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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처럼 따뜻했던 일요일..