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의심스럽다고 2년반 관찰하다가 드뎌 8월에 수술하기로 했는데 크기도 두배로 커져
있고 차라리 처음 의심스럽다고 할때 수술을 했어야 한게 아닌가라는 후회도 들고
임파선전이 전조증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암보다도 전이가 걱정이 되고 무섭네요
전이되면 흉터도 15cm정도 된다고 하니 그것두 걱정되고 경험있으신분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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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병명이 포함되도록 수정 부탁합니다. 보기)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운영자올림-
첫댓글 지금쯤이면 아직 일어나지 않는일에 미리 걱정되고 그럴겁니다.
그러나 닥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에 맘 졸였나라고 후회할수 있습니다
.두렵고 불안 초조함에 걱정이 되겠지만 조금씩 떨쳐내려고 노력하며
수술을 위한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에 푹 빠져 보셔요.
수술 앞두고 2달동안 매일7키로를 파워워킹해서 인지
수술후에 지금까지 목당김 목눌림만 있을뿐 피곤함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0.6센치 왼쪽 하나였는데 피막을 뚫고 임파선 2개 전이로 전절제 했어요. 수술전 혹이 있는 쪽인 왼쪽 겨드랑이가 주기적으로 쿡쿡 쑤셨습니다. 그 느낌이 수술 뒤에도 가끔 있었어요. 어떨땐 칼에 베인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임파선 전이 됐지만 수술자국은 6센치였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잘 받으세요.
미리 걱정하는 것은 본인에게 해로우니 좋은 생각으로 건강 잘 지키세요.
그 말씀하신 전조증상은 못느꼇답니다. 그리고 임파선 전이도 위치에 따라 절개범위가 주로 결정되지 꼭 전이 됐다해서 크게 절개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여튼, 좋은 결과 기대하시고 운동 열심히 해주세요~
제가 바로 전이되여서 급하게 수술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수술흉터가 다른분들보다 심하고 귀밑까지 다 찢엇고 가슴과 어깨뒤에까지 다 뜯어냇다고 하셧는데 넘 걱정하지마요.
지금은 어느누구보다 더 씩씩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흉터가 조금 보기싫지만 그래도 건강한 내모습에 만족하고 삽니다.힘내세요.
저는 전이가 안됐지만 위치가 임파절 근처라 임파절 일부도 제거 해야 한다고.. 그래서 수술 흉터가 11센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