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종환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T.S.Nam (남택상)
재 프랑스 작곡가이자 연주자로서
1980년대 초 폴모리아, 제임스 라스트, 스위트 피플 등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때
솔로 앨범을 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아티스트이다.
1981년 데뷔 이후 Popular Piano Vol. 1~3 및
Love Player Vol. 1~10등을 남겼다.
그는 국내 New age Music의 거장 이며
Cross over의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며
정착시킨 선구자이다.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잘 표현하여
국내 음악 애호가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 이다.
첫댓글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