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없애주는 '초간단 운동'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9 10:30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족저근막염을 앓을 확률이 크다.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걷거나 운동을 하면 탄력을 잃은 발바닥 근육이 과도한 부하를 받아 염증이 생겨 아플 수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족저근막통증 완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테니스 공 굴리기/사진=헬스조선 DB
테니스 공 굴리기
의자에 앉은 자세로 테니스 공을 발바닥 밑에 놓고 발가락 뒷 부분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누르며 천천히 움직인다. 공을 누르는 강도는 발바닥 근육에 적당히 자극이 가는 정도다.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굴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1회다. 10회, 2~3세트 반복한다.
수전으로 발 잡아당기기/사진=헬스조선 DB
수건으로 발 잡아당기기
양발을 모은 채 의자에 앉아 길게 반으로 접은 수건의 한 쪽을 발바닥 밑에 깔고 두 손으로 수건의 반대쪽을 잡는다. 수건을 위로 잡아당기면 발가락이 들리면서 발바닥이 스트레칭된다. 너무 세게 잡아당기지 않게 주의하고 당긴 상태에서 20~30초간을 유지한다. 한쪽 발당 2~3회 반복한다.
발가락 잼잼/사진=헬스조선 DB
발가락 잼잼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전체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발가락을 최대한 구부렸다 펴주어 발바닥 밑 근육이 짧아졌다 늘어났다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동작은 빨리 하지 않고 천천히 정확한 자세로 한다. 한쪽 발당 구부리기와 펴기를 10회, 2~3세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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