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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결혼하니?> 105×77.5cm. 1892년 작 |
*폴 고갱은 후기인상파에 속하며 이국적인 원색의 색채와 단순한 형태로 상징성을 부여하여 표현하였으며 상징주의 미술의 대표자이며 나비파에도 영향을 끼쳤다.
*폴고갱이 1892년에 남태평양 타이티 섬 원주민인 마오리족 여인들의 일상생활의 한 장면을 상징성을 부여 표현하였다. 그림을 보면 뒤에 앉은 여인이 앞의 여인한태 언제 결혼하느냐고 묻는 듯 하다. 앞의 여인의 귀에 꽂은 꽃은 타히티 풍습으로 남편을 찾는다는 표시라고 한다. 또한 앞의 여인이 입은 강렬한 의상은 파레오라는 전통옷을 입었으며 뒤의 여인은 프랑스 복식의 영향을 받은 듯한 의상이다. 이들의 일상생활속의 한 장면을 그린 것으로 「언제 결혼하니?」 의 작품이 제작된 후 123년이 흐른 2015년 2월에 경매가격이 약 3억 달라에 팔렸다. 당시에 미술품 거래사상 최고가격이며 2017년 8월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그림은 스위스 미술애호가 루돌프 슈테린이 소장했던 그림으로 중동 카타르 왕가에서 구매, 미술품 거래사상 최고가였다. 카타르는 미국화가 마크 로스코의 ‘화이트센터’ .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봄의 자장가’ 등 고가의 현대미술을 잇달아 사들였다.
1.월렘 드쿠닝 (Willem Dekooning 1904-1997) 네델란드의 출생의 미국화가
*월렘 드쿠닝은 미국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이다. 1926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잭슨 폴록과 더불어 추상표현주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추상표현주의 미술을 대표한다.
◉<인터체인지> 1948년작. 2011년 4월 개인거래 3억 달러 (2,9000억원) |
1948년 첫 개인전을 열었던 그는 전 생애를 통해 단 한번도 표현주의에 벗어나지 않은 작가로 유명하다. 드쿠닝은 추상표현주의 미술을 하는 작가 중에 유일하게 인간을 그림의 소재로 삼고 인간에 대한 인상추구를 작품속에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을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켄 그리핀이 프라이빗세일을 통해 폴록의 '넘버 17A'<2억 달러(2천466억 원)>와 함께 사들였다고 전했다.
3. 풀 세잔(Faul Cezanne 1839-1906) 프랑스
*후기인상파의 화가로 세잔은 재래의 공간개념이나 원근법, 실재의 색을 포기하고 모든 형태를 시각적으로 분석, 종합했다. 그의 사상과 이론은 20세기 현대미술 특히 입체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잔은 모든 대상을 기본적인 형 즉. 공<구(球)>, 원뿔(원추), 원기둥(원통)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사람의 형상을 커피포드와 커피 잔처럼 원통형의 입체감을 나타내도록 한 것이다.
◉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97×103cm. 1890-92년 작 *2011년.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2억5,000만 달러 (약 2,724억원), |
*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의 연작은 5점이나 알려져 있으며, 인물의 수는 5명인 것 1점. 4명인 것 1점. 2명인 것이 3점인 것이 있다.
* 소장자는 셰이크 알 마야사(Sheikha Al-Mayassaㆍ32) 카타르 공주로 알려져 있다. 2011년에 이 그림을 구매해 소장하고 있다. 알 마야사는 세계 파워 컬렉터 10인에 꼽히는 인물이다. 이 기록을 깬 컬렉터 역시 카타르 왕가로 추정되고 있다. 이 그림은 카타르 왕족으로 2014년에 재개관하는 카트르 국립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해 구매했다고 한다.
