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s)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의 수치가 치솟는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성(性) 성숙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유방이나 자궁, 질, 체모를 발달시키고 무엇보다 임신을 가능케 한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자궁 내막을 두꺼워지게 하고, 자궁 수축을 방지하며, 난소에 또다른 난포가 자라는 것을 막는다. 또한 자궁벽을 지켜서 임신을 지속시키는 역할도 한다. 착상이 이루어지면 황체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해 임신을 유지하게 하는 임신호르몬(HCG)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에스트로겐은 임신 20주가 지나면서 급격하게 증가해 출산 직전 최고조에 이르고, 태반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5주부터 분비되기 시작해 출산 직전 최고로 증가한다. 문제는 이런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면서 이전에 없던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다. 특히 초기에 그 증상이 심한데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유두가 커지며, 극심한 피로감으로 낮잠을 자게 되거나 두통이나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피부 트러블, 우울증, 입덧 등도 갑자기 증가한 호르몬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물론 출산과 함께 호르몬도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지만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 만큼 트러블을 미리 알아두고 대처해야 임신 기간이 즐거워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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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1 갑자기 여드름이 나요
임신 초기에는 임신호르몬인 융모성 생식선자극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평소 월경 전에 피부 트러블이 심했던 사람이라면 임신 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얼굴, 가슴, 허벅지 등 발생 부위도 다양하다. 반면 임신 후에 피부가 더 부드러워지는 사람도 있다. 임신호르몬이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 이러한 피부 트러블은 대부분 아기를 낳으면 해소되지만, 여드름 자국이나 기미·주근깨 등은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골칫거리로 남는 경우도 많다. |
대처법┃ 여드름은 임신 기간 내내 지속되지만 출산 후엔 많이 진정된다. 여드름이 심해 치료를 받을 때는 태아에게 영향이 없는 약을 국소적으로 바르는 게 전부다. 먹는 약 중 특히 비타민 A가 들어 있는 제제는 태아의 기형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여드름 치료제를 먹어선 안 된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일단 철저하게 세안을 하고 뾰루지가 생겼다면 일주일에 한 번 피지 제거 팩을 해준다. 단, 팩이나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것을 고르되 유분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아침에는 클렌징폼으로 세안하고, 저녁에는 이중 세안을 해준다. 숙면을 취해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키위·사과·꿀 등을 이용해 천연 팩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임신 중에는 색소가 침착되기 쉬우므로 직사광선을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챙겨 바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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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3 자꾸만 눈물이 나요
임신 중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20% 이상의 여성들이 우울증을 겪는다. 임신 초기에는 가벼운 우울증이 나타나다가 후반기에 들어서면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울증은 호르몬 외에 심리적인 변화가 큰 원인이 된다. 피임 중 임신이거나 계획 임신이 아닌 경우, 출산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감정 변화 또한 심해진다. |
대처법┃ 이런 감정적인 변화는 임신부 대부분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 하지만 임신부의 감정 상태는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울증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본인과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주위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금의 스트레스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강박관념 또한 버린다. 특히 남편의 이해가 필수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아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내의 이야기를 인내심 있게 들어주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임신우울증이 심할 경우엔 간단한 문진을 통해 우울증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자주 상담하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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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5 겨드랑이와 사타구니가 까맣게 변했어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임신부의 약 90%는 임신 중 피부색이 짙어진다. 임신 전부터 피부색이 짙었던 사람은 증상이 더욱 심하다. 젖꼭지와 유륜, 외음부, 항문 주위, 배꼽, 겨드랑이 등이 대표적인 부위로, 임신 초기부터 조금씩 짙어지다가 말기가 되면 팬티 라인이나 사타구니, 엉덩이까지 시커멓게 변하기도 한다. 후에 나타나는 임신선도 마찬가지. 이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과도한 분비가 원인으로, 배꼽 부위에서부터 음모가 나 있는 치골 부위에 이르는 부위를 말하는데 비임신 상태에서는 주위 피부보다 밝아 백선(白線)이라고 부르지만 임신 중에는 색소 침착으로 흑선(黑線)으로 변한다. |
대처법┃ 임신 중 색소 침착이나 임신선은 분만 후 6개월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대칭적이지 않거나 산욕기 후에도 지속되면 피부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다. 겨드랑이와 목 부분의 색소 침착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출산 후 레이저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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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7 갑자기 변비가 생겼어요
평소 변비가 없던 사람도 임신을 하면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변비의 원인은 임신으로 인해 증가한 여성호르몬이 대장 기능을 둔화시키기 때문. 갑자기 자궁이 커지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변비가 되기 쉽다. 보통 임신 초기에 증상이 심한데, 임신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한다. |
대처법┃ 아침 공복에 찬물 1컵을 천천히 마시고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유산균 요구르트는 하루에 1병 정도가 적당하다. 2~3일에 한 번이라도 변을 본다면 상관없지만 한동안 화장실에 못 가거나 변이 딱딱해져 치질이 생길 정도라면 전문의를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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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8 질 분비물이 많아졌어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분비물이 많아진다. 이 시기의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 점액으로 가려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대처법┃ 임신 초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초콜릿처럼 색깔이 짙고 고름 상태인 경우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 중 질염을 방치할 경우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처럼 분비물이 많을 때는 질 경부에 자극을 주는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외음부 주위를 항상 청결하게 한다. 속옷은 민감한 외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염색하지 않은 면 제품을 입는다. 간혹 질 분비물이 많을 때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통풍이 잘 안 되고 외음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 |
Trouble 2 온몸이 가려워요
임신 후 특별한 외부 증상 없이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임신부 소양증’이라고 한다. 이런 가려움증은 임신부의 대다수가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 임신 말기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날씨가 덥거나 합성섬유가 몸에 닿으면 심해지므로 주의한다. 가려움증이 임신부나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극심할 경우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의사와 상담한다. |
