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고대 문화유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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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지역의 세계적인 문화유적지 관리제도 및 관광자원화
활용실태 파악으로 우리도의 관광자원 발전방안 모색과 현지체험 기회로 국제적 안목을
함양코자 7박8일의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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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07. 4. 14(토) ~ 4. 21(토)
▒ 운 영 : 광주 - 인천공항 - 터어키(4일) - 그리이스(2일) - 인천공항 -광주
▒ 경 로 : 광주 - 인천공항 - 암스테르담 - 이스탄불 - 카이세리 - 카파도끼야
- 꼰야 - 파묵칼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에기나 -
고린도 - 아테네 - 암스테르담 - 인천공항 - 광주
▒ 국 가 : 터어키, 그리이스
+++ 첫날 4. 14 토 맑음 +++
ㅇ 07:00 : 광주 구도청 출발
ㅇ 11:40 : 인천공항 도착
ㅇ 15:00 : 인천공항 출발
ㅇ 4.15 01:55 : 암스테르담 도착(시차 7시간) - 거리 8,563Km
ㅇ " 03:50 : " 출발
ㅇ " 07:20 : 이스탄불 도착(시차6시간)
ㅇ " 09:35 : 호텔(RECEP TION) 도착
>>> 터 키 <<<
수도는 앙카라 인구는 약7천만명 면적은 한반도의 3.5배 전국민의 98*가 이슬람교도(수니파)
기록에 의하면 터키는 기원전 2000년 중앙아시아 동북부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터키의 조상은 중국 고전에 나오는 훈족으로 중국 사람들은 기원전 220년에 수립된 터키의
테오만 야부그 왕국을 흉노라고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늘 날 터키 국민들은 그들의 조상이 중앙아시아 동북부에서 기원하여
서쪽으로 이동해왔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16개 군주국이 흥망을 거듭하여 터키인들이 아나토리아 반도에 정착하게 된 것은
서기 10세기 경이라고 한다. 중세에 아랍지역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터키인들의 대부분이 회교로 개종하였으며, 아랍문자를 도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터키 국민들은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자연 숭배사상과 풍습을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는데
상당부분에서 우리나라의 풍습과 근본적으로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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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넘는 역사에
걸맞게 자연스럽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활을 하여다.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었던 이 곳은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 놓고 있음으로서 생생한 역사의 장이되고
1,20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 둘째날 4. 15 일 맑음 +++
ㅇ 08:00 : 기상
ㅇ 10:00 : 호텔 출발
ㅇ 10:15 : 히포드럼 광장
ㅇ 14:00 : 소피아 사원
ㅇ 17:10 : 탁신거리 산책
ㅇ 19:40 : 이스탄불 출발(비행기) 카이세라 도착
ㅇ 21:00 : 카파도끼아 도착(전용버스)
ㅇ 23:30 : 밸리댄스 관람
ㅇ 24:00 : 호텔(PERI TOWER) 도착
아침에 일어나 산책길에서 바라본 호텔
호텔 바로 옆의 반갑다.... 우리 기아의 자존심
터어키의 국화 튜울립...명예의 중요성을 상징
>>> 히포드럼 <<<
본래 이곳은 196년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에 의해 지어진 검투 경기장이었는데,
4세기 무렵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검투경기는 금지되고 대신 말이 끄는
마차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10만명정도 수용이 가능했다고 하는 이곳은 경마장으로
이용되었을뿐만 아니라, 왕위 계승을 놓고 벌어진 수많은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13세기초 십자군의 칩입으로 이 광장에서 비잔틴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대부분의 광장 내 유적이 이때 파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곳에는 아주 귀중한 세 개의 기념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오벨리스크 탑... 안녕을 기원
>>> 술탄 아흐메드 사원 <<<
17세기 건설되었으며 아름다운 푸른 타일의 내벽으로 블루모스크라고도 불림.
