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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발언] "삼성 Vs 애플" 전쟁,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군배 추천 3 조회 2,766 12.08.29 01:2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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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9 14:25

    첫댓글 IT기자의 칼럼보다 낫네요. 깊이 있는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 12.08.29 14:07

    잠시 놀란 1인. 아마도 낫네요 의 오타인 듯...

  • 12.08.29 14:26

    ㅋㅋ. 죄송. 감사.

  • 12.08.29 11:54

    갤럭시 1 등은 배껴도 너무 심하게 배꼈더만요... 모양, 태두리, 광고, 케이스 등등, 버튼 사각을 동그라미로만 바꾸면 그대로 애플이더만.
    그리고 울나라 대기업 혼좀 나야 한다.. 교수가 자기 특허권을 외국 특허회사에 팔며 한국에는 주지말고 침해하면 박살내라고 조건을 걸 정도로 우리 대기업은 남의 창의력을 무시한다.. 이참에 더 혼나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고.. 국내 언론엔 애국심 호소나 하고... 자기한 짓거리 반성도 없다. 최근 금융전산망 50억 사건만 해도 대응하는거 보니 정신 못차렸더라.. 카피, 기술훔치기 하면 몇십대 물게 바꿔야 하는데 정부가 대기업 편이니..

  • 작성자 12.08.29 17:00

    예. 저도 삼성의 제품이 애플 제품을 많이 모방한건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애플은 모방을 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애플이 삼성을 뭐라고 하려면, 애플 제품 자체가 순수 창작의 제품이었다면, 저 또한 애플에 박수를 보냈을 것입니다. 헌데, 애플 제품은 기존에 나와 있는 여러 제품들의 디자인을 모방하고, UI까지 모방을 하였습니다. 애플은 그러한 것들을 조합해서, 철저하게 사용자 편의 위주로 해서 자기 제품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단, 애플은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스마트폰의 혁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 작성자 12.08.29 17:02

    그래서 애플은 적어도 도의적으론 삼성을 뭐라 할순 없다고 봅니다. 반면 삼성은 너무 쉽게만 돈을 벌려고 한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세계 핸드폰 시장이 급격히 스마트폰으로 변화를 하니, 진지하게 대비하지 않은 삼성은 손쉽게 공짜인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디자인을 모방해서, 순식간에 세계 시장을 점유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도적적으로 비난을 받을 사안인 것입니다. 기기에다 삼성은 대한민국 대기업의 안좋은 것들은 모두 가지고 있디보니 국민적 지지마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12.08.29 14:28

    ★스티븐 잡스 어록
    1. 모방하고 훔쳐라
    2. 가진 것을 모두 합쳐라
    3. 다르게 생각해라
    4. 쉽게 단순화해라

    이 4가지 어록이 애플의 스마트폰(아이폰)에 그대로 녹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한 3가지 정도를 더 추가하여 애플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5. 신비주의 마케팅을 해라.
    6. 출시한 제품엔 자신감을 가져라.
    7. 경쟁사 제품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제품 판매 자체를 막아라.

  • 12.08.29 14:21

    이런 말이 있죠. 미인들의 사진을 모아서, 가장 예쁜 눈, 입, 코,.... 이렇게 조합하면 보통 최고의 미인이 아니라, 괴물이 등장한다는. 모방하되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그 깊은 속에 녹아 있는 사상을 모방하고. 합치는데 잘 어울리도록 만드는 것이 디자인이 강한 회사의 강점이겠죠.

  • 12.08.30 10:24

    미국 배심원이 애국심으로 애플 손을 들어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삼성이 충분히 배심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죠. 애국심으로 판결을 하는 미국이라면 지금의 미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2.08.30 11:15

    사실 이번 미국의 "삼성 Vs 애플"의 특허 소송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애플에 대해 비판을 하면, 그것을 삼성 편들기로 몰고 가는 것이 가장 곤혹스러워 글을 쓰기가 부담이 되어, 저는 이번 평결에 대한 논평의 글보다는 향후 전개되는 방향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이 꼬리말에 대해(배심원 평결에 대한 문제), 적어도 삼성 편들기로는 봐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냥 이번 평결 자체로만 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꼬리말은 "김호영(심전)"님의 댓글이 잘못 되어 쓴다기 보다는 "김호영(심전)"생각에 대한 저의 다른 견해의 글이라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2.08.30 11:08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 Vs 애플" 특허 소송에 대한 배심원 판결은 적어도 공정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김호영(심전)"님 지적처럼 삼성이 배심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배심원들이 1조원이 넘는 사상최대의 소송에서 저 같은 일반인들도 아는 상식적인 애플 디자인(가령 앱을 표기하는 정사각형 아이콘이나 모양이 직사각형이고 블랙인 제품) 문제를 애플에게 일방적으로 손을 들어준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배심원들을 이해를 한다면, 애국심에 의한 판결이라고 밖에는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12.08.30 11:09

    저는 이번 소송이 기술 전문가도 아닌 일반 배심원들이 평결한 자체가 넌 센스라고 봅니다. 실제 이번 판결은 전문가라 해도 판결을 내리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배심원들이 일반인 이라 해도, 삼성-애플 제품의 특성이나, 정황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알아보았다면, 적어도 애플에 일방적으로 손을 들어주진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평결에 대해선 배심원들이 애국심에 의한 평결의 산실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한 것입니다. 뭐 어찌되었든 결론은 난 것이지만, 배심원들도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저는 그들이 오늘을 미국을 있게 하진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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