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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익명의 관계자들로부터 미 Pentagon, Defense Intelligence Agency 등 다수의 군사관련 정보기관에서 분석된 자료들을 입수하여 이를 분석하여 PLA의 운영 평가, 실제 작전에 필요한 수정 자료까지 마련하여 유사시에 시행착오를 줄이려고 하고 있으며 이 곳에 공개되는 자료는 바로 이러한 정보 문서들을 중국쪽에서 분석하여 내놓은 일종의 되돌아보기 자료라고 판단됩니다.
(일부 내용들은 미 육군이 한국 국방부쪽에 공유를 하였는지 모를 자료들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준비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 PLA의 대 미국 전쟁 준비와 관련된 발제글의 범위가 상당한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를 우리 나라에서 발간된 자료들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영토 피해나 공격범위 내에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여러 참고 도서들이 있으며 그 중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도서는 김동현 기자분이 쓴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는 제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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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2020년 『舰船知识』함선지식 제2호 라는 보고서 형식의 잡지에서 War Game포럼 추리팀에 의해 “반접근 전투 공격 전술 및 항공모함 2개 편대 적용”이라는 제하의 내용이 게재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글입니다.
"반접근 전쟁 공격은 항공모함 이중 대형의 전술 및 적용" 에서는 PLA의 관점에서 반접근 작전에서 항공모함 이중 대형의 적용을 논의하고 중앙 집중식 구성의 효율성을 입증한 것입니다.
항공 통제 및 해상 타격 능력을 강화하는 항공 모함 이중 대형을 미군의 관점에서 검증하고 논의한 글로서 관련된 분들께서는 일독이 꼭 필요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CMO(Command: Modern Operations)/CMANO(Command: Modern Air / Naval Operations)는 실제로 "Human-In-The-Loop" 시뮬레이션 시스템입니다.
기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는 복잡한 전장에서의 적 상황에서 전략적 평가와 결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슈퍼컴퓨터에서 조건충족이 되질 못하여 대결이 불가능할 때, 한쪽이 " "Human in the loop", 반대편은 완전히 컴퓨터로 제어되므로 추론 결과의 객관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인간이 어느 쪽에서 활동하든 승리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전략을 테스트하려면 양쪽 당사자가 'in the loop' 또는 'out of the loop'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적어도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별도로 추론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추론에서는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 내용을 보충하면서 수동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전체적인 임무 계획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분석 방법으로는 전투 계획의 장단점을 효과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전투 계획에 대해 대규모 표본 출력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흔히 Monte Carlo analysis(몬테카를로 분석 : 난수를 이용하여 확률 현상을 수치 실험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국지적 공제의 승패는 특정 조건에서의 구체적인 결과 출력일 뿐, 양국의 승패를 판단하는 차원으로 확장될 수 없다는 것으로 소개되었습니다.
↓ 중국의 AD/A2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에 따른 1,2 도련선의 범위
중국의 AD/A2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은 요컨대 제1도련선의 미사일 방어 장벽을 돌파하고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주로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 제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전투단과 전초기지를 저지하거나 타격해 강제로 몰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군은 PLA의 태평양 전쟁 개입 의도를 저지 내지 응하지 않게하기 위해 서태평양 지역에서 철수하는 시나리오도 가지고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MDAA(Missile Defense Advocacy Alliance : 미사일방어옹호동맹)는 중국의 전략이 3가지 방어선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1차 방어선은 가장 바깥층에 위치하며 ASBM(대함탄도미사일)과 잠수함 전력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약 500~540~600㎞ 규모이며(해안선 너머 1,000해리 내부), 두 번째 방어선은 해안선 너머 270~540해리 내에 위치한 잠수함과 PLA 공군으로 구성된 중간층에 있습니다.
세 번째 방어선은 가장 안쪽 층으로 270해리까지 확장됩니다. 해안선으로부터 1해리 떨어진 해상 선박, 잠수함, CDCM(지대함 미사일)로 구성됩니다.
↓ 미 태평양 함대 제 7함대와 서태평양에서 일전을 준비하는 반접근 A2에서 PLANY 항공모함 이중 대형의 전술(2022年) "이제야 실마리가 풀리는 상황!! "
미군과 美 싱크탱크 기관은 중국의 A2/AD 전략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중국 공산당은 이에 대응해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 동맹국들은 서태평양 기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타격에 강한 항공기 전초 기지를 더 많이 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초기지의 활주로 수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중국의 장거리 감시 및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소위 "Blinding Mission"를 수행하기 위한 스텔스 폭격기의 작전참여 사용을 연구하고, 미 해군과 미 공군을 위한 중국의 더 많은 거부 구역을 확보하는 동시에 분산형 구축 달성 및 이동형 구축 달성으로 인해 중국의 표적을 찾는 과정이 더욱 복잡하고 불확실해졌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A2/AD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3년 미국은 괌에 주둔한 군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THAAD) 미사일 방어 체계를 배치했습니다.
