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옻나무와 개옻나무 구별법
1. 참옻나무
옻나무는 참옻나무와 개옻나무가 있는데 산에 있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이다.
참옻나무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7m가량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은 난(卵)형 또는 깃꼴겹잎이고 톱니가 없다.
암수 딴 그루이며 잎, 줄기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칠(漆)감으로 최고급으로 친다.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쓴다.
이 액에 묻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나 옻이 오른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엄청나게 가렵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잎을 식용할 수 있다.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옻의 삶은 물에 닭을 곤 것을 옻닭이라 하며 요즘 별미로 친다.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2. 개옻나무
개옻나무의 줄기는 회백색이나 나무순은 붉은 색을 띠고 있다.
수액을 옻이라 하고 구충, 월경불순, 어혈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키며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참옻나무는 나무 밑둥이나 가지의 껍질을보면 사진처럼 튼 살이 가로로 나 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개옻나무는 나무 밑둥이나 가지의 껍질을보면 사진처럼 튼 살이 세로로 나 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를 구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참옻나무 새순 - 녹색을 띤다.
개옻나무 새순 - 붉은색을 띤다.
붉나무는 가지도 붉은빛을 띤다.
참옻나무(잎자루가 파란색이다.)
개옻나무(잎자루가 붉은색이다.)
위 = 개옻나무, 아래 = 참옻나무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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