알라밑의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친구를 보고 싶은가? 이 문을 들어 오너라
원형돔... 알라를 상징
구절초류
화려한 튜울립
술탄 아흐메드 사원의 전경
>>> 톱카프 궁전 <<<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70만 평방미터의 톱카프 궁전은
1453년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건설되어
그후 4세기 동안 꾸준히 그 규모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 결과 오늘날 이 곳은
15세기~19세기 초까지의 오투만 건축양식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톱카프 궁전은 원래 오투만 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었다.
문을통해 바라본 술탄 아흐메드 사원
피를 먹어야 사는나무... 참살 단두대
멋진 정원
밥 공장....부엌지구
회의중 도청방지용 술탄전용 수도
화려하니 발길을 붙잡네요
반가운 한식
깨끗한 시내 전경
>>> 성 소피아 사원 <<<
성 소피아 사원은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소피아 사원은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 8대 불가사리중의 하나 외관은 초라하나 내부장식은 화려건축가의 초미의 관심의 대상
건너다 본 다른 사원
분수가에서의 여유로운 모습들
탁신거리의 전동차
서울의 명동 광주의 충장로격인 탁신거리의 수많은 인파
>>> 밸리 댄스 <<<
술탄을 유혹하기 위해 추었다는...
밸리댄스 체험
+++ 세쨋날 4. 16 월 눈, 흐림, 맑음 +++
ㅇ 07:30 : 기상
ㅇ 09:00 : 호텔 출발
ㅇ 09:40 : 데린쿠유 지하도시
ㅇ 11:10 : 괴레메 계곡
ㅇ 12:20 : 우치히사르 비둘기골짜기
ㅇ 14:00 : 파샤바 계곡 스머프마을
ㅇ 18:10 : 꼰야 도착(전용버스) 터키 7대도시 인구 120만명
ㅇ 19:00 : 호텔(BERA) 도착
형이상학적인 호텔 전경
<<< 카파도키아 >>>
앙카라에서 남쪽으로 300Km가량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도키아
마치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갖갖이 버섯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드넓은 계곡지대에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데린쿠유 지하도시<<<
기독교 박해를 피해 건설되었던 지하도시
지하20층 1,500명 생활 가능 일명 개미집, 밖의 지원없이 5개월 생활가능
지하도시 입구
월매나 힘들었을까? 바위들을 일일이 쪼아서 파내느라고
환기구
외부칩입에 대한 방어를 위하여 겨우 한사람이 다닐만큼 통로 건설
터키에서의 2층 전용버스
>>> 괴레메 계곡 <<<
앙카라에서 네비쉬르를 거쳐 가다보면 괴레메라고 불리는 카파도키아(평화롭게 잘사는 곳)
마을이 하나 나온다. 도로에서 그리 멀지 않는 카파도키아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찾는 명소이자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곳은 데린쿠유 지하도시와는 달리 지상으로 나있는 바위 동굴속에 교회들이 위치하고 있다.
3개의 본당으로 이루어진 이 곳의 교회들 대부분은 건축시기가 9세기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의 벽면은 성서에 나오는 장면들이 그려진 성화로 장식되어 있어 유명하다.
365개의 예배당이 있으며 기독교인들의 피난처 암질은 현모암
인디애나존스, 스타워즈의 촬영지
출입문
안에서 바라본 바깟세상
카파도키아의 매화
>>> 우치히사르 비둘기계곡 <<<
괴레메 계곡에서 3Km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산으로 우치히사르 성채가 위치하고 있다.
과거 온통 응회암으로 뒤덮에 있었던 이 곳에 사람들은 외부로 부터 방어를 목적으로
터널을 만들어 살았으나 부식작용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벌집모양의 바위산이 만들어 졌다.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히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 풍경이 어딘가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산책용 낙타
이름모를 야생화
>>> 버섯모양의 파샤바 계곡 <<<
꼰야 가는길에 도자기 체험
+++ 네째 날 4. 17 화 맑음 +++
ㅇ 06:00 : 기상
ㅇ 08:00 : 파묵칼레 출발 (전용버스)
ㅇ 14:20 : " 도착
ㅇ 15:50 : 원형극장, 선회봉
ㅇ 18:00 : 호텔도착(HIERAPOLIS)
아침산책길에 일방통행 진입금지 장치
>>> 파묵칼레 <<<
파묵칼레는 석회층으로 인해 만들어진 환상적인 경관과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높은도시)의
풍부한 볼거리가 절묘하게 조합된 곳이다.
