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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동향에 농락되어 요동치는 주식시장. 지금은 감정적인 매매를 반복하지 말고 태연자약하게 자세하라. 해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에 강세. 금융 시세 도래로 길은 열린다 / 10/25(수) / 다이아몬드 자이
● 미국 장기금리 5.00% 돌파. 2007년 7월 이후 16년 3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 목요일 미국 채권시장.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 이율이 한층 상승해 2007년 7월 이후 16년 3개월 만에 5.00%를 돌파했다. 같은 날 열린 미 연방준비이사회(FRB)의 파월 의장의 강연으로 통화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상승폭은 1.3%에 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은 "강한 경제성장과 노동수급이 지속되면 추가 통화긴축이 정당화된다" "현 통화정책은 지나치게 긴축적이지 않다" "앞으로 신중하게 통화정책 검토를 계속하겠다"며 기존 발언을 답습한 것이다.
11월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해졌다고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지만, FRB가 정책금리를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재차 확산되었다.
●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운영도 장기금리 상승의 한 원인
올 여름 이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미 신용등급 강등, 정부 폐쇄를 둘러싼 미 의회 혼란과 하원의장 해임 등 정치운영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 정책으로 재정적자가 커지고 이를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이 늘고 있는 것도 국채 수급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 주식시장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경기가 아니라 금리라는 얘기를 했다. 미국 증시는 물론 금리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일본 증시는 더 휘둘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닛케이평균주가는 3주 전 863엔 하락, 2주 전 1321엔 상승, 그리고 지난주에는 1056엔 하락했다. 매우 격렬한 볼러티리티이다. 이는 미국 장기금리가 4.88%→4.55%→5.00%라는 큰 변화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이 주식시장에 강한 영향을 준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선입견이 있다"고 나는 말했다. "경기가 좋아지면 주식시장은 상승" "경기가 나빠지면 주식시장은 하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경기가 아니라 "금리"다. 신문 잡지 등 시장 해설 기사를 보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은 매도되었다" 등의 코멘트를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올바르게는 우선 경기 움직임이 있고, 그에 대해 FRB 등 중앙은행이 어떤 금융정책을 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일련의 흐름을 잡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금리 수준은 금융 정책 그 자체이다. 경제나 인플레이션이 과열되면 금리를 올려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를 시정하려고 한다. 이것에 의해 주식 시장은 매도된다. 반면 경기가 나빠지면 경제비용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매입된다. 전전회 칼럼 "주식? 채권? 지금 산다면 어느 쪽?" 에서 다소 파고든 이야기를 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주식의 수익률과 채권의 수익률 차이인 수익률 스프레드를 말한다. 통상은 주식의 이익순환이 채권의 이율을 웃돌아 수익률 스프레드가 열려 「주식은 비교적 저렴, 국채는 비교적 높은」상황(주식시장은 매입된다)에 있지만, 지금은 수익률 스프레드가 현저하게 축소되어 「주식은 상대적으로 높고 국채는 저렴하다」라고 하는 사태(주식시장은 매도된다)가 일어나고 있다.
● 지금의 시장 동향은 단순 명쾌. '경기둔화가 심해지면 주식시장은 매수된다'
지금 주식시장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 명쾌한 상황에 있다. '경기가 너무 강하니 쉽게 금리를 내리지 못해 주식시장에 역풍'인 게 현실이다. 그래서 "경기가 둔화되면 금리를 내리기 쉬워져 주식시장에 순풍"이 된다. 따라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주식시장은 산다"는 논리가 된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은 매도"되는게 아닌 것이다. 이 근처를 이해하지 못하면 지금의 주식시장을 알 수 없게 된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해서 지금부터 자꾸 정책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율의 대표적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고점 때 9%대까지 올랐다가 이제 3%대까지 내려가고 있다. 이는 역시 긴축정책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는 것은 좀 더 시간을 두고 과열되는 경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반대로 긴축정책으로 경기둔화나 기업실적 악화가 나오면 이번에는 금융완화로 방향을 틀게 된다. 즉 금리 인하다.
● 시세는 착실히 좋은 방향으로. 감정적으로 사고 팔지 말고, 태연자약한 자세로 준비하라
지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닷차트(FOMC 참가자들의 각 연도 말 정책금리 전망)가 변경된 것은 아시다시피이다. 내년 2024년 금리인하 횟수가 종전 예정인 4회에서 2회로 줄면서 '금리인하 속도 둔화' '금융완화에 소극적'이라는 자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현재 역실적 장세에서 금융 장세로의 문을 여는 이벤트가 된다. 따라서 주식시장은 앞으로 꾸준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그걸 모르고 눈앞의 주식시장의 오르내림에 정신이 팔려 크게 하락하는 날에 "아직도 떨어질지 모른다"고 겁이 나서 주식을 팔고, 반대로 쿵쿵 뛰는 날 "아뿔싸, 다시 사야겠다" 며 주식을 사고, 다음 날 급락해 "뭐야, 이 시장은. 놀리고 있어!" 라고 감정싸움을 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매매 횟수가 많아질수록 돈을 잃는 투자자가 된다. 눈앞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지금은 당당히 버티고 태연자약한 자세가 중요하다.
