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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향한 제4회 본부간부회
하라다 회장, 나가이시 여성부장 등이 12개국·지역의 대표와 함께 참석
2024년 9월 8일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대전진을 맹세한 제4회 본부간부회가 어제 7일 오후, 스가모(巢鴨)의 도쿄도다기념강당(東京戶田記念講堂)에서 밝게 개최되었다.
여기에는 하라다(原田) 회장, 하세가와(長谷川) 이사장, 나가이시(永石) 여성부장 등이, 각부(各部)의 대표, 연수회 참석자를 비롯해 해외 12개국·지역의 141명의 리더와 함께 참석. 석상에서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휘호(揮毫)한 ‘입정안국(立正安國)’과 ‘공전내서(共戰乃誓: 공전의 맹세)’의 서(書)가 피로(披露)됐다.
하라다 회장은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입정안국의 대화(對話)에 끝까지 도전해,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1주기(週忌)가 되는 ‘11·15’ 그리고 학회창립기념일인 ‘11·18’을 민중승리(民衆勝利)의 실증(實證)으로 장식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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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원점인 ‘9·8’에서부터 ‘11·15’ ‘11·18’을 향하여
‘입정안국(立正安國)’ ‘공전내서(共戰乃誓: 공전의 맹세)’.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휘호(揮毫)한 두 폭(幅)의 서(書)가 본부간부회의 모두(冒頭: 첫머리, 시작)에 이케다 주임부회장으로부터 소개됐다.
서(書)는 창가(創價)의 평화운동(平和運動) 원점(原點)의 날인 9월 8일을 기념해 피로(披露)된 것이다.
처음 소개된 ‘입정안국(立正安國)’ 서(書)에는 평화(平和) 건설(建設)을 향한 사제승리(師弟勝利)의 서원(誓願)을 새롭게 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케다 선생님은 ‘9·8’을 기점(起點)으로 ‘입정안국’ 즉 ‘세계평화(世界平和)’라는 희망(希望)의 태양(太陽)을 민중(民衆)의 생명(生命)에 승화(昇華)시켜 가는 대투쟁(大鬪爭)을 관철(貫徹)해 왔다.
1957년 9월 8일,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은 「원수폭금지선언(原水爆禁止宣言)」을 발표. 후계(後繼)의 청년에게 유훈(遺訓)의 제일(第一)로서, ‘핵무기(核武器)는 절대악(絶對惡)’이라는 사상을 전 세계에 넓혀 갈 것을 맡겼다.
이케다 선생님은 은사(恩師)의 열원(熱願)이 새겨진 1968년 이날,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고립(孤立)이 심화되는 가운데에 역사적인 「중일국교정상화제언(中日國交正常化提言)」을 발표했다. 1974년 같은 날에는 동서냉전(東西冷戰)과 중(中)·소(蘇) 대립(對立) 하에서 소련(蘇聯)을 첫 방문. 더욱이 2018년 9월 8일, 평화구축의 원리(原理)와 제자(弟子)의 승리(勝利)의 증거를 나타낸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의 본지(本紙) 연재(連載)를 완결했다.
한편, ‘공전내서(共戰乃誓)’ 서(書)는, 이케다 선생님이 간사이(關西)에서 쓴 것. ‘공전내서’라는 말을 소중히 하고 있던 선생님은, 주부(中部)에서도 같은 서(書)를 썼다.
일찍이 선생님은 불굴(不屈)의 간사이혼(關西魂)을 언급하며 이렇게 엮었다. “깊은 어둠으로 뒤덮인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일어선다! ‘인간의 힘이 얼마나 존극(尊極)한 지’를 보여주고(나타내고) 그리고 ‘민중(民衆)의 연대(連帶)로 승리(勝利)해 넘지 못할(이겨낼 수 없는) 고난(苦難)은 없다’를 끝까지 실증(實證)해 내어, 세계에 희망(希望)의 대광(大光)을 보내(선사해)가는 것이다.”
영예로운 이케다문하생(池田門下生)이 공전(共戰)의 맹세(誓)에 끝까지 살아갈 때,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위대한 힘이 만만(滿滿)하게 용출(涌出)한다. 서(書)를 바라보는 참석자들은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단결(團結)로 인류(人類)의 숙명전환(宿命轉換)을 이루겠다는 사명(使命)에 불타 박수(拍手)로 화답(應)했다.
이어서 두 사람이 활동보고(活動報告)를. 아르헨티나 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의 플로렌시아 리소 여자부장은 청년이 선두(先頭)에 서서 사회에 창가(創價)의 평화사상을 넓히며 지용(地涌)의 진열(陣列)을 구축해 가는 모습을 발표했다. 아이치견루총현(愛知堅壘總県)의 오제키 에미코(尾関恵美子, 지부여성부장) 씨는 간호와 아이의 등교거부 등의 괴로움을, 스승과 창가가족(創價家族)의 격려를 버팀목으로 이겨낸 체험을 이야기했다.
여기서, 음악대(音樂隊)의 소카글로리아취주 악단과 후지고적대(富士鼓笛隊)의 소카샤이닝스피리츠가 ‘태양(紅)의 노래’ ‘오늘도 힘차게’ ‘맹세한 청년이여’의 학회가(學會歌) 메들리를 드높이.
야나시마(梁島) 남자부장은 ‘대화(對話) 없는 사회’라는 시대에, 열린 마음으로 벗과의 대화를 넓히는 창가(創價)의 대화운동(對話運動) 그 자체가 사회공헌(社會貢獻)임을 역설. 절복정신(折伏精神)을 근본으로 자비(慈悲)와 확신(確信)의 대화에 도전하며 당당하게 불연(佛緣)을 확대하자고 호소했다.
하라다(原田) 회장은 11월의 공명당(公明黨) 창당 60주년에 맞아,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이 공명당에 제시한 ‘단결제일(團結第一)’ ‘대중직결(大衆直結)’ ‘자기연찬(自己硏鑽)’의 3개 지침(指針)을 확인. 공명당의 의원(議員)은 이 정신을 꿈에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지원(支援)하는 우리는 ‘일본의 기둥(柱)’을 더욱더 굵고 강하게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일체중생(一切衆生)이 이(異)의 고(苦)를 받음은 모두가 이는 니치렌(日蓮) 일인(一人)의 고(苦)가 되느니라.”(어서신판1056·전집758) 하신 어성훈(御聖訓)을 배독(拜讀)하며 동고(同苦)의 마음이야말로 입정안국(立正安國) 투쟁(鬪爭)의 출발점(出發點)이며, 이 정신을 넓히는 것이 광포(廣布)의 내실(內室)이라고 강조. 이케다 선생님의 1주기(週忌)인 ‘11·15’, 학회창립기념일(學會創立記念日)인 ‘11·18’을 민중(民衆)의 승리(勝利)로 장식하자고 호소했다.
이어서 1997년 6월에 개최된 본부간부회에서의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 영상을 시청.
끝으로 학회가(學會歌) ‘위풍당당(威風堂堂)의 노래(歌)’를 모두 대합창했다.
회장(會場)의 모니터에는, 2001년 5월의 본부간부회에서 지휘를 잡은 이케다 선생님의 웅자(雄姿)가 비춰졌다. “벗이여, 일어서라!”고 고무(鼓舞)하는 용장(勇壯)한 춤사위(舞). 참석자들의 노랫소리와 손 박자는 크고 힘차게 장내를 울렸다.
보은(報恩)과 영광(榮光)의 11월을 향하여 새로운 광포(廣布)의 역사를 열어가는 사제개가(師弟凱歌)의 대행진(大行進)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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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