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극단 답교 2010 자기표현교실
- 나를 찾아 떠나는 연극여행
평소에 쓰지 않던 감각과 신체움직임을 통해 자유롭고 즐겁게 우리 내면에 숨어 있는 나와 새롭게 만나는 자리입니다.
조금은 두렵고 떨릴지 모르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나와 이웃을 만나는 즐거움은 새로운 삶의 활력으로 꽃필 것입니다. 좀 더 성숙하고 튼튼한 나를 가꾸는 자리에 함께해요.
교육내용 : 몸과 마음을 여는 놀이, 몸짓을 통한 자기표현, 감각을 통한 상호교감, 역할놀이,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감성표현
강 사 : 박수현(본명 박정열, 연극놀이터 해마루)
* 표현교실 후속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만들기와 공연이 이어집니다.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일시 : 6월 3일~7월 29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30분
장소 : 안양 문화원 전시실(안양5동 순복음교회와 소방서 사이에 위치)
문의 : 017-351-8896(답교 대표 정군례)
주관 : 안양여성극단 답교
후원 : 안양시
자기표현 교실 첫 수업을 마치고...(09년 참가자 소감문)
나를 잊고 아이처럼 웃을 수 있다면! 그것이 잠시나마 행복이 아닐까?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부러워 내가 어린 아이인 것 마냥 모든 것을 잊자! 이 자리에서는 놀아보자. 나를 잊고, 남을 잊고 집을 잊고 그냥 웃어 보는 거야.-김0정
잊었던 나의 모습,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고무줄 놀이, 사방치기 등이 그립다.
시골의 구속되지 않은 곳에서 놀던 친구들도 보고 싶다. 한번쯤 그 시절이 온다면 더 열심히 놀고 싶다. 예전의 기억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박0순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게 되고 놀이를 하면서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함을 느꼈어요.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윤0주
나 오늘 충분히 자유로움을 느꼈다. 나의 내면을 고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만났고 그런 내 모습이 ‘나’구나 하고 받아들인다.-조0영
난 또 다른 것을 찾았다. 다소 몸동작이 안 되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 이미지는 참 감미롭다. 숨어있는 내면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당당하였다. -정0덕
여성극단 ‘답교’ 는
1997년 창단 후 매년 정기 공연
경기도 아마추어연극제 참가 주연상, 장려상 등 다수 수상
2007년 제 1회 자기표현교실, ‘엄마의 노래’ 공연
2008년 제 2회 자기표현교실, ‘나의 꿈 나의 사랑’공연
2009년 제 3회 자기표현교실, ‘돈! 돈! 돈!’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