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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2월17일(토요일) 안산시 대부해솔길 4코스 탐방일정
탐방지 : 대부해솔길 4코스
[안산 대부 해솔길은 오솔길과 해안가를 따라 대부도 한 바퀴 돌 수 있는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10개의 코스인데, 이 중에서 해솔길 4코스는 쪽박섬-메추리섬-고래부리 선착장-대남초교-느릿부리안길-유리섬박물관 코스로 총 11.5km이며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아름다운 해안가를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메추리섬과 함께 갯벌과 바다 쪽으로 함께 보이는 다른 바위섬들을 바라보며 조용한 걷기 여행을 즐기고 시간이 되면 멋진 일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탐방코스: [ 남사리 버스 정류장 ~(1.4km)~ 쪽박섬 ~(2.0km)~ 메추리섬 ~(3.8km)~ 고래뿌리선착장 ~(2.5km)~ 대남초교 ~(1.5km)~ 느릿부리안길 ~(1.6km)~ 유리섬박물관 ~(264m)~ 유리섬 버스 정류장 ] (약 13km, 3~4시간)
탐방일 : 2024년 02월 17일(토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4시간15분 소요)
05:40~06:05 연신내역에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백석역으로 이동 [25분 소요]
06:05~06:10 백석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고양종합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 [188m 이동]
06:10~06:30 고양종합터미널에서 안산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 승차 대기
06:30~07:30 시외버스를 타고 고양종합터미널에서 안산버스터미널로 이동 [시외버스 59분 소요, 약 3,700원]
07:30~07:45 중앙역1번출구 건너편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07:45~08:00 중앙역1번출구 건너편 정류장에서 지수물1길 정류장으로 가는 123-1 버스 승차 대기
08:00~09:19 123-1 버스를 타고 중앙역1번출구 건너편 정류장에서 지수물1길 정류장으로 이동 [1시간 19분, 41개 정류장 이동]
09:19~09:40 지수물1길 정류장에서 남사리 정류장으로 가는 727 버스 승차 대기
09:40~10:00 727 버스를 타고 지수물1길 정류장에서 남사리 정류장으로 이동 [20분, 15개 정류장 이동]
10:00~10:20 남사리 정류장에서 탐방출발하여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쪽박섬까지 도보로 이동
[쪽박섬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불굴산 줄기 서쪽 끝 해안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바위섬이지만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쪽박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낙조 가운데 하나로 매우 아름답다.
2002년 안산시에서는 쪽박섬 북측 공유 수면 일대를 쪽박섬유원지로 조성하여 위락 시설·숙박 시설·상업 업무 타운 등을 포함한 종합 위락 시설 단지를 만들려는 구상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주변 경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독특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또한 쪽박섬 동측 해안을 조력·풍력·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대체 에너지 관광 코스로 개발하여 풍력 발전 단지로 조성하려는 구상을 하기도 하였다. 2009년 현재 쪽박섬에는 펜션과 횟집 등의 숙박 시설 및 상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울 근교의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주로 찾는다.]
10:20~10:30 사진촬영
10:30~11:0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345-1 번지에 있는 메추리섬으로 이동
[메추리섬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345-1
메추리섬은 대부도 남쪽의 끝 뿌리라고 하여 흘곶동이라고 불리는 마을 앞에 있는 섬으로서 섬 형태가 부리가 뾰족한 메추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메추리섬 주변은 수산물 채취가 불법이며, 쓰레기 문제로 인해 노지 캠핑이나 차박, 낚시도 할 수 없고 갯벌 체험만 가능하다. 갯벌 체험은 흘곶 어촌마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주말에는 트랙터로 먼 갯벌까지 데려다주며 화장실과 샤워장, 세족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안산 대부 해솔길은 오솔길과 해안가를 따라 대부도 한 바퀴 돌 수 있는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10개의 코스인데, 이 중에서 해솔길 4코스는 쪽박섬-메추리섬-고래부리 선착장-대남초교-느릿부리안길-유리섬박물관 코스로 총 11.5km이며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아름다운 해안가를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메추리섬과 함께 갯벌과 바다 쪽으로 함께 보이는 다른 바위섬들을 바라보며 조용한 걷기 여행을 즐기고 시간이 되면 멋진 일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1:00~11:10 사진촬영
11:10~12:10 고래뿌리 선착장으로 이동
12:10~12:20 사진촬영 후 휴식
12:20~12:55 대남초교로 이동
12:55~13:20 느릿부리안길로 이동
13:20~13:45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번지에 있는 유리섬박물관으로 이동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넓은 공간에 최고의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과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미술관과 맥아트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학습 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이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서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도 있으며, 포토존으로도 그만이다.
