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인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완전한 인간에 최고의 관심을 가졌으며, 그러한 인간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육의 수단을 빌리게 되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체육의 용어는 "Gymnastikos"로서 달리기, 넓이뛰기,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와 레슬링을 의미했다.
고대 올림픽대회에서는 단일경기종목으로서는 이러한 그리스인들의 체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목을 종합한 '고대 5종경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즉 맹수를 몰아 사냥하는 것에 그 기초를 두어,
강을 뛰어넘어 맹수를 좇고 (넓이뛰기)
돌을 던져 (원반던지기)
실패하면 뛰어 쫓아가 (달리기)
창을 던져 공격하고 (창던지기)
맹수와 대결, 결투하여 (레슬링) 사냥에 성공한다는 그 시대의 배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근대5종경기는 이러한 고대올림픽의 목적인 육체적 완성과 정신적 조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원전 708년부터 실시되던 고대5종경기에 바탕을 두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강한 인내심과 감투정신 그리고 스피드와 지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복합 스포츠 종목이다.
출처 : 대한근대5종 경기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