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 발표 전 ATP 랭킹(세계 랭킹)의 포인트 - 시드 발표 전 12개월 동안의 잔디 코트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 수의 100% 합산 - 그보다 전의 12개월 동안의 잔디 코트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 수의 75% 합산
즉, 최근 2년동안 잔디 코트에서의 성적을 추가로 고려해서 시드를 배정합니다. 걔내들만의 전통이라는데 어쩌겠습니다.
시너는 쩔뚝거리면서도 대단한 경기를 하긴 했는데, 스트로크 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하니 어렵더군요. 그리고 큰 경기마다 부상이 따라다니는 빈도가 높은 것 같은 데,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알카라스와 토미폴의 경기는, 1세트를 70분이 넘는 접전을 펼치며 토미 폴이 가져감으로써, 엄청난 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세트 중반부터 알카라스가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옴으로써 생각보다는 쉽게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 네트 플레이와 드롭샷 같은 잡기(?)들에서 토미 폴에게 압도당하면서 알카라스는 어려운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어린 선수임에도 이러한 잡기들에 능하다고 칭송받는 알카라스지만 토미 폴은 잡기의 신과 같았습니다. 특히 드랍샷에 이어지는 네트 앞 공방에서
방금 ...조코비치... 드미노 경기포기해서 4강확정이네요 ㅎㄷㄷ 시너를 응원했는데 어제 여자친구도 그전까지 기세가 너무 좋아서 큰일내나했는데 부상으로 포기하고 남자친구도 결국 부상때문에 시합에 지고 ㅠㅠ 아쉽네요.. 토미폴선수는 서브앤발리 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알카라스 또 이기나했는데 ㅎㅎ 아쉬웠어요
첫댓글 시너 다리 부상이었나요?띄엄 띄엄 보다보니 ... ㅠㅠ
예 부상이었나봐요. 부상으로 5세트까지 끌고 갔네요. 대단 합니다
@둠키 4세트에 기회 왔을때 끝냈어야 했는데요ㅠㅠ 5세트 가면 질꺼 같았습니다~허벅지 부여잡는거 보고 ㅠㅠ
룰루 떨어졌나요? 진짜 잘하던데
역전패 했습니다~상대인 도나 베키치가 이번 대회 너무 잘해서요…
윔블던의 시드 배정 방법은 다음을 더한 값에 따라 결정되네요.
- 시드 발표 전 ATP 랭킹(세계 랭킹)의 포인트
- 시드 발표 전 12개월 동안의 잔디 코트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 수의 100% 합산
- 그보다 전의 12개월 동안의 잔디 코트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 수의 75% 합산
즉, 최근 2년동안 잔디 코트에서의 성적을 추가로 고려해서 시드를 배정합니다. 걔내들만의 전통이라는데 어쩌겠습니다.
시너는 쩔뚝거리면서도 대단한 경기를 하긴 했는데, 스트로크 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하니 어렵더군요. 그리고 큰 경기마다 부상이 따라다니는 빈도가 높은 것 같은 데,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알카라스와 토미폴의 경기는, 1세트를 70분이 넘는 접전을 펼치며 토미 폴이 가져감으로써, 엄청난 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세트 중반부터 알카라스가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옴으로써 생각보다는 쉽게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 네트 플레이와 드롭샷 같은 잡기(?)들에서 토미 폴에게 압도당하면서 알카라스는 어려운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어린 선수임에도 이러한 잡기들에 능하다고 칭송받는 알카라스지만 토미 폴은 잡기의 신과 같았습니다. 특히 드랍샷에 이어지는 네트 앞 공방에서
알카라스가 매번 처참하게 당하는 모습은 거의 처음 봤습니다. 2세트 중반부터 알카라스는 게임 플랜을 바꿔서 잡기대결의 비중을 줄이고 랠리 중심의 대결을 가져가게 되고, 랠리가 길어질수록 토미폴의 에러가 속출하면서 경기는 급속하게 알카라스에게 기울어집니다.
이전까지 토미폴과의 전적이 동률이고, 쉬운 경기가 없었기에 1세트를 내주는 걸 보고 혹시나 하며 불안해 했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경기 내 전략 조정이 과거보다 빠르고 유연해진 점에서, 알카라스의 플레이가 성숙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한판이었습니다.
시드를 누구에게 주는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게 아니구요
이번에 시드배정1-5번까지는 세계랭킹과 일치해요.
제가 의문을 갖는건 전체적 대진을 짤때
시드대로 준결승전을 치룬다면
1번 시드vs 4번 시드 가 맞붙고
2번 시즈 vs 3번 시드가 맞붙는게
그동안 일반적으로 봐왔던 상황인데요
이번에는 준결승전에 시드대로 올라갔다면
1번시드 vs 3번 시드
2번시드vs 4번 시드가 붙는 방식이라서
의문을 제기했던거예요
1번 시드에 대한 혜택이 없고
오히려 2번 시드가 더 유리할수 있게 되어있으니깐요.
@沙野 어쩌면 알카라스의 최고 장점은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응능력인것 같아요.
정말 대단합니다
토미 폴은 원래 주니어때는 타일러프릿츠나
티아포보다 한급 위의 게으른 천재형이었다고 하네요. 놀기 좋아하는 천재형이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첨언하자면
제가 의문을 가지는건
보통 준결승전까지 이변없이 가는경우
1번시드와 4번 시드가 맞붙고
2번시드와 3번 시드가 맞붙는 식이었거든요.
그래서 호주오픈때도 1번 시드인 조코와
4번 시드인 시너가 붙고
다른쪽에서는 2번 알카라즈와 3번 메뎁이 같은 쪽이었습니다
그런데 윔블던은 1번 시드인 시너가 준결승가면 3번 시드인 알카라스와 붙고
2번 시드인 조코는 4위와 붙게 되어있어서요( 그나마 4위인 즈베레브는 떨어졌죠)
이렇게 되면 2번 시드인
조코만 유리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둠키 시드권자의 대진표 상의 위치는 1위와 2위를 빼면 추첨과 랜덤에 의한 거라 그냥 운이라고 볼 수 밖에요. 이번에는 조코비치 쪽에서 원래 좋은 대진표였는데 후르카츠마저 조기탈락하며 꿀을 빨았지만, 어쩔 수 없죠.
토미 폴은 순간적인 센스 같은 걸 보면 확실히 천재과인 것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최상위 랭커들에 비해 서브의 강력함과 스트로크의 안정감이 좀 떨어지는 편이고, 나이도 27로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둠키 게다가 드미노가 부상으로 기권했네요. 조코비치에게는 정말 천운이 따르네요.
@沙野 정말 수술받을때만 해도 참가를 못하는줄 알았는데.. 준준결승에서 휴식이라니 이건 뭐… 날개를 답니다
드 미노 화이팅!
아 어제 보다잤는데 시너가 결국졌군요ㅜㅜ
방금 ...조코비치... 드미노 경기포기해서 4강확정이네요 ㅎㄷㄷ
시너를 응원했는데 어제 여자친구도 그전까지 기세가 너무 좋아서 큰일내나했는데 부상으로 포기하고 남자친구도 결국 부상때문에 시합에 지고 ㅠㅠ 아쉽네요..
토미폴선수는 서브앤발리 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알카라스 또 이기나했는데 ㅎㅎ 아쉬웠어요
모든 상황이 제가 원하는 상황과 반대로 가고 있어서 유감이네요
시너는 커플이 하루간격으로 기권하고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프릿츠도 떨어질것 같고 조코는 푹 쉬고 무세티는 5세트 하고.. 조코 우승하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