맥아트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하여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서는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또한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 09:30시~18:00시 (화요일~일요일)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요금 : 일반 1만원, 초등생 이하 8천원
문의 : 032-885-6262 ]
[유리공예의 성지, 이탈리아 무라노를 꿈꾸는 곳 '안산 유리섬박물관'
이탈리아 베니스의 무라노 섬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리공예의 고장이다. 환상적이고 화려한 색감과 조형미를 자랑하는 유리공예는 예술로 승화되었다.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자리한 유리섬박물관은 유리공예의 성지인 무라노를 꿈꾸는 곳이다. 말 그대로 유리공예를 위한 예술 공간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차원을 넘어 유리공예 시연에서 체험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유리공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환상적인 유리의 세계를 만나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유리구슬로 만든 독특한 유물을 만났다. 신라 미추왕릉에서 발견된 경주 황남동 상감 유리구슬(보물 제634호)이 그것이다. 지름 1.8cm의 유리구슬에 상감 기법을 사용해 사람 얼굴과 오리, 식물 등을 새긴 아름다운 구슬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박물관에서 토기류나 도자기 등은 흔히 봤지만 유리류는 쉽게 볼 수 없었다. 유리의 정확한 기원이나 기록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발굴된 유리류 유물이 당시에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외국에서 수입된 것인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양질의 흙을 이용해 도자기를 만들다 보니 유리가 도자기의 그늘에 가렸던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에 유리 제조 기술이 보급된 것은 서양에 문호를 개방한 19세기 후반 이후다. 그후로 유리는 대량생산 체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유리공예가 예술의 한 분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부터다. 유리공예의 역사가 짧다 보니 이와 관련해 알려진 것도 많지 않다. 유리섬박물관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유리공예 역시 예술의 한 장르이며, 똑같은 물건을 기계로 찍어내는 것이 아닌 인간과 불의 합작품이자 장인의 정성과 땀방울의 결정체임을 알려준다.
유리섬박물관은 유리공예 작가들의 공동체다. 10여 명이 넘는 작가들이 상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는 생생한 작업 현장이기도 하다. 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유리를 만들고 가공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유리섬박물관은 크게 맥아트 미술관과 아트샵 BODA, 유리미술관, 유리조각공원으로 나뉜다. 유리섬박물관의 중심은 유리미술관이다. 유리미술관은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뿐 아니라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2층까지 환하게 트인 유리창 앞으로 대형 조형물이 하나 서 있다. 파도치는 물결 속에 등장하는 여신의 모습이다. 큐빅을 이용해 빛이 투과되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파도가 치면 물방울이 생기는 법. 여신의 머리 위로 유리 물방울이 피어올라 제법 몽환적이다. 넓은 공간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과 유리공예 시연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8m가 넘는 대형 유리의자와 산업용 유리를 붙여 만든 의자는 꼭 한번 눈여겨볼 만하다.
박물관 1층은 유리공예와 조명을 접목시킨 공간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바다와 숲 등 자연을 담고, 동화와 만화 속 캐릭터들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언뜻 나이트클럽 조명을 닮았지만, 유리를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이다. 한쪽 벽면 전체를 유리로 만들어 조명을 비추면 유리에 반사된 형형색색의 빛깔이 반대편 하얀 벽을 수놓는다. 이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유리공예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유리공예 시연장, 체험장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유리공예 시연과 유리공예 체험
유리섬박물관은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유리공예 시연장과 유리공예 체험공간으로 그 매력을 더한다. 2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회(11:30, 14:30, 16:30 / 토요일은 4회, 19:00) 유리공예 시연이 펼쳐진다. 유리공예의 여러 기법 가운데 블로잉(blowing)을 통해 실제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유리공예는 인간과 불이 만들어내는 합작품이자 사람의 정성과 인내심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결정체다. 원재료만 다를 뿐 가마 속에서 1,200도가 넘는 고온의 유리액을 꺼내 손으로 일일이 가공하고 다듬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도자기 장인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단순한 시연을 넘어 유리공예의 험난한 과정을 몸소 보여주는 간접 체험인 셈이다.