4.잭슨 폴록(Jackson Pollok 1912-1956) 미국출신
잭슨 폴록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에 추상표현주의를 이끌었던 미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작가였다. ’액션 페인팅’이라고 불리는 행위미술로 드리핑기법을 창안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새로운 화법을 개발한 것이다. 그리는 기법을 탈피하여 펼처놓은 천위에 물감을 흘리거나 때론 뿌리기도 하여 주제를 통하여 계획되고 의도에 따른 정리된 표현이 아니라 거미줄같이 얽혀버린 심리적 형상을 만들어 내는 독특한 회화는 폴록을 추상표현주의의 선구자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회화 기법이 난무하던 20세기의 시대, 잭슨 폴록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화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캔버스에 물감을 떨어 뜨리거나 들이 붓는 ‘드리핑 기법'이 대표적인 예이다
◉< 넘버 17A >. 1948년작, 2015년 가을. 개인거래 2억 달러 (약 2,300억원), |
* 미국 대중문화계의 큰 손인 데이비드 게펜이 소유했던 작품으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켄 그리핀이 프라이빗세일을 통해 사들였다.
5. 마크 로스코 (Mark Kooning 1903-1970)러시아
*색면 추상화가 *추상표현주의의 선구자로 불리운 로스코는 캔버스에 크다랗고 모호한 색면과 불분명한 경계선을 표현하는 ‘색면 추상’의 대표적인 화가로서 현대 추상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 <No 6. 바이올렛, 그리엔레드> 1951년작. 2014년 3월 개인거래 1억8600만 달러 (2,14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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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렘브란트( Rembrandt 1606-1669) 네델란드 태생
렘브란트는 예술의 황금기시대를 열었으며, 17세기 바로크시대의 거장으로 ‘자화상’이나 ‘야경’이라는 작품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성서의 내용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빛의 대비’ 즉 명암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자신의 화풍을 정립하였다. ‘근대 명암의 시조’라고 불리울 만큼 명암의 회화적 효과를 거둔 위대한 화가이다.
◉ <마르텐 솔만스와 오프헨 코피트의 초상화>1634년작 2014년 3월 개인거래 1억8000만달러 (2,070억원) . |
*이 그림은 렘브란트의 첫번째 아내와 사별후 만났던 여인 핸드리캐이다. 말년에 사랑하던 이 여인마져 흑사병으로 잃은 직후 그린 것이다. 그녀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2015년 9월에 유대계 국제금융재벌 로칠드로 부터 비 공개적인 판매에서 렘브란트의 초상화 두 점을 프랑스와 네델란드 정부가 경쟁을 하다가 극적인 타협으로 양국 정부가 반씩 부담하여 구입한 것으로 두 정부가 협상을 하여 프랑스 루브르와 네델란드 국립미술관에 교대로 전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7.파블로 피카소 ( Pablo Rulz Picasso 1881-1973년)스페인
*입체파 화가로 피카소는 세잔의 이론을 토대로 대상의 단순한 감각적 표현을 부정하고, 대상을 여러 시점에서 관찰하여 ①분해, ②단순화한 다음, ③재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알제의 여인들> 114×146cm. 1955년작, 2015년 5월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1억7936만5000달러(한화 약 2,077억원) |
* 이 그림은 피카소가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로아의 1836년작 ‘알제의 여인들’ 을 1954년 12월 13일부터 1955년 2월 14일까지 두 달동안 자신의 방식으로 재현한 15점 중 첫번째 작품이다. 그림속 여인은 1986년 권총으로 자살한 마지박 부인 자클린 로크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여섯번째 연인 프랑스와즈 질로라고도 한다.
*2015년 5월 11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당시에 경매사상 최고의 가격이었다.
8.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
이탈리아.
이탈이아 출신으로 파리파에 활동하며 미묘한 색채와 중후한 미티에르 등이 특징을으로 하며, 목긴 얼굴, 우수에 찬 눈매 등, 단순화된 여성상으로 여성의 관능적인 표현이 배제되고 보다 차갑고 비장한 분위기를 표현한 모디리아니는 평생 가난속에서 초상화를 주로 그렸고, 그가 그린 나부상은 모두 35점 정도로 추산한다.
