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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호미카페
급작스런 연락으로 4월 9일 교육이 있다는 것을 연락 받았다 방송국에서 나오는 줄 모르고 남산 벚꽃 행사의 하나인 줄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MBC 화제집중 프로그램에서 촬영차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인터넷으로 무료로 신청을 받다 보니 우리나라 국민성을 알게 된다 40명 정원이 오픈하자마자 바로 1시간 이내에 폭주를 일으킨다 하지만 정작 활터에 참여하는 학생은 늘 절반 수준이다 참여하지도 않을 것을 인원만 불려놓은 현상이 되어 다른 참여자들이 신청도 못하게 하는 결과는 낳는다
단 돈 만원이라도 접수비를 받는다면 아마도 실제 참여율은 달라 질 것이라 생각한다. 학부형들이 분명히 아이들에게 물어 보고 신청 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주 작은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모습을 보고 과연 어떻게 생각 할까
오늘도 그런 결과를 낳은 날 중 하루다 급히 신청 받은 것도 있지만 이미 신청자는 꽤 되었지만 비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일까 아님 다른 곳으로 꽃구경을 간 것일까 오늘도 참여인원이 현저하게 적었다. 방송출연이라 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왔을 것이다
오늘 참여해주신 두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흐드러진 벚꽃나무 아래 조촐하게 활 연습을 하게 되어서 나름 훨씬 좋았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투호놀이도 하고 촬영하는 동안 5살 꼬마 친구의 인터뷰와 가족의 인터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명 안되는 학생들과 학부형님과 지나가는 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시간이 지나 참여인원을 보니 훨씬 많이 하게 되었다 다음부터는 꼭 예약하고 오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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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롱 초롱한 눈 망울들이 일만년 역사의 국궁을 이어갈 꿈 나무 같습니다만.......사범님의 교육 시간엔............ 봄 이라서 그런가.....사범님의 눈 높이가 높아서 그런가............... 또 가보고 싶습니다...........석호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