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대한항공 승무원 면접절차
대한항공의 승무원을 채용하는데 면접관이 중요시하는건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이다.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은 평소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한다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 함께 열심히 노력합시다. 화이팅!!
* 대한항공
1.채용 단계
인터넷 접수 → 1차 면접 대상자 발표 → 1차 면접 → 인성검사/신체측정 → 2차 면접 →
3차 신체검사 /체력 테스트 → 최종합격자 발표
※ 대한항공이 주관하는 별도의 영어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단, 면접 과정에서 영어
(또는 본인이 구사가능한 외국어)로 회화실력을 TEST 할 수 있다.
2.응시자격
- 학력 : 2년제 대학 이상
- 신체 :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인 분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 전공학과는 제한 없음
- 공인영어성적 제출
+ TOEIC : 총점 550점 이상
(* TOEFL 및 기타 영어성적은 성적확인 및 점수비교가 불가능하여 제출대상에서 제외)
- 응시제한 제도 : 채용규모에 비해 응시인원이 과다할 경우에는 영어성적을 기준으로 1차 면접대상을 제한할 수 있다.
3.서류접수
승무원의 모집공고가 신문 또는 홈페이지에 나오면, 공고에 나온 내용에 따라 접수한다. 2000년 3월 공채부터는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지원을 하면 지원자 가운데 1차 면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인원들을 선발한다. 서류 전형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
원 가능 여부와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선별하며, 신체 조건이 선별에 적용되기도 한다. 최근의 대한항공의 방침은 어학부분에 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사람은 수험표와 응시지원서를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아서 시험 당일에 제출한다. 이때 가능
하다면 승무원에 준하는 Make-up과 Hair-do를 유지하며, 미소가 담긴 사진으로 부착하는 것이 좋다.
※ 단, 사진의 모습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으나 최근에는 일반 기업체에 응시하는 지원서 사진에도 될 수 있으면 단정한 모습의
사진을 부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면접
<1차 시험> 1차 면접
대한항공의 1차 면접에서는 1조에 5명씩 동시에 입실하게된다. 입실 후 바닥의 라인이 표시하는 방향에 따라서 일렬로 들어가 자신의
자리에 선 상태에서 면접을 하게된다. 이때, 다른 응시자에 비해서 표정을 밝게 보이도록 노력하고, 자신의 질문이 아니더라도 항상 웃
는 표정을 지어야 한다. 면접관은 3명(여승무원 중 사무장급 1명, 부장급 직원 2명)으로 면접에 참여한다. 대기실의 칠판에 적혀 있는
순서대로 (1.수험번호 2.이름 3.학교 4.가족사항 5.취미/특기 - 소개 사항 내용은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자기소개를 가능한 한 간단하
게 한다. 이는 수험생의 답변이 길어지면 면접관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1차 면접의 KEY-POINT는 항공사 직원으로서의 이미지를 가
지고 있는가에 있다. 각 항공사의 광고모델을 잘 참고하면 항공사마다 추구하는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복장은 대한항공에서 제공하
는 유니폼을 입고 전형을 치르게 되지만 헤어스타일이나 정장용 검은색 구두 및 스타킹은 각자가 준비하여야 한다.
<2차 시험> 2차 면접
ARS로 확인하거나 자사 홈페이지 및 인터넷으로 본인의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보통 일주일 후에 합격자 발표가 나고, 합격을 알리는
멘트 뒤에 2차 면접장소, 시간 등을 알려 준다. 이때 항공사 측에서 개인 e-mail을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통보하니 반드시 본인의 e-
mail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면접시간 1시간 전까지 대기실로 집합해야 하고 면접실 입실 전, 응시원서 작성 및 개인별 신장/체중 측정이 실시된다. 이때 응시원서
작성에 필요한 500자 내외의 자기소개문안에 미리 준비해 가고 복장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된다.
2차 면접은 흔히 이야기하는 회사의 사장단 면접으로 대한항공의 최고 간부들이 한다. 어학 능력, 이미지,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종합
적으로 검토하여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한다.
최종면접은 이사진으로 구성된 면접관에 의해서 실시된다. 따라서 반드시 깔끔하고 친절한 외모를 유지하고 대한항공에 지원하는 열의
가 있음을 보여서 자사의 직원으로 가능한 응시자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승무원은 대표적인 서비스직일 뿐만 아니라
자사를 최일선에서 대표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운영진급 인사들의 최종적인 평가가 상당히 중요하다. 조별로 면접 유형에는 차이가 있
을 수 있는데, 의자에 착석한 가운데 시험을 보기도 하고 기립자세로 시험을 보는 조도 있으므로 양방향에 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각자 첫 번째 질문을 받은 후, 약 3미터 전방의 선으로 이동한 다음 선 채로 각자 다시 질문을 받는다. 질문이 끝
나면 뒤로 돌아서 원래 위치로 걸어간 후 나온다. 질문의 내용은 왜 승무원이 되려고 하는가와 각종 전문적인 질문이 이뤄진다. 대한항
공은 노선망이 잘 되어 있는 대형 항공사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노선망이나 글로벌화에 관련된 질문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항공동맹체인 스카이 팀을 통하여 많은 이익을 기대하는 만큼 이러한 분야에 관한 내용을 숙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한항공은 대학에서 전공하였던 본인의 전공과목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항상 본인의 전공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내
용을 정리하여 간단히 암기할 수 있어야 한다. 어문학 전공자들은 본인의 전공언어로 자기소개를 비롯한 간단한 구사를 부탁하는 경우
가 많으니 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원동기를 질문 받으면 어려서부터 꿈이라는 식으로 환상적인 답변을 피하는 것이 좋다. 꿈 많은 소녀라는 인상보다는 냉철한 직업여
성의 이미지를 주는 것이 더 좋다.
<3차 시험> 신체 검사/체력테스트
2차 면접 합격 통보는 1차와 마찬가지로 공고된다. 보통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신체검사를 받고 대한항공 측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
은 후 체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체육복 및 운동화를 준비하고 신체 검사 전일에는 무리한 운동 및 음주를 피하여 저녁 10시 이후에는
금식을 한다.
1) 체력테스트 : 키, 몸무게, 계단내리기, 유연성, 악력 등을 보게 된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육체적으로도 강인한 체력을 요하므로 어
떤 직업보다도 체력검사가 까다로운 편이다.
(1999년 공채부터는 최종 전형인 신체검사시 실시하고 있다.)
2) 신체검사 : 일반 병원에서의 종합검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력, 간염, 빈혈, 척추(허리), 기타 질병 검사, 청각(중이염), 그리고 색맹
등을 검사하며, 평발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신체검사는 항공사가 지정한 병원에서 실시하게 되며, 이들 검사 중 한가지의 결격 항목이
있을 경우 재검 또는 불합격 처리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1차, 2차 관문 등을 모두 통과한 후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병원에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척추나 중이염 가능성, 빈혈 등은 승무원 생활과 직결되는 항
목이므로 사전에 검진을 받아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