◉ <누워있는 누드> 1918년작. 2015년 5월 9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7,040만 달러 (한화 약 1,974억원). |
*모딜리아니의 고통스러웠던 자신의 삶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인간 본연의 깊은 내면이나 정신성을 담고자 하였다. 그의 작품은 곧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되고 1913년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개인전을 가졌을 때, 당시 풍기문란을 이유로 모딜리아니와 화랑주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나부상 5점은 압수당하고 전시회는 문을 닫았다.
모딜리아니는 3년뒤 36살에 파리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아내 잔느 에뷔테른도 이틀 뒤에 어린 딸을 남겨두고 9개월된 만삭의 몸으로 양친의 집 6층에서 투신자살로 남편 모딜리아니의 뒤를 따랐다.
9. 파블로 피카소 (1881-1973년) 스페인
◉< 꿈 > 130×97cm. 1932년 작 *2010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5,500만달러 (약 1,635억원) |
*<꿈>과 <누드, 푸른 잎과 반신상>은 피카소의 일곱 연인들 중에 네 번째 연인으로 28년 연하인 애인 ‘마리 테레즈’를 그린 초상화 중 가장 유명한 것. 피카소가 45세 때 17세 소녀 마리 테레즈를 만났고, 18살에 동거하여 22살에 딸 ‘마리아 드 라콩셉시옹’을 낳았다. 그녀는 오묘하고 잔잔한 미모를 가진 여자였다. 테레즈의 모든 것은 피카소에게 큰 영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가장 영감을 많이 준 여인이었다.
당시 피카소 아내인 ‘올가’와의 사이도 나빠지고 있었다. ‘마리 테레즈’는 이런 피카소의 현실 도피처이다. 9년 동안 동거하다가 헤어졌으며, 그 후 1973년에 피카소가 죽자, 따라가서 보살펴야 한다면서 자살을 하였다.
*2010년 5월 카탈르왕족이 구매했다.
10. 프란시스 베이컨( Fracis Bacon1909-1992년)
영국계 아일랜드 화가로 런던에서 활동
*베이컨은 실존주의적성격이 진한 ‘새로운 구상(具象)’의 지도자라고 일컫는다.
작품은 이미지가 좀 까닭 없이 무시무시한 테포르메에 의해서 현대인의 실존적 상황과 잔학성을 폭로하고 용서 없이 도전한다. 그의 그림이 동시대의 전쟁, 기아, 강제수용소에서 대량학살 등 사람들이 체험한 공포에 넘치는 국면을 반영하고 있다‘
◉<루치안 프로이트의 대한 세가지 연구> 1969년 작 *2013년 뉴욕 크리스티에서 : 1억4,240만 달러 (약 1,528억원) |
이 그림 속 인물인 루시안 프로이트는 20세기 표현주의 미술의 대표화가로 베이컨의 친구이자 라이벌이다. 친구를 모델로 싦물크기(198×147.5cm)인물화 습작 3점이다. 의자에 앉은 친구의 모습을 역동적인 앵글로 포착했다. 발,무릎과 손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낸다
11. 잭슨 폴록(Jackson Pollok, 1912-1956) 미국출신
◉ < 넘버5 > 1948’ 120×240cm. 1848년작. 2006년 뉴욕소더비 경매에서 1억4000만달러(1,330억원) |
미국 화가 잭슨 폴록의 대표작 ‘넘버 5, 1948’(1948년 작·사진)이 당시 회화 사상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이 그림이 뉴욕 소더비 경매사 토비아스 마이어 씨의 중개로 할리우드 음반 미디어업계 재벌 데이비드 게펜 씨에게 1억4000만 달러(약 1330억 원)에 팔렸다
‘넘버 5, 1948’은 폴록이 드리핑(물감 떨어뜨리기)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작품이다.