그중에서도 파묵칼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낸 것이다.딱딱해진 광활한 석회층의 패인 곳에
상부쪽에서 흘러 내려온 온천수가 담겨 야외 온천을 만들기도 한다.
화려한 개 양귀비
로마시대의 거대한 원형극장 15,000명 수용
노천온천
석회봉 2Km
호텔내의 야외 온천
호텔 전경
+++ 다섯째 날 4. 18 수 맑음 +++
ㅇ 05:30 : 기상
ㅇ 07:00 : 호텔 출발
ㅇ 09:50 : 에페소 도착(전용버스) - 이번여행의 하일라이트
ㅇ 13:20 : 성 요한의 묘
ㅇ 15:40 : 체스매 행(배로 이동)
ㅇ 17:30 : 그리이스의 히오스 도착
ㅇ 19:35 : 히오스 공항 출발(비행기 이동)
ㅇ 20:10 : 아테네 도착
ㅇ 22:00 : 호텔(DIVANI ACROPOLIS) 도착
모델 체험
>>> 에페소 <<<
에페소는 이번여행의 하일라이트로 인구 25만명, 동서양을 연결하는 비단길의 종착지로
고대도시 에페소는 현재 이즈미르 주의 셀축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은 BC 6000년경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근래의 연구조사와 발굴을 통하여
에페소와 현재 성이 있는 아야술룩 언덕 주변의 고분 지역이
청동기 시대와 히타이트 시대의 거주지였음이 밝혀졌으며
히타이트 시대에 이 도시는 아파사스로 불렸다.
BC 1050년경 그리스의 이주민들이 고대 항구 도시 에페소에 정착하기 시작하였으며
BC 560경 에페소의 중심지는 아르테미스 신전 주위로 옮겨졌다.
현재 위치의 에페소는 BC 300년경 알렉산더 대왕 휘하의 장군인
리시마코스에 의해 최초로 건립되었다.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 시대에 최고의 황금기를 누린 에페소는
소아시아 주의 수도이자 최대의 항구 도시로서 당시에 20만 명이 거주했다.
비잔틴 시대에 에페소의 중심지는 최초의 위치인 아야술룩 언덕으로
다시한번 옮겨졌다.
바리우스 목욕탕
시가지 전경
시청사 건물
병원
나이키 승리의 여신상
터키의 무화과
크라테스 거리 전경
헤라클레스 문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세루시우스 도서관
양산 소나무 ... 작업중 더위를 피한 보병들의 쉼터
항구가는 도로
25,000명 수용 원형 대극장
도로 표지
성 요한의 묘... 기독교 성지
히오스로 떠날 배
과거 조상들의 억압과 종교적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건설하였던 하나하나가 세계의 유산이 되어
탐방하는 자의 가슴에 감동과 환희를 안겨준 터키는 멀어져 갑니다.
어느 세월에 또한번 여행할 수 있을련지 의문을 안고서
체스메여 안녕~~~
또 다른 감동을 안으러 그리스로 가는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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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집 모양의 바위산에 집을 짓고 사는 이색적인 모습과 버섯모양의 파샤바계곡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허가를 내지 않으면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귀한 양귀비꽃이 지천에 흐드러진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터키 문화탐방지는 욕심을 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여행지중 하나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로 하여금 감명 깊게 해주시는글과 사진들 차분히 다시들어와 야금야금 아껴가며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웅장합니다..술탄아흐메드 사원의 전경과 톱카프궁전.. 탁신거리의 전동차와 세계 어느나라와 마찬가지로 붐비는 시내 중심가..벌집모양의 바위산은 신기하네요 그리고 데린쿠유 지하도시 만들기위하여 얼마나 고생들 했을까..박수님 덕분에 간접여행 잘하고 갑니다.다시 천천히 감상할께요...ㅎㅎ
돈안들이고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