패트리어트/PAC-3는 일본 오키나와 군기지에 영구 배치됐으며, 미국은 해양방어 플랫폼을 통해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왔던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 SM-3 요격체를 탑재한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탑재한 구축함정 17척을 태평양에 배치하였습니다.
SM-2, SM-6 및 ESSM 요격체를 장착한 이지스함은 미 해군에 순항 미사일 방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해상 기반 플랫폼은 다층 미사일 방어에 효과적이지만 미사일 집중 포화 공격을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즉 중국은 여전히 다수의 대함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포화공격을 통해 이러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포화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미국의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중국의 A2/AD 방어 3선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미국이 세우고 있는 전쟁 계획과 이에 따른 각종 전술은 놀라울 정도로 일관적입니다.
중국과 미국은 제1도련선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상쇄'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은 일련의 첨단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습니다.
이로서 A2/AD의 전략적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DF-17 및 DF-41과 같은 무기는 매회 '전투'에서 중국의 A2/AD 전략 구현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단기적으로 서태평양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개입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2018년 미국의 "Diplomat" 紙는 DF-21D의 추정 사거리의 2배에 달하는 공중발사 대함 탄도미사일인 CH-AS-X-13의 존재를 공개했습니다.
H-6N 폭격기에서 발사되도록 프로그램되어 제 7함대 항공모함으로 비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에게 태평양을 건너 인도양에 이르는 대함 능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전쟁의 공포 균형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적어도 다양한 영해 및 영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이점을 영구적으로 강화하고 확장하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의 이러한 장점은 사라지지 않아야 할 뿐만 아니라 강화되는 쪽으로 군사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 PLA 로켓군이 서태평양에서 미 7함대를 향해 미사일 집중 포화 공격을 하고 있는 상상도
Guam은 중국이 지정한 제 2 도련선에 있는 미군과 동맹국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이 거점에서 출격하는 미군 및 연합 대응군은 제1도련선에서 중국의 군사 작전을 효과적으로 압박하고 저지할 수 있는 지정학적인 요충지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슈퍼컴퓨터로 Guam에서 떠난 미 공군 전투기들의 대응 군사 공격 훈련을 무한대로 시도하고 있으며 여전히 괌의 미군의 공격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고민은 Guam 기지의 균형과 억제력 확보가 중요한데, 중국은 DF-26과 H-6K 폭격기는 이러한 전투력 균형을 깨기 위해 등장한 전략수단인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중국 공산당은 대만을 침공하여 복권시키는 것을 달성하는 것은 제1 도련을 무너뜨리고, 효과적으로 제2 도련으로 나아가며, 더 나아가 괌을 위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적 고려사항인 것입니다.
↓ 중국 공산당이 구축하고 있는 A2/AD 전략시스템
특히 수중전력은 A2/AD 능력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이며, 한국과 맞닿아있는 서해, 오키나와의 동중국해, 대만해협이 모두 대륙붕이 동쪽으로 뻗어 있는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수심이 너무 얕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중국 PLA가 대만침공과 연계된 미군과의 전투에서는 동쪽으로 2단 진입하여 수심 2,000m 이상의 오키나와 해구에 도달해야만 PLANY 잠수함 전력으로 충분한 전력을 전투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오키나와 해구까지의 최단 직선 거리는 190~220해리 이상으로 인민해방군 디젤전기잠수함이 수중에서 1회 충전시 최대 산소사용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키나와 해구에 들어가기 전에 스노클을 통한 산소 재충전을 위해 표면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해군 기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舟山(저우산) 기지에서 오키나와 해구까지의 최단 직선 거리는 약 250해리입니다.
잠수함이 안전한 잠수 수심에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 동안 해수면을 항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NSA는 PLA 해군 잠수함이 항구를 떠날 때 특정 노출 비율 여부를 항상 감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 舟山(저우산) 기지
↓ 중국 공산당의 제 1도련선 근처의 해저 지형(source : 일본해상보안청)
PLA 잠수함이 오키나와 해구에 성공적으로 침입하더라도 이 지역에 배치된 최신 SOSUS(Sound Surveillance System, 잠수 수중 음향 감시 시스템)를 상대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오키나와현 うるま市(우루마 시)에 있는 Naval Base White Beach(미 해군 화이트 비치 기지)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해양 관측소를 베이스로 두 개의 케이블이 이곳에서 큐슈 남부와 대만 해역까지 각각 해저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수십 킬로미터마다 수중 청취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동중국해와 서해에서 태평양으로 진입하는 중국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PLA는 제1도련선을 따라 배치된 세계 최첨단 P-3C 고정익 대잠 장비로 구성된 대잠 순찰 구역도 마주하게 됩니다.
