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일하던 간호사, 뒤에선 신생아 7명 살해…英 발칵

[누구도]

루시 렛비. /페이스북

웃으며 일하던 간호사, 뒤에선 신생아 7명 살해…英 발칵

김명일 기자
입력 2023.08.19. 10:59
루시 렛비. /BBC
루시 렛비. /BBC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아기 7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받아 영국이 충격에 빠졌다.

18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 루시 렛비(33)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잉글랜드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 신생아실에서 일하면서 남아 5명, 여아 2명을 살해했다. 이외에도 아기 6명에 대한 살해 시도를 했다.

루시 렛비는 이 같은 행위가 법원에서 인정되면서 영국 현대 역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살인마로 기록되게 됐다.

렛비는 주로 야간 근무 중에 아기들에게 일부러 공기를 주입하거나 우유를 강제로 먹였고, 두 명의 아기를 인슐린에 중독시키기도 했다.

피해자 중엔 쌍둥이도 있었고, 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살해됐다. 한 여자아기는 4번째 시도 끝에 살해했다.


루시 렛비. /페이스북

렛비는 2018년 체포됐는데 그의 집에서는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그는 메모에서 “아기들을 일부러 죽였다”며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이 일을 하다니 나는 악하다”고 했다.

한편 렛비는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웃는 얼굴로 아기들을 돌봤으며 사교적이었다. 경찰도 범행 동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 수사는 지난 2017년 시작됐다. 병원 측이 2015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8개월간 신생아 사망률이 다른 해보다 평균 10% 높게 나타난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것이다. 의료진은 사망한 신생아들의 팔과 다리에 특이한 멍이 든 것을 발견했지만 사인을 규명할 수 없어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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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용 둘리
2023.08.19 12:08:44
우리나라 야당 어느놈 만큼 이중인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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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2
언덕위의 하얀집
2023.08.19 11:57:20
두얼굴을가진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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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1
부산등대
2023.08.19 12:02:02
영국 레빗 무서운 년 OOO 사악한 년 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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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1
이풍진
2023.08.19 14:45:13
개딸들이좋아하는인간과 동급이구먼 잡아떠는데 능수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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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0
리스보아
2023.08.19 14:41:41
왜 리짜이밍 생각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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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0
Julia74
2023.08.19 14:22:45
아유 소름끼쳐. 그 부모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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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Semper Fi
2023.08.19 16:23:43
이게 바로 소시오패스다. 조국, 문재인은 좀 다르지. 그 사람들은 소시오+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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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
뱀탕집 주인장
2023.08.19 14:56:41
내가 치매 걸리면 안락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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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
힘찬붕어
2023.08.19 22:09:22
자고로 사람의 얼굴로 결과를 논하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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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
badrab
2023.08.19 15:15:57
조선 정신차렸네 드디어 이젠 얼굴 블러처리 안 하는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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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
메디안
2023.08.19 20:14:47
이유와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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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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