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 2023.5.30.화 10시~12시
모인 곳 :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 이 : 이양미, 곽명희, 윤조온, 이수경, 임정숙, 장현정, 김수진, 박나영, 임영미 9명
*6월 달모임 준비
-‘대구동화읽는어른’ 회보 살피기
-부서원들이 나누어 살펴 본 회보 내용 정리. 다음 활동공부시간에 더 점검하기로 함.
*6/10(토) 지부 회원연수 - 최영희작가 강의(주제:판타지)후 ‘우리들의 판타지’ 스토리보드 만들기
*6/8(목) 지부교육부 7대 작가 지원 모임
*앞풀이
-<태양 왕 수바>/이지은/웅진주니어
-<도시비행>/박현민/창비
*책이야기 『우리의 파동이 교차할 때』/박애란/단비 - 발제:김수진
-어려웠지만 잘 읽혔다.
-읽을 때는 문자만 따라 읽는다는 느낌이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리가 되었다.
-제목에 낚였다.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 제목이다.
-과학적(물리적) 책이 아니고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다.
-<너와 나의 시간> 감동이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기를 파동이라고 한다. 비슷한 성향을 파동으로 볼 수 있겠다.
-개나 고양이가 사람과 비슷한 수명을 누린다면 더 버려질 것 같다. 책임지기 싫어하니까.
-개나 고양이와 대화가 된다면 힘들 것 같다.
-고양이의 시선이 너무 어렵게 써진 것 같다. 작가가 끼를 많이 부린 것 같다. 무겁게 읽었다.
-고양이 나이대가 있어서인지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었다.
-아이가 사춘기일 때 강아지가 죽을까 봐 걱정된다. 어른의 마음이라 이기적이 된다.
-초 1 아이한테 읽어줬더니 울더라. 키우는 강아지와 파동이 맞다고 하더라.
-<이상한 차원의 안리수> 학폭으로 인한 피해를 하루로 보여준 것 같다.
-가슴이 답답했는데 작가의 말을 듣고 이해가 됐다. 엉뚱한 결말로 가는 이야기이다.
-<쿤라와 그레시아> 아이를 버리는 어른을 꼬집는 이야기이다.
-잘못한 게 아닌데 버려지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잘 살아서 부모를 버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하는 쿤라의 말이 그레시아가 살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다.
-쿤라는 관여하지 않고 보호막을 쳐주는 느낌이 들었다.
-마을 사람들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용하고 파괴하려는 이야기이다.
-<문신> 나에게 새겨질 문신의 내용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죄목을 아는 게 투명해 보이는 것이다. 어떤 죄를 지을 지 모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무서워하는 것 같다.
-고전동화를 모티브로 가져온 거에 비해서 이렇게까지 밖에 못 썼나 싶었다. 틀에 맞춰서 짜집기한 것 같다.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의 김중미 작가와 비교하게 되었다.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모임-6/13 활동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