유리공예 시연이 간접 체험이라면 유리공예 체험은 직접 체험이다. 블로잉, 램프워킹, 샌딩, 글라스페인팅 등 네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블로잉은 블로우 파이프로 유리액을 입으로 불면서 컵이나 화병 등을 만드는 체험이고, 램프워킹은 유리봉이나 유리관을 토치로 녹이면서 목걸이, 반지, 키홀더 등을 만드는 것이다. 샌딩은 고압으로 고운 모래를 뿌려 문양을 새기는 체험이고, 글라스페인팅은 유리컵에 특수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다. 네 가지 체험 모두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문의 : 032-885-6262, www.glassisland.co.kr).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된 야외의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뿐 아니라 회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맥아트미술관, 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 BODA 등도 차례로 둘러보자. 유리조각공원 끝자락에는 전기와 식수, 샤워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이 들어서 있어 바다와 갯벌, 공원 등 자연을 두루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해안 비경을 품은 대부해솔길을 걷다
시화방조제가 들어서면서 섬 아닌 섬이 되어버린 대부도를 둘러보노라면 산업도시로 각인된 안산의 이미지가 조금은 달라지는 것 같다. 갯벌과 염전, 대부포도 등 자연친화적 관광자원들이 서서히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 총 7개 코스, 74km에 이르는 대부해솔길이 개통되었다. 해안 비경을 감상하며 걷는 대부도의 둘레길이다.
7개 코스로 이루어진 대부해솔길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구간은 1코스다.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해 북망산과 구봉도를 돌아 돈지섬안길에 이르는 11.3km의 길이다. 1코스는 해안 절경이 아름다우며, 야트막한 산세로 걷기 편한 구봉도를 품고 있다. 구봉도에서 고깔섬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1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11km에 이르는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구봉도 입구 펜션단지에서 출발해 천영물약수터와 개미허리, 낙조전망대까지 다녀온 뒤 해안을 따라 종현어촌체험마을을 거쳐 펜션단지로 되돌아오는 일부 구간만 걸어보는 것도 좋다.
구봉도 입구 펜션단지에서 구봉도를 가로지르는 산행 코스는 비교적 수월하다. 30분 정도면 천영물약수터를 거쳐 구봉도와 꼬깔섬이 이어지는 개미허리에 이른다. 개미허리는 그 이름처럼 좁은 길인데 썰물 때는 육지로 이어지지만 밀물 때는 물이 들어와서 섬이 되는 곳이다. 개미허리에서 1코스 반환점인 낙조전망대까지는 0.5km로 지척이다. 낙조전망대는 바다 위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가 온몸을 휘감는다. 바닷길을 걷는 느낌이 제법 좋다.
낙조전망대에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햇빛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서 있다. 남쪽으로는 대부도에서 이어지는 선재도와 영흥도, 서쪽으로는 무의도, 북쪽으로는 팔미도와 송도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되돌아 나올 때는 종현어촌체험마을로 이어지는 해안길을 걸어보자. 대부도에서 다리로 연결되는 선재도와 영흥도가 나란히 이어지는 해안길이다. 이 길은 밀물 때 막힐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물때를 알아둬야 한다. 이 코스 길이는 총 4.3km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13:45~14:10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뿐 아니라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을 갖춘 복합공간인 유리미술관~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된 야외의 유리조각공원~유리공예 작품뿐 아니라 회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맥아트미술관~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 BODA]의 動線으로 유리섬박물관을 탐방
14:10~14:15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유리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4:15~14:30 유리섬 버스 정류장에서 종현동정보화마을 정류장으로 가는 727-1 버스 승차 대기
14:30~14:44 727-1 번 버스를 타고 유리섬 버스 정류장에서 종현동정보화마을 정류장으로 이동 [14분, 14개 정류장 이동]
14:44~15:00 종현동정보화마을 정류장에서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 정류장으로 가는 790, 790B 버스 승차 대기
15:00~16:14 790, 790B 버스를 타고 종현동정보화마을 정류장에서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 정류장으로 이동 [1시간 14분, 23개 정류장 이동]
16:14~16:20 인천터미널역 인천1호선까지 도보로 이동 [6분, 365m 이동]
16:20~16:35 인천터미널역에서 역촌역으로 가는 1호선 전철 승차 대기
16:35~17:55 인천터미널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계양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로 1차 환승하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간 후 6호선으로 2차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1시간20분 소요]
대부해솔길 4코스 지도
대부해솔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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