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하고 야속할 때가 있습니다.
원통하기까지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나에게 이럴 수 있는가,
함께 한 날 수가 얼만데 나에게 이럴 수 있는가?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등에서 칼을 꼿는 것과 같은 경우는 없으십니까?
창세기에는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셉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에 질투가 난 형들이 동생 요셉을 상인에게 팔아버립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요셉은 팔려갑니다. 혈육인 관계속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훗날 요셉은 형들을 극적으로 만나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45: 4-5, 8).
두려워마소서. 내가하나님을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창50: 19-20).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사건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뜻 안에서 이해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45;5)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45:8)
섭리는 영어성경에서 보면 dispensation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dispensation을 영어사전에서 보면 God's arrangement 라고 뜻 풀이를 합니다.
하나님의 정돈, 하나님의 배열이라고 할까요?
섭리란 하나님의 우주적인 구원의 계획속에 '나'에 대한 하나님의 전적인 정리, 정돈, 배열입니다.
제가 그 뜻 안에 어디에 배치되어 있든
우주의 디자이너이신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속에 정리되어 있고 배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의자가, 거울이 왜 나를 여기 배치됐냐고 따질 수 있는 것입니까?
믿음안에서 다 해석해야 합니다(히11장을 묵상하세요)
혹 주의 일을 하면서 사람으로 인해 섭섭하시고 원통하십니까? 요셉을 묵상하세요!
"두려워마소서. 내가하나님을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이다"(창50:19)
요셉은 믿음안에서 하나님이 섭리를 무엇인지 알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다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때닫고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인해서 !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