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감독이 포옛, 바그너 감독들을 만나러 유럽에
갔을때까지만 해도 둘 중 하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홍명보 내정 기사 떴는데... 당황스럽더군요...
팬들 생각에서 어떻게 한치도 안벗어나냐...
외국인 감독한텐 빅리그 경험이 없다 전술 색깔이 우리랑
안맞는다 온갖 잣대 다 들이 밀더니 정작 홍명보한테는
안그랬죠.. 당장 바그너 감독만 예를 들어도 이임생과
만나서 50장 분량의 선수분석, 중동팀 대응 대책,
훈련세션 등등을 브리핑 했다합니다. 홍명보에게는 어떤
비전이 있는지 브리핑 받아봤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바그너나 포옛이 우리가 앞서 놓쳤던 르나르 마치
귀네슈 등에 비해 아쉽다는거지 꼴랑 C급 리그에서 2회
우승하고 아챔 4강 간걸로 비벼지는게 말이 됩니까?
(참고로 전 FM할때도 전북 잡고 시작합니다 C급 드립은
홍명보가 친 발언이니 사격금지)
번외로 이런 상황에서 국내 지도자들도 국내 지도자들도
외국인 감독들만큼 능력이 있다. 돈도 같은 수준에서
받아야 한다라는 여론이 도는걸로 알고있는데... 꼬우면
국내 지도자 니들도 유럽가세요~~ 누가 가지 말라고
칼들고 협박했나 ㅋㅋㅋ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
감독, 셀틱 거쳐서 토트넘 갔구만 ㅋㅋㅋ
호날두가 있던 포르투갈을 이끌고 유로 4강을 가고
스포트팅, 올림피아코스, 충칭을 이끌었던 벤버지, 벤투
감독도 18억을 받았습니다 18!! 억이요. ㅋㅋㅋㅋㅋ
홍명보가 뭘 얼만큼 커리어를 잘쌓았다고 벤투랑 비슷
또는 많이 연봉을 받을지 참...
첫댓글 지들끼리 다 해먹을라고 그러네요
능력도 안되는사람들이 염치도. 없게
결국 국내감독들 입지를 위한 선택;;
머리 속에 국내파밖에 없었던게지요.
그것도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가 아닌 자기네들의 입지를 위해서
이런 축협 밑에서 벤투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지들 입맛에 맞게 조종할려고 하는거죠 뭐..
이임생이 물론 정몽규 사주받고 그렇게 나왔겠지만
진짜 무슨 노예처럼 하고 나와가지고 질문에 맞지 않는 답만 주구장창 하면서
몽규 쉴드치기 바빴는데.. 오만 정이 다 떨어졌어요
사람은 좋다는 소리도 그냥 저따위로 나오면 안좋은 사람인거죠
누구라도 나와서 하나라도 납득이 가는 얘길해봐라
막말로 외국인 감독 선임했다 부진하면 선정 책임으로 모가지 날라갈것 같으니 꼬리자르고 책임면피하기좋은 카드가 국내 감독이라 이러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