제1도련의 동중국해 해역에서 잠수함 전력의 돌파에는 여전히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미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SOSUS 배치 현황
↓ 가데나 기지에서 이륙한 미 해군 P-3C
↓ Type 039C 잠수함이 2023년 12월 21일에 공개되지 않은 훈련 지역을 향해 항해하는 모습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은 Pentagon이 왜 동아시아의 중국과 대만 분쟁 개입에서 opportunity cost(기회비용)을 따지겠다고 강조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베트남 전쟁에서와 같이 20만 명 이상 규모의 병력 투입은 해상과 공중 우위를 장악했었던 시대에나 가능했었지만 오늘날은 중국이 구축한 세 겹의 두꺼운 해상 만리장성인 도련선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어망을 뚫는 군사작전은 수행 도중 미사일이 하나라도 제 7함대 항공모함이나 이지스함, 수송함에 맞으면 수 천명의 미 해군 장병들은 총 한 방 쏘아보지 못한 채 수장되고 마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맹이 스스로 방어할 힘을 길러야 한다'는 기조도 이러한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미군은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에 맞서 장거리, 고정밀 타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공표하였습니다.
멀리서 중국을 때린다고 했을 때 누군가(일본, 한국, 호주)는 앞에서 몸으로 떼우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 북괴와 중공의 포화 사격망 한가운데 놓여 있으므로 미군이 지원하러 진격해 올 때 까지 한국이 중공의 제 1도련선 안에서 스스로 버텨낼 수 있는 역량을 미국은 기대하고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미국의 항공모함 편대의 역사를 철저하게 분석, 연구한 중공... 그리고 이를 현재의 중공판으로 미국과 교전이 가능한 PLANAVY 편성 형태를 만들고 있는 중공
(미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구소련/러시아의 사례도 철저한 분석)
미국
미국이 21세기를 맞이한 이후 항공모함 편대에서 이룬 가장 큰 움직임은 기존의 항공모함 전투단(CVBG)를 항공모함타격단(CSG)로 변경한 것입니다.
첫째, 단일 함대를 사용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둘째, 지구상 최강의 항공모함 편대를 유지하면서 전쟁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항공모함 편대를 유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셋째, 자유 항행 함선 형태로 더 많은 함선으로 구성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중국 PLA 해군으로서는 이 모두를 참조해야 할 사항이었습니다. 이유는 항공모함 편제를 갖추는 형태가 시작한 것은 2000년 초반에 막 시작하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PLA 해군의 항공모함 운영에 대한 특정 편대 구성에 관해 현재 가장 참고가 많이 되고 있는 대상은 미국의 마지막 통상동력함인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이었던 USS Kitty Hawk (CV-63)를 모델 분석하고 있었다는 강한 추정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현역시절의 USS Kitty Hawk (CV-63) 모습, 중국 해군이 미 해군 통상동력 재래식 항공모함의 운영 방법을 모델케이스로 푸젠 항공모함을 운영하려고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Kitty Hawk 급 항공모함은 캐터펄트 장치를 탑재한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으로 향후 10~20년 내 중공의 차세대 주력 항공모함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 USS Kennedy (CV-67)는 걸프전쟁에 참전하였고 USS Kitty Hawk (CV-63)은 동북 아시아에서 대중국, 대북 억지력으로 운영되었으므로 중공측으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미군의 표준 CVBG(1995)에 대한 공식 정의에 따르면 항공모함 1척, 순양함 2척, 대공 구축함 1척, 대잠 구축함 2척, 프리깃 함 1척, 핵잠수함 1척, 전투지원함 1척 등 총 10척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운영은 상황에 따라 실제 작전 요구 사항에 따라 조정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CVBG Mode 1의 전투 그룹의 경우 일반적으로 표준 CVBG 대형인 단일 항공모함 대형으로 구성되었는데
주요 임무는 위협이 적은 지역에서 국가적인 힘을 입증하고 해당 지역의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 CVBG Mode 1 형태로 항공모함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의 10해리 지역을 방어적으로 항해하는 편대구성
1995년도에 표준함대 형식으로 지정한 미 해군 단일 항공모함 함대 형태의 수상함 편대 배치와 대공방어 경고 범위를 보면 항공모함 3해리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핵심지역을 지정한 것임을 중국 PLA는 분석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핵심지역으로부터 10해리 이내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싸여 방어적 항해를 하였던 것입니다.