● 해외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에 강세. 승자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파도를 타라
그런데 올 봄부터 일본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시한 10월 기관투자가 조사에서 일본 주식 투자 배분이 5년 만의 '강수'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10월 첫째 주에는 5262억엔의 현물주를 순매수했고, 둘째 주에도 4557억엔의 순매수를 보였다. 소형 그로스가 급락해 함축성 손실 투성이라고 일본 개인투자자들은 한탄할지 모르지만 투자 타이밍과 시장 환경이 맞지 않기 때문이며 금융시장이 되면 확 달라진다. 그런 것을 알고 있으면 좀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오타 타다시 투자평가연구소와 다이아몬드파이낸셜리서치(DFR)가 협업해 투자 조언을 하고 있는 '승자 포트폴리오'. 2021년 10월 출범한 지 벌써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9월 말까지의 누계 퍼포먼스는 +28.5%(TOPIX+20.5%, 닛케이 평균 +12.9%, 마더스 -35.0%: 같은 기간의 배당 포함 기준)로 시장에 대해 크게 앞섰고, 덕분에 회원수도 급증하고 있다. '템버거(10배주)'에 대한 특강도 시작해 9편의 강의 동영상을 공개 중. 다가오는 '금융시세'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자산운용에서 크게 약진하고 싶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오타 타다시 DFR 투자 조언자. 자딘·프레밍 증권(현 JP모건 증권)등에서 주로 중소형주의 애널리스트로서 활약. 국내외에서 6년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현재는, 중소형주 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로부터 저렴한 주식을 찾아내는, 밸류주 헌터로서도 메일 매거진 송신 등에서 활약.
오타타다시
https://news.yahoo.co.jp/articles/4470253e853b243a5cbffa9b57b4185bd9a74eb1
米国の金利動向に翻弄されて乱高下する株式市場。今は感情的な売買を繰り返さず、泰然自若で構えよ。海外投資家は日本株に強気。金融相場到来で道は開く
10/25(水) 1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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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ヤモンド・ザイ
●米長期金利が5.00%を突破。2007年7月以来16年3カ月ぶりの高水準
先週木曜日の米国債券市場。長期金利の指標となる10年物国債利回りが一段と上昇し、2007年7月以来16年3カ月ぶりに5.00%を突破した。同日開かれた米連邦準備理事会(FRB)の
パウエル議長の講演を受け、金融引き締めが長期化するとの見方が強まったためだ。直近3カ月間の上昇幅は1.3%に達し、急ピッチの上昇をみせている。 パウエル議長の発言内容は「強い経済成長や労働需給が続けば、さらなる金融引き締めが正当化される」「現状の金融政策は引き締め過ぎではない」「今後、慎重に金融政策の検討を続ける」であり、従来の発言を踏襲した形だ。11月の追加利上げの可能性は薄らいだと思わせる内容だったが、FRBが政策金利を長期にわたって高水準に据え置くとの見方が改めて広がった。
●米バイデン政権の政治運営も長期金利上昇の一因に
今年の夏以降の長期金利上昇の要因として米国債の格下げ、政府閉鎖を巡る米議会の混乱や下院議長の解任などの政治運営も影響している部分がある。バイデン政権の積極的な財政支出政策で財政赤字が膨らみ、それを穴埋めするための国債発行が増えていることも国債需給の悪化につながっている。国債売りが続き、金利上昇を招いているのだ。
前回のコラムにおいて「株式市場の方向を決めるのは、景気ではなく金利だ」という話をした。米国の株式市場はもちろん金利の影響を受けているが、日本の株式市場はさらに振り回されているとの印象を受ける。日経平均株価は3週前が863円安、2週前が1321円高、そして先週は1056円安となった。非常に激しいボラティリティである。これは米長期金利が4.88%→4.55%→5.00%という大きな変化に晒されたからだ。
●中央銀行が行う金融政策が株式市場に強い影響を与える
「株式投資をしている人たちには妙な先入観がある」と私は言った。「景気が良くなると株式市場は上昇」「景気が悪くなると株式市場は下落」との思い込みだ。しかしながら、株式市場の方向性を決めるのは景気ではなく金利である。新聞や雑誌などのマーケット解説の記事を読むと「景気減速懸念が強まり、株式市場は売られた」などのコメントをしばしば目にするが、これは間違いだ。正しくは、まず景気の動きがあって、それに対してFRBなどの中央銀行がどのような金融政策を打ち、株式市場に影響を与えるのか。この一連の流れを押さえておくことが重要だ。