12.윌렘 드쿠닝 (1904-1997) 네델란드 출생의 미국화가
드쿠닝은 뉴욕으로 이주간 뒤 1940년대 추상표현주의 그룹에서 “액션페인팅”계열의 선구자였다. 그의 대표작 ‘여인’시리즈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이르켰다.
◉ < 여인 Ⅲ > 1953년작. 2010년 1억3750만달러(1,548억원) |
*드쿠닝의 여인시리즈는 총 6점이 있는데 이 작품만 유일하게 개인 컬랙터 손에 있다.
*2010년 6월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화장품 재벌인 로널드 로더가 구입했다.
13.구스타브 클림튼(Gustav Climt 1862-1918) 오스트리아
◉ <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초상 > 138×138cm. 1907년작. 2006년 6월 영국 소더비사 경매에서 1억3,500달러( 1,570억원) |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처의 바움가르덴에서 보헤미아 출신. 금속공예사의 아들로 태어나 비엔나 응용미술학교에 입학하여 벽화의뢰, 극장 천정화 등 장식 그림작업. 국립부르크극장의 천정화를 완성하여 황제로 부터 금메달을 받음을 계기로 비엔나 분리파 창설함.
*이 초상화는 클림트의 초상화중에서 가장 화려한 작품으로서 금, 은박이 정교하게 입혀져 모델이 신비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배경에서부터 주인공인 아델의 의상에 이르기까지 응용미술 양식의 매우 장식적인 표현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정부와 블로아-바우어 조카딸 ‘마리아 알트만’ 간의 환수문제로 법정논쟁까지 갔던 작품이다. 1938년 오스트리아를 점령한 나치가 이 그림을 포함한 클림트의 회화 5점을 조카딸 친척집에서 약탈해 갔다고 주장하여 7년간 법정투쟁 끝에 이 작품을 모두 돌려 받았다.
* 화장품 제조업자의 상속인 로널드 로더 씨가 구입하였다.
14.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1863-1944)
노르웨이 출생 뉴욕 이주
*심리적, 감정적인 주제를 강렬하게 표현하므로 보는 사람들에게 똑 같은 감정을 자아내게 하는 기법은 20세기 초에 독일 표현주의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표현주의 작가의 주관적인 내면의 의지나 약동하는 형태의 변형과 단순화에 의한 표현을 하는 화파이다.
◉ <절규> 91×73.5cm. 1893년 작. *2012년 5월. 뉴욕 소더비사 경매에서 1억1,992만 달러 (약 1,355억원) |
*뭉크는 어두운 색조와 흐느적거리는 곡선으로 인간의 내면의 불안, 공포 등을 표현하였다. 뭉크가 1893-94년에 직접 그린 <절규>는 동일한 장면을 각각 파스텔, 템페라, 크레용, 유화로 그린 네 점이 존재하는데. 1점을 개인이 소장하던 크레용 버전이 2013년에 사상 최고가로 거래되었다.
15 파블로 피카소 (1881-1973년) 스페인
◉ < 누드, 푸른 잎과 반신상 > 1932년작, 2010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6,50만 달러(1,064억원) |
「꿈」과 같이 피카소의 네번째 연인인 마르 테레즈를 모델로 한 반신상 누드 작품
16. 파블로 피카소 (1881-1973년) 스페인
◉ < 파이프를 든 소년 > 99.7×81.3cm. 1905년 작. *2004년. 뉴욕 소더비사의 경매에서. 1억4,160,800 달러 (약 1,041억원) |
24세 때 그린 작품으로서 꽃무늬 벽을 배경으로 왼손에 파이프를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1905년부터 몽마르트에 정착하여 색은 밝아지며 ‘장미빛 색조를 주조로 하여 어릿광대, 곡예사 등을 그린 1913년 까지를 ’장미빛 시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