CVBG Mode II의 전투 그룹은 항공모함 2척 편대 모드로서, 항공모함 2척, 대공순양함 또는 구축함 8척, 대잠 구축함 4척, 공격용 핵잠수함 2~4척, 전투프리깃 2~3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원함 편대는 냉전 시기와 종전 이후 미 해군의 가장 대표적인 실전 편대이었으며 주로 중위협 지역에서 저강도 작전을 수행하는 데 활용된 항해 편성이었습니다.
CVBG Mode II의 전투 그룹 편대는 항공모함과 전투지원함을 핵심으로 대공미사일 순양함과 구축함 7~8대가 중심에서 8~10해리 원안으로 배치되었고, 중심에서 20~25해리 반원형으로 배치된 형태였습니다.
대잠 구축함과 호위함 4척을 배치하여 내부 방어 구역에 대잠 방어벽을 형성하였습니다.
공격형 핵잠수함은 진형 중심부 측면과 100~185km 전방에 2~3척을 배치해 대잠경보 역할을 하거나 그 지역의 대잠수함을 작전을 실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공격용 핵잠수함은 일반적으로 대형 핵잠수함 유형의 후방 50km에 배치됩니다.
또 다른 공격형 핵잠수함은 편대 3~4일 앞서 출항해 편대가 미리 통과해야 할 핵심 항로와 거점에 도착해 정찰·경보를 실시하고 항로와 거점의 전투 상황을 파악하였습니다.
↓ 미 항공모함 항해 편성 기본형태
CVBG Mode III 의 전투그룹은 3개 항모 편대로서 고위험 지역에서 고강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편성된 단기 기동부대의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1991년 걸프전 에서 미 해군은 항공모함을 편성하였을 때 특수목적 형태의 부대를 구성해 최전선으로 나섰는데, 당시 전체 편대 구성은 항공모함 3척, 대공순양함 또는 구축함 9척, 대잠 구축함 14척, 공격용 핵잠수함 5척, 전투지원함 4척으로 구성되었던 것입니다.
이 편대에서는 항공모함과 전투지원함들이 여전히 핵심이었지만, 핵심지역은 비등간격으로 대각선으로 배치되고, 핵심지역은 15~20해리 범위로 확장시켰으며, 주변함정들은 내부 방어 구역의 대잠수함 방어벽의 범위가 40~50해리로 확장되어 항해운영 되었습니다.
2003년 변경된 CSG 편성에서는 표준 상황 에 항공모함 1척, 수상함 3척, 공격용 핵잠수함 1척, 전투지원함 1척 등 6척이 포함되었습니다.
USS Kitty Hawk Class는 첫 번째 항공모함이었던 USS Kitty Hawk (CV-63)가 일본에 주둔한 이후 극동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력을 봉쇄해야 하는 필요성과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전진 배치로 인해 항공모함 편성이 그대로 유지되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CSG로 조정된 후 다른 지역의 CSG보다 훨씬 규모는 컸습니다.
↓ 중공이 주목하였던 일본 横須賀(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되었던 USS Kitty Hawk (CV-63) 편대의 구성과 변화표
USS Kitty Hawk (CV-63) 항공모함 편대의 역사상 특수작전을 위한 수상함 편대는 주로 다음 3가의 형태로 존재했었다는 것을 중공은 분석하였습니다.
↓ USS Kitty Hawk 편대형(5척 호위함 편성시)가 방어력이 부족할 때 기본 함대 편성
이 대형은 주로 초기에 배치 임무를 수행하는 순찰 또는 훈련 대형입니다.
이 항공모함 편대에서 호위함은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2개의 동심원에 2겹으로 배치되며, 항공모함에 가까운 내부 원의 반경은 10해리, 외부 원의 반경은 보통 50해상마일 정도입니다.
항공모함 편대의 내부 원반경은 10해리로 단거리 방어무기 사용 요건과 편대 내에서 초고주파 가시거리 통신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합니다.
항공모함 편대 대형의 위치가 노출되는 전자기 신호를 피할 수 있는 외부 원 반경은 50해리이기 때문입니다.
외부 원에 있는 프리깃함 사이의 거리는 50~100해리이며 이는 미국 공식 보고서의 수치와 일치합니다.
1993년 미국 회계감사원이 미국 의회에 제출한 미 해군 항공모함 전투단에 대한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항공모함을 광범위하게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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