金利水準は金融政策そのものである。経済やインフレが過熱すると金利を引き上げて、好ましくない状態を是正しようとする。これにより株式市場は売られる。一方、景気が悪化すれば経済コストを下げるために金利を引き下げて経済活性化を目指す。これにより株式市場は買われる。前々回のコラム『株式? 債券? 今買うならどっち? 』でやや突っ込んだ話をしたのを覚えているだろうか? 株式の益回りと債券の利回りの差であるイールド・スプレッドのことだ。通常は株式の益回りが債券の利回りを上回りイールド・スプレッドが開いて「株は割安、国債は割高」の状況(株式市場は買われる)にあるが、今はイールド・スプレッドが著しく縮小して「株は割高、国債は割安」という事態(株式市場は売られる)が起こっている。
●今の市場動向は単純明快。「景気減速が強まれば、株式市場は買われる」
今の株式市場はある意味、非常に単純明快な状況にある。「景気が強すぎるから、容易に金利を引き下げられず、株式市場に逆風」なのが現実だ。なので「景気が鈍化すれば、金利を引き下げやすくなり、株式市場に追い風」となる。したがって、「景気減速懸念が強まり、株式市場は買われる」というロジックになる。「景気減速懸念が強まり、株式市場は売られる」ではないのだ。このあたりが理解できていないと、今の株式市場のことが分からなくなる。
「FRBが政策金利を長期にわたって高水準に据え置く」としても、今からどんどん政策金利を上げるわけではない。インフレ率の代表的指標である消費者物価指数(CPI)はピーク時に9%台まで上昇していたが、今や3%台まで下がっている。これはやはり、金融引き締め策が効い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ということは、もう少し時間を置いて過熱する景気にも影響が及ぶと見るのが妥当だ。逆に、金融引き締め策により景気減速や企業業績悪化が出てくれば、今度は金融緩和へ舵が取られる。すなわち金利引き下げである。
●相場は着実に良い方向に。感情的に売買せず、泰然自若の姿勢で構えよ
9月の米連邦公開市場委員会(FOMC)においてドットチャート(FOMC参加者による各年度末の政策金利見通し)が変更されたのはご存知の通りだ。来年の2024年の利下げ回数が従来予定の4回から2回に引き下げられ、「利下げペース鈍化」「金融緩和に消極的」との姿勢が示された。だが、これは現在の逆業績相場から金融相場への扉を開くイベントになる。したがって、株式市場は今後着実に良い方向に向かうのだ。
それを知らずに目先の株式市場の上げ下げに気を取られて、大きく下落する日に「まだまだ下がるかも知れない」と怖くなって株を売り、逆にドカンと上昇する日に「しまった、買い直さなきゃ」と株を買い、そして翌日に急落して「何なんだ、このマーケットは。ふざけている! 」と感情任せのトレードをしている個人投資家がたくさん見かけるが、売買の回数が多くなればなるほど「お金を失う」投資家になる。目先にとらわれてはいけない。今はデンと構えて泰然自若の姿勢が重要である。
●海外投資家は日本株に強気。「勝者のポートフォリオ」を活用し波に乗れ
ところで、今春から日本の株式市場を牽引している海外投資家たち。バンク・オブ・アメリカが実施した10月の機関投資家調査において、日本株への投資配分が5年ぶりの「強気」水準になっている。また10月第1週は5262億円の現物株を買い越し、第2週も4557億円の買い越しとなった。「小型グロースが急落して含み損だらけだ」と日本の個人投資家たちは嘆いているかもしれないが、それは投資タイミングとマーケット環境が合致していないからであり、金融相場になれば様変わりする。そういうことが分かっていれば、もう少し落ち着いた対応が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私は思う。
さて、太田忠投資評価研究所とダイヤモンド・フィナンシャル・リサーチ(DFR)がコラボレーションして投資助言をおこなっている「勝者のポートフォリオ」。2021年10月にスタートしてから早くも3年目を迎えた。2023年9月末までの累計パフォーマンスは+28.5%(TOPIX+20.5%、日経平均+12.9%、マザーズ-35.0%:同期間の配当込みベース)と市場に対して大きく勝ち越しており、おかげさまで会員数も急増している。「テンバガー(10倍株)」についてのスペシャル講義もスタートし9本の講義動画を公開中。来たるべき「金融相場」に向けて着々と準備を進めている。資産運用で大きく躍進されたい方々の積極的なご参加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太田 忠 DFR投資助言者。ジャーディン・フレミング証券(現JPモルガン証券)などでおもに中小型株のアナリストとして活躍。国内外で6年間にわたり、ランキングトップを維持した。現在は、中小型株だけではなく、市場全体から割安株を見つけ出す、バリュー株ハンターとしてもメルマガ配信などで活躍。
太田 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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