대처법┃ 평소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해서 피부를 청결하게 한다. 옷은 헐렁하게 입고 감촉이 좋은 순면 속옷이나 옷을 입어 자극을 최소화한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오일이나 크림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주는 것도 방법.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도 섭취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거나 너무 가려워 긁다가 염증이 생기면 피부과 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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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4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해요
임신 초기 대부분의 임신부가 입덧을 경험한다. 입덧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나 증상이 다르지만, 임신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입덧의 가장 큰 원인은 태반의 융모조직에서 분비되는 융모성 생식선자극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임신 5~6주부터 11~12주까지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이 시기가 입덧이 가장 심하다. 임신을 하면 내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이 일시적으로 균형감각을 상실해 입덧이 생긴다는 주장도 있다. 이때 기분 전환을 하면 증상이 가벼워지고, 반대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입덧 증세도 심해진다. 임신부의 체형과도 연관이 있는데,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은 보통 체격인 사람보다 입덧을 심하게 하고, 위장이나 간장, 신장이 약한 사람도 입덧이 심할 수 있다. |
대처법┃ 입덧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도 심해진다. 실제로 입덧을 하더라도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느긋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기분 전환과 취미 생활도 효과적이다. 공복에는 가벼운 음식을 먹고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대신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모든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 음식을 찾는 임신부가 많은데, 신맛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식초나 레몬을 사용해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 비빔국수나 차가운 메밀국수, 초밥 등 신맛이 가미된 음식은 입덧 해소에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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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6 전에 없던 털이 나요
임신부에게 종종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 자궁벽을 두껍게 유지하느라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배 부분에 솜털이 나거나 배꼽을 따라 검고 진한 털이 나기도 한다. 간혹 턱이나 코 밑에도 잔털이 나고, 유방과 가슴 사이의 골, 겨드랑이에도 털이 나는 경우가 있다. 남자아이를 임신하면 털이 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
대처법┃ 아이를 낳고 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기 싫다고 제모를 하거나 뽑게 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좋다. |
□ 눈물이 많아진다. □ 만사가 귀찮고 늘 무기력하다. □ 지나치게 신경과민이 된다. □ 자신과 아기의 건강에 두려움이 앞선다. □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 간혹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시간 개념이 불분명해진다. □ 갑자기 기분이 몹시 나빠진다. □ 장래에 대한 비관에 빠져 있다. □ 성적인 관심이 없다. □ 잠이 오지 않아 밤을 꼬박 새우는 일이 자주 있다. □ 아기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거나 갑자기 아기가 미워진다. □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무시한다고 느끼는 자학 증세가 있다. □ 과거에 대해 후회를 한다. □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데도 입맛이 전혀 당기지 않는다. □ 남편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거나 시비를 건다. □ 갑자기 기분이 너무 좋아져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다. □ 때때로 숨쉬기가 관란하다. □ 자주 변덕을 부린다. |
▶ 2~4가지 해당 우울해져도 몇 시간 만에 되돌아간다. 이 정도 증상은 임신부 대부분이 경험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 5~10가지 해당 매일 초초함을 느끼는 경우다.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음악을 듣거나 친구들과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기분 전환을 꾀한다. |
▶ 11~16가지 해당 비관적인 상태에 있는 경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선배 엄마나 주위 사람들에게 상담하거나 남편과 지내는 시간을 많이 갖고, 스스로도 마음을 밝게 하려고 노력한다. |
▶ 17~20가지 해당 노이로제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 몸과 마음이 함께 지치기 전에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해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 | | |
Q1 임신 중엔 머리카락이 더 적게 빠진다는데 정말인가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져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적게 빠지고 잘 자란다. 반면에 출산 직후부터 4개월간은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는데, 호르몬의 분비가 더뎌지고 모근 또한 약해지기 때문이다. 출산 후 6~12개월이 지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와 탈모 현상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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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임신 중 트러블이 출산과 동시에 모두 없어지나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호르몬 수치는 출산 후 점점 이전으로 돌아가지만 비만이나 피부 트러블은 어떻게 관리해하느냐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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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태아 성별에 따라 호르몬 수치가 다른가요?
남자아이를 임신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양쪽 유두 주변에 털이 나고, 여자아이를 임신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산모의 피부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면 태반에서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지고 고와진다. 하지만 일부 여성은 다량으로 분비된 여성호르몬이 남성화되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태아의 성별에 따라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으나 그 영향은 매우 미미하므로 이 속설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 |
Q2 임신 중 붉은팥을 먹으면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아이에게 좋지 않다던데요?
임신 중 팥을 먹으면 아기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단팥죽은 물론 팥빙수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단팥이 몸에 좋지 않다고 보고 있으나 가끔 단팥죽을 먹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먹고 싶은데도 굳이 참을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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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출산을 후 언제부터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 되나요?
일반적으로 출산 후 6주 정도 지나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다시 감소한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젖 분비 자극 호르몬이 다시 분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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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임신 초기인데 임신호르몬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문제가 될 수 있나요?
48~72시간 내 임신호르몬 수치가 이전에 비해 60% 이상 증가할 경우 정상 임신으로 판단한다. 더욱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임신 5~6주경 초음파로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호르몬 수치가 5mlU/ml 이하는 임신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그 이상이 되면 어떠한 경우에도 임신으로 간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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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자연유산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임신반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임신호르몬은 임신이 종결된 이후에 서서히 감소한다. 이 시기를 ‘반감기’라고 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임신호르몬이 분해되고 서서히 줄어든다. 따라서 약 보름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도 약한 양성을 보인다. 임신이 많이 진행되었던 경우에는 반감기가 좀더 오래 지속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