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 베드로전서 5장
내가 케냐에 있을 때는 내가 운전하지 않으면 보통 내 차 운전을 아들 킴 전도사가 해 준다. 그러면 차 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킴에게 내가 케냐에 없는 동안 킴이 다른 사람들 도와 준적이 있냐고 물어 보았다.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너가 남들을 도와 주기 위해 얼마만큼의 재정을 흘렸냐고 물어보고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람들을 도왔는지 말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떤 친구 방세 내 준거로 부터 시작해서 도와 준 선행들을 나에게 이야기 해 주었다.
그래서 내가 어제는 집을 떠나기 전 킴에게 내가 없는 동안 선행하는데 사용한 재정보다 더 많은 재정이 되는 상품권을 봉투에 넣고 봉투 겉에다 "하나님이 너가 행한 모든 선행을 다 갚아 주실거야! 자랑스러워! 우리 아들!" 그렇게 써서 킴에게 전해주라고 하고 나는 후배 선교사 사모님들을 만나러 빌리지 마켓으로 갔다.
"빌리지 마켓"이라는 곳은 우리집에서 운전해서 약 50분 떨어진 곳으로 내가 사람들을 만날 때는 보통 여기서 만난다.
내가 사는 리무르에서 만나기에는 나이로비에서 오는 거리가 너무 멀기에 내가 이만큼 시내 쪽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난다.
사모님 셋, 그리고 싱글 선교사님 한 분, 나까지 5명이 모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건강한 교제를 했다.
다들 이런 저런 힘든 일들을 겪었는데 공통분모 되는 모두의 고백은 "고난이 저에게 유익이 되었습니다!"이다.
참으로 놀라운 고백들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겪은 일들은 정말 힘든 일들의 리스트가 이어지고 이어지는데 말 끝 마다 "그래도.. 감사하더라구요"! 라는 말이었고 그 고난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주님을 닮은 형상이 이루어졌다고 고백하는 것이었다.
참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닐 수 없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참 아이러니컬 하게도 우리는 나 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만나면 알게 모르는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다. ㅎㅎ
얼마 전 내 묵상을 매일 읽으시는 사모님을 만났는데 나에게 "아휴! 우리 목사님이 힘든 이야기 묵상에 올리면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ㅎㅎ 왜 그렇게도 위로가 되는지! 어머!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반갑고 위로가 되더라구요!" 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렇게 말씀 하시는 그 모습이 어쩌면 그렇게도 구여우신지! 나보다 더 나이가 많으셔서 감히 귀엽다(?)라는 표현을 못 드렸지만 ㅎㅎㅎ 그렇게 말하면서 둘이서 함께 웃었다.
우리가 힘들 때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 우리의 힘듦이 수그러 지듯이 우리가 만나는 고난 가운데 우리는 주님과 더 친밀감을 형성하게 되는 것 같다.
어제도 힘든 사모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들의 어려운 시간을 통해 그들이 주님과 친밀해 진 "깊은 사랑 나눔"에 나 역시 힘을 얻고 위로를 얻은 시간이었다.
후배 선교사들을 더 열심히 돌아 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감사 감사 !!
허리 안 좋은 내가 거의 4시간을 꼬박 앉아 있었지만 ㅎㅎㅎ 아침에 진통제를 일찌감치 먹고 나가서리 그렇게까지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감사 감사!!
베 드 로 전 서 5 장
7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우리 인생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 인생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면 성경은 이런 말씀을 기록해 놓지 않았을 것이다.
건강 걱정 자식 걱정 부모 걱정 이런 저런 관계의 갈등으로 인한 걱정 재정으로 인한 걱정 직장에서는 일의 성과에 대한 걱정
너무나 다양한 걱정들이 우리 모든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자매인데 여차 저차 저차 여차 참으로 딱한 사정으로 나에게 돈을 좀 빌려 달라고 한다. 많은 사람에게 같은 이유로 재정의 도움을 이야기했지만 단 한 사람도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나에게 신분증도 보내 주고 연락처도 보내주면서 4월이 되면 꼭 갚겠다고 한다. 보내온 신분증을 보니 참 예쁜 자매였다. 마음이 짠하기도 해서리...
"자매님 사진을 보니 얼굴도 참 예쁜 자매이네요!" 했더니 자신에게 얼굴이 이쁘다고 해 준 사람이 내가 처음이라고 한다.
저런 저런... 정말 예쁜 자매이던데...
아무도 자기에게 이쁘단 말 한마디 안 해 주었다는 그 자매의 말에 마음이 울컥했다.
또 며칠 전에는 어느 자매님이 어느 기독단체인것 같은데 10년이 넘도록 매달 받은 월급은 30만 원이 안 되는 월급이었다고 한다. 이제 그 단체를 나와서 하나님이 가라 하시는 새로운 곳에 가야 하는데 원룸을 구할 보증금과 학비가 필요하다고 쓴 "후원 편지"를 보았다.
어떻게 10년이 넘는 동안 매달 받은 월급이 30만 원도 안 된단 말인가? 기독단체들의 재정이 없음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 키야.. 이런 것을 바로 "열정페이"라고도 하겠지만...
그 자매를 향한 마음이 짠하니.. 하나님이 꼭 이런 사역자들을 홀대 하지 않으신다고 여기게 하고 싶어서 그 자매 원룸 보증금을 보내 주었다.
그랬더니 어떻게 자신을 알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큰 후원금을 보내 주었냐고 너무나 감격해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내가 선교지에 와서 가장 많이 배운 하나님의 품성이 God knows! 하나님은 아신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어떤 걱정이 있는지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그러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 해 주신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이웃에게 말을 할 수 있는 염려가 있고 이웃에게 말을 할 수 없는 염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주님에게 우리의 어떠한 염려라도 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돌보아 주실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 기쁨의 단을 거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염려 있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오늘도 돌보아 주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염려가 있어도 이 염려를 맡길 수 있는 하나님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첫댓글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없어지는 안개니라 (약4:14)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맞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를 당하는 줄을 읾이라(벧전5:7~9절)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 (약2장) 눈물로 씨를 뿌린자는 기쁨의 단을 거두리라(시126:5)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기23:10)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1)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아ㅘ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빌3:18~21)
첫댓글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없어지는 안개니라 (약4:14)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맞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를 당하는 줄을 읾이라(벧전5:7~9절)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 (약2장) 눈물로 씨를 뿌린자는 기쁨의 단을 거두리라(시126:5)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기23:10)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1)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아ㅘ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빌3: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