 본인 방에 문닫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제 옆에 붙어있어서 넘 귀찮았는 데 이제 30,40분 본인 방에 있을 때가 있어요. ㅎㅎ 중1 첫째는 뭐...항상 자기방에 있구요.ㅎㅎㅎㅎ 근데, 저희 아이들은 손은 가요.ㅎㅎㅎㅎㅎ

  • 23.07.14 17:25

    너무 잘크고 있네요 여아인가요?저는 유치원생이라 빨리컸음 좋겠다는..

  • 23.07.14 17:33

    초등5남아 콧수염도 나고 2차성장도오기시작했는데 아직혼자못자고 해요 근데 화가많고ㅡㅡ짜증이많아 같이있음 서로 화내요 아가였던때가 그립네여ㅠ

  • 23.07.14 17:38

    4학년까지만 하면된다는거죠? 지금2학년이니 2년 남았네요. 지금봐서는 그림이 안그려지는데말이죠. 지금도 같이 학습지하고 같이 그림그리고 같이 인형놀이하고 가끔이긴하지만 자기보는 유툽시청같이하자고ㅠ
    또 원글님처럼 급 크면 서운하려나요? 저도 외동이라

  • 23.07.14 17:51

    진짜 달콤님 아이는 대단한것 같아요.
    "스스로" 뭐든 하는애는 거의 없거든요.
    근데 모든걸 알아서 한다는게 참 신기하고, 대단해요.
    아이지만 배울점이 많아요~
    물론 그렇게 키운 달콤님 영향이 젤 크겠지요^^

  • 23.07.14 17:53

    애 키우느라 난 힘들어 죽을 거 같은데
    나이드신 분들이
    좋을 때다~하면
    이해못하던 시절이 지나가는군요.^^
    그나저나 공부 미루기를 싫어한다니…
    싱그럽고 푸르른 싹이 보입니다.^^

  • 23.07.14 18:15

    저희 아이랑 친구인데 수아 얘기 듣다보면 저 천상계의 어린이 얘기처럼 들려요. 어쩜 스스로 척척박사, 야무지고 예쁘고~ 그야말로 엄친딸이라 너무나 부러워요. 그건 그렇고 허전함 느끼시는건 조금 이해가 되요. 저희 아인 아직 사춘기 전이긴 하지만 상상해보면 벌써 허전해지거든요. 그래도 쿠키가 있어 또 얼마나 다행이셔요.

  • 23.07.14 18:22

    애들 크고 나가서 어른들(중년들 ㅎ)만 남으니.. 집이 절간같아요.
    애들있을땐 온통 잔소리 폭격에 전쟁통이었는데 말이죠ㅎㅎ;;
    집은 깨끗해서 좋으나 재미가 없네요;;

  • 23.07.14 18:48

    오 제 아이는 초6인데 즤집도 항상 산책은 송이랑 저랑 남편만 나가요. 주말에 카페나들이도 송이랑 셋이..흑..

  • 23.07.14 18:50

    너무 부럽사옵니다… 찰떡같이 들러붙어 있어 너무 덥네요 갈색공듀와 즐겁게 보내시길요 ^^

  • 23.07.14 20:49

    유니콘 같은 따님인데용?
    공부 미루는걸 싫어한다니 신기방기

  • 23.07.14 22:02

    영유아 키우는 입장에서 언제 사람 만드나~ 언제 키우나 매일 피곤 힘든데 이런 글을 읽으면 진짜 곧이다. 그 때 섭섭해 말고 지금 잘하자~ 싶어요. ^^

  • 23.07.14 22:32

    진짜 저희 부부도 강제로 남겨져요 ㅎㅎ둘이 주말마다 까페투어중입니다 ㅜㅜ ㅎㅎ

  • 23.07.14 23:01

    저희도 똑같아요- 다만 저희 아이는 나가 노느라 바쁜;;; ㅋㅋ 요즘 주말엔 남편이랑 강제 데이트중이요ㅎㅎㅎ

  • 23.07.14 23:09

    빈둥지 증후군 저도요!!
    몸 편하고 여유롭고 세상 좋은데 좀 재미가 없어요. 웃을일도 적어지구요.
    이렇게 아이들은 커가고 우리는 나이드나봐요.

  • 23.07.15 09:22

    내가 알아서 할게..

    저는 그 소리가 반가운 소리였는데 ㅎ
    아이들이 잘 크고 있다는 증거이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 23.07.15 12:16

    달곰님 아이와 6학년 제아들이 성향이나 습관이 참 비슷한 것 같아요. 매일 해야하는 공부나 숙제는 무슨일이 있어도 해내고 자기물건 스스로 정리하는것, 잔소리 하지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자기일 하는게 너무 기특하거든요~ 아직도 수다쟁이라 저랑 대화 많이 하는데 슬슬 안아주는건 제가 조르니 해준다 느낌이고 혼자있는 시간 좋아하는것 같아서 제가 좀 섭섭해질 것 같아요ㅎㅎ그래서 지금 무조건 더 많이 안아주고 챙겨주고 싶어요~

  • 23.07.15 13:11

    유니콘 같은 수아 여전히 잘 자라고 있네요^^ 저는 자녀의 독립이 소원이라
    너무 부럽습니당 ㅠ 내년을 기대해 볼게요 내년 5학년 올림^^

  • 23.07.15 14:14

    느꺄보고 싶어요… 빈둥지 증후군 ㅎㅎㅎ (27개월 5개월 키우는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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