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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토종 한방 닭백숙으로
오늘 점심은 몸에 좋다는 토종 한방 닭백숙을 먹었다.
11월 5일 점심시간을 이용, 최준걸 회장 사무실에 모인 우리 일행은 최 회장이 사전 예약해 놓았다는 안동시 득심골길(상아동)에 위치한 <이진사댁>식당에 갔다. 이진구 학장 집 옆에있는 이 식당은 토종 닭볶음탕, 토종 한방 닭백숙, 쪼림닭, 메기매운탕을 취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 각종 한약재료를 넣어 푹 고운 토종 한방 닭백숙은 닭 1마리에 다섯명이 먹으면 충분하다.
처음엔 푹 익은 쫄깃쫄깃한 닭고기를 먹고나서 다음에는 닭죽(粥)을 먹는데 이에 따른 반찬만도 30여가지이다. 조그마한 그릇에 여러가지 반찬을 조금씩 담아 놓아 앙징맞을 정도로 상차림이 예쁜데 마치 일본에서 먹는 일본상처럼 깨끗하고 정갈스럽다.
이날 먹은 한방 닭백숙은 닭고기가 푹 익어서 먹기 좋았고 반찬도 맛이 좋아서 모두들 죽 한그릇을 뚝딱해 치웠다. 후식은 감주(甘酒)와 커피가 나오고 귤도 서비스한다
이날 점심값은 점대위(점심대책위원) 최준걸 위원장이 칼을 뽑았다. 최근 나는 연속 4일째 닭고기를 접하고 있어서 몸무게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이 집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이진사댁 식당.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각종 반찬이 30여 가지 나온다.
각종 한약재료를 넣어 푹 고운 토종닭.
닭 1마리로 다섯사람 먹기에 충분하다.
각종 한약재료를 넣어 만든 닭죽(粥).
감주.
아담한 이진구 학장 집.
김장배추가 속이차면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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