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어젠 백화점 신용카드 없애고 체크카드 만들러 가니<br />백화점에 입점한 은행의 직원이<br />3.6% 1년적금 추천하길래 훅해서<br />체크 만드는 겸 십만원짜리 적금 만들고 와버렸어여ㅋㅋ<br /><br />적금 욕심은 많은데<br />여유돈도 없으면서 이러는 뇨자ㅜㅜㅜ<br /><br />아들 언어치료에 <br />우울증이 있어 작년 한해 쇼핑 알콜 중독 근처까지 가다보니<br />1500만원 쓰고 정신차리고 <br />(치료비포함이에요 한달 치료비가 백만원 가까이 한답니다)<br />작년 11월부터 가계부 차곡차곡 쓰고 있어요<br /><br />쩝.. 남편이 차 사고 사고 내고 <br />나름 재테크해본답시고 <br />7천만원 날리고 <br /><br />연년생 애 둘 키우며 가사노동하는 저를<br />개무시하는 남편 땜에<br />내 옷도 안 사고 애들 옷도 저렴이로 사고 하는 상황에<br />내가 뭔 낙이 있나 하며<br /><br />피부가 과예민성 체질이라 화장품 만은 질러도 괜찮아..<br />아들 언어치료 한달 백만원 결제하고 나면<br />수업하고 나와서 상담하고 나면<br />이래저래 뭐 하다보면<br />왜 그리 스트레스 받는지 하루를 맥주로 마감해도 괜찮아..<br /><br />이렇게 괜찮아 한 게 1년 반이 지나갔어요.<br />적금 만기된 걸로 펑크난 자금 메꾸고 나니<br />이사는 가려나 싶어요.<br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모아야겠죠?<br /><br />맞벌이해서 남편 정신 못차라고<br />음주운전 단속걸려 벌금 420만원 내고<br />외벌이 생활로 이사 언제 가겠냐고 경매 동업해서<br />2천만원 날리고<br />차 산다고 4천 날리고 보니<br />맞벌이로 2년동안 열심히 모은 돈 1년만에 날렸어요.<br />그 스트레스로 저도 뭐 잘못하긴 했죠.<br />혼빼고 정신줄 놓고.<br /><br />담달에 만기되는 적금 3천만원 재예치하러<br />은행가는 재미로 열심히 알뜰히 살아야겠어요.<br />그래도 아들 딸 예금 적금 안 건들고 <br />계속 차곡차곡 모아주고 있다고 혼자 토닥토닥이네요.<br />이래저래 받은 돈 다 통장 넣어주고<br />5만원 적금 매달 해주고<br />아들 대학갈 때 주려고 2천만원 저축보험 들어둔 거<br />담 달에 만기랍니다. <br />계속 복리이자가 붙으니까 20살엔 좀 쏠쏠하겠죠?<br />딸 거는 아직 기간이 좀 남았답니다<br />3년은 더 해줘야되네요.<br />(혼자 자랑질인건지 합리화하는건지 참ㅋㅋㅋ)<br /><br />가계부 또 두들기러 갑니다. <br />훅해서 적금 안해야지 하면서 또 하는 바람에<br />클났어요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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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치료실이 바우처를 안 받아요ㅠㅠ 애가 5살 되도록 아빠 소리를 못하고 촛불을 못 불어서 너무 급하게 알아보고 간지라.. 일주일에 언어 2번 감감각통합 2번 놀이치료 들어가요. 이제 6살이고요. 이제 좀 단어단어 흐릿하게 나와요. 2년 후면 학교 가야하는데..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 적응시키고 다니다 또 옮겨 다니느니 그냥 빨리 해치우고 졸업하자 싶어 계속 다닌답니다;;
@여라이요즘 웬만한곳은 거의 바우처 받고있는데요..오히려 안받는곳이 드물정도로..조금씩 단어가 나오고 발화가 된다면 더디더라도 언어는 나올겁니다.지금 나이에 감각통합은 정말 중요해요.울딸도 감각통합 시키고,인지위주로 시키니 교육했던것들이 7세쯤되니 나오더라구요.마라톤이라 생각하시구요..인지,감각통합,놀이위주로 하다보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때가되니 언어는 하나씩 나오더라구요..힘내시구요~옛날 생각나 댓글달아봅니다^^홧~팅입니다!!!
첫댓글 퐛팅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글로 적고 보니 힘도 나고 그동안 제가 많이 철이 없었던 거 같아 반성하고 가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던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철없이 살다보니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요~~
고맙습니다
에구 힘드셨겠어요
저희딸도 언어치료다니는데 넘힘드네요
저희집도 딸한데 돈많이 들어가요
그맘 잘알아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모아봐용
선화yuy님도 그러시군요ㅠㅠ 치료비가 만만찮아 고민이 많아요 지금부터 화이팅해요^^
언어치료비 교육청지원도 있고 의사소견서만 있으면 재활치료바우처도 쓸수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언어치료비 100만원이라는것에 깜짝 놀라서요.저희딸도 언어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다해봤던지라~~
저희 치료실이 바우처를 안 받아요ㅠㅠ 애가 5살 되도록 아빠 소리를 못하고 촛불을 못 불어서 너무 급하게 알아보고 간지라.. 일주일에 언어 2번 감감각통합 2번 놀이치료 들어가요. 이제 6살이고요. 이제 좀 단어단어 흐릿하게 나와요. 2년 후면 학교 가야하는데..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 적응시키고 다니다 또 옮겨 다니느니 그냥 빨리 해치우고 졸업하자 싶어 계속 다닌답니다;;
@여라이 요즘 웬만한곳은 거의 바우처 받고있는데요..오히려 안받는곳이 드물정도로..조금씩 단어가 나오고 발화가 된다면 더디더라도 언어는 나올겁니다.지금 나이에 감각통합은 정말 중요해요.울딸도 감각통합 시키고,인지위주로 시키니 교육했던것들이 7세쯤되니 나오더라구요.마라톤이라 생각하시구요..인지,감각통합,놀이위주로 하다보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때가되니 언어는 하나씩 나오더라구요..힘내시구요~옛날 생각나 댓글달아봅니다^^홧~팅입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 바우처 지원 받고 언어랑 심리치료 받고 있어요 바우처 지원 되는곳으로 함 알아보셔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