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말씀: 누가복음 23:44-49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46절)
■ 주님의 뜻 오늘은 제 7일 비애의 날(토요일), 예수님은 무덤에 있었고 제자들과 여인들은 슬픔에 잠겨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했으나 마음이 놓이지 않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함께 빌라도를 찾아 갔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할까봐 염려한 것이 아니라 그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부활했다는 헛 소문을 낼까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수님의 무덤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빌라도에게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처음보다 혼란이 더 할 것이기 때문에 무덤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그들의 간청을 듣고 무덤을 큰 돌로 감고 인봉한 후에 경비병을 시켜 무덤을 단단히 지키게 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두어 둘 돌무덤도 없고 인간의 어떤 계획도 부활하신 구주를 맬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들과 여인들에게는 슬픔의 하루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 마지막 하신 말씀인데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는 이런 현상들이 있었습니다. °해가 빛을 잃었습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 휘장은 곧 예수님의 육체였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터졌습니다.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산산조각으로 터졌습니다. °무덤이 열리며 죽은 성도들이 많이 부활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죽인 백부장이 회개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처형한 백부장이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속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운명하셨습니다. 그럼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사람마다 영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혼의 책임자는 바로 나입니다. 내가 내 영혼을 책임져야 합니다. 아내의 영혼을 남편이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자식의 영혼을 부모가 맡을 수가 없습니다. 각자 영혼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영혼”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영혼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영혼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래서 영혼은 흙덩어리 속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만큼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흙에서 온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바로 이것을 하나님께 부탁하신 것입니다.
□ 우리의 최대 목표는 영혼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대 목표는 명예나 돈이 아닙니다. 성공이나 복이 아닙니다. 인간의 최고 목표는 영혼구원입니다. 영혼만 부탁하면 되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받은 것은 최대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천국에는 영혼이 가득가득하고 지옥에는 영혼이 텅텅 비어라" 기도하며 우리도 영혼구원을 인생 최대 목표로 알고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는 귀한 존재임과 영혼의 주인은 하나님임을 알아 영혼구원을 인생 최대 목표로 알고 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