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끝내주는 소갈비찜이지만 누구에게는 맛있는 소갈비찜일수도 있겠지만 또 누구에게는 그저그런 소갈비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어머니의 소갈비찜 그리고 소갈비찜 잘하시는 절친 형님의 소갈비찜의 맛까지는 아니여도 전주에서 내돈주고 사먹는 소갈비찜은 이집 일송정의 소갈비찜이 제 입맛에 맛있더라구요
전주에서 소갈비찜이 생각날때 중화산동 일송정의 소갈비찜이 생각이 납니다~~
때는 바야흐로 평일의 점심이였지요~~ 익산형님의 깜짝 전주방문으로 형님이 점심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지요~~ 저보고 점심 먹을 곳 정하라 하드라구요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지니 소갈비찜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하게된 전주에서 소갈비찜으로 유명한 일송정에 방문하게 되었지요
주문후 갈비찜과 함께 대략 10여종류의 반찬이 차려진거 같아요 깍두기는 갈비찜 먹을때는 안나와 셀프코너에거 챙겨왔지요 이집 깍두기가 맛있거든요 갈비찜 먹을때 잘 어울리는 깍두기니께 챙기는건 필수입니다
익혀 나온 갈비찜이지만 무쇠냄비에서 바글바글 더 끓여줘야 조려줘야 더욱 맛있어지지요 푹삶아진 소갈비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니 맛이 좋습니다
갈비 무우 버섯 파등을 먹기 좋게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잘라주고요 몇개는 자르지 않고 뼈채 먹어줬지요 뼈채 먹어야 갈비좀 먹는거 같잖아요~~
단짠의 맛이 좋은 밥도둑 맛있는 소갈비찜입니다~~ 조절안하면 순식간에 공깃밥 2공하게 만드는~~ 하지만 우리에겐 계획이 있기에~~ 갈비양념 머금은 무우와 버섯과 대파는 또 어찌 그리 맛이 좋은지~~ 소갈비와 함께 밥도둑 동반자들입니다~~ 공깃밥을 순삭하게 만드는 소갈비찜의 위력입니다~~
형님이랑 각각 한공기씩 먹고 남은 양념에 한공기만 비빌라다가 아쉬울거 같아 두공기 비볐습니다 한공기만 비비면 아쉬울뻔 했습니다ㅋ 양념까지 싹싹 깔끔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여기 좋아합니다. ^^
아주 찐해보이네요...ㅎㅎㅎㅎ
배가 고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