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니는 워니 했다. 2위와 무려 4.3점차 득점왕
- 전성현 독주를 마지막에 뒤집은 이대성
- 이집트 왕자 = 골밑의 왕자
- 여전히 골밑 지배자, 87년생 오세근씨
- 여전히 백코트의 지배자, 88년생 플래쉬썬
- 뚱뚱하지만, 림프로텍터 입니다.
- 이집트 왕자 = 페르시아 도적??
참고로 다음시즌부터 03-04시즌 밀어주기 논란으로 사라졌던 개인기록상이 20년만에 부활합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과거같이 미성숙한 플레이가 다시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록상 부활과 함께 선수들도 동기부여를 받아 개인기록도 다시 주목 받는 팬들의 즐기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센터가 스틸1위...ㄷㄷㄷ
지난 시즌도 할로웨이, 마레이가 1,2위 였는데, 근래에는 핸들러의 수비수가 직접 공을 뺐는 경우보다 2:2 상황에서 빅맨의 손질에 당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국내 리바운드는 근 15년간 너무 아쉽네요. 오세근에게 골밑 지배자란 칭호는... 아니라 보기에..ㅠ 5위 양홍석과도 당장 얼마 차이가 안나니. 국내빅맨은 스탯상으로 서장훈 제외 언터쳐블이 안 나오네요
지난 10년간 시즌 평균 8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하승진, 오세근 뿐이죠. 사실 최근엔 빅맨들이 직접 잡는 리바운드보다 윙에서 뛰어들어오는 선수들이 잡는 리바운드가 더 많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젊은 빅맨들의 보드장악력이 아쉽습니다. 그렇기에 한편으론 점프도 제대로 못하는 오세근이 리바운드 1위라는건 더 대단한 것 같아요.
@76다마 요즘 나이대비, 노쇠화 대비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느낌만으로 댓글을 달았네요. (이정현, 김시래 선수글 같은) 오세근 커하 리뷰가 9개의 육박한데 그 전성기가 짧있던게 너무나 아쉽긴하네요. 김주성 앞에두고 덩크 꽂던게 생각나네요.
@모르겠다 오세근의 전성기는 11-12 루키시즌과 부상으로 재활을 병향하던 기간을 지나 15-16시즌부터 18-19시즌까지였죠. 18-19시즌과 19-20시즌 연속으로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 과거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는데, 바뀐 상황에 따라 슛거리를 늘리고 마무리를 간결하게 가져가며 다시 정상급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오세근이 국내 리바운드 1위 라는 게 놀라우면서도 좀 안타깝네요. 무릎 수술 후 평균 7~8개씩 잡는것도 아닌데... 그와 별개로 개인 통산 3번째 국내 리바운드 1위라던데 축하합니다. 득점보단 리바운드에 욕심이 더 있던 선수인데 무릎 수술 후 5개도 겨우 잡아 내던 모습을 보고 진짜 너무 안타까웠죠. 이번 시즌 수비에서 활동량을 좀 아끼다보니 확실히 리바운드 수치가 올라 간 거 같네요.
전성기에서 내려오며 점프가 낮아져 달려들어오는 선수에게 리바를 내주는 장면도 종종 보여줬지만, 위치선정과 훌륭한 박스아웃 능력으로 폭풍성장 중인 후배 빅맨들을 따돌리고 국내 리바운드 1위를 지켜냈네요.
@76다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리바운드를 뺏기는 모습도 적진 않지만 어떻게든 그 무릎으로 리바운드 싸움을 계속 하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플옵 때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ㅎㅎ
@마초옹 플옵모드 기대합니다.ㅎㅎ
하윤기 ㄷㄷ
이번 시즌 기준 확실히 정상급 빅맨으로 올라선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은 개인이 잘해도 팀승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부분인데, 아직 2년차이니 더 좋아질거라 기대해봅니다.ㅎ
오세근 대단하네요. 불편한 몸일텐데.. 영건들이 치고올라오는데 불구하고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김선형 선수도 트위너? 취급받던 선수가 득점도 상위권, 어시도 선두네요. 기량이 떨어질만도 한데 매시즌 발전하는 선숩니다.
김선형은 여전히 훌륭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경험이 쌓이면서 패스나 완급조절이 절정이란 느낌입니다. 기량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지금이 농구를 더 잘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오세근은 부상으로 인해 과거의 파워와 운동능력을 상당부분 잃었지만, 해당 상황에 맞게 스스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고 관리하면서 이전과 다른 타입의 선수로 다시 리그 정상급 플레이어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이대성은 2년 연속 국내선수 득점 1위 아닌가요?
맞아요. 2년 연속 득점왕은 그동안 서장훈, 방성윤, 문태영 이후 처음입니다. 사실 정말 대단한 기록인데 팀성적 때문에 묻힌 것 같아요.
이대성은 저렇게 스탯찍어도 까이는거보면ㅜ
fa대박날려나..
하윤기가 엄청 성장햇네여ㄷㄷ
김선형 오세근보면 와 진짜 클라스가있네 라면서도 좁은 선수풀로 30대후반인 저들에게도 밀리는 현실이 안타깝고
농구관계자들 어린 선수들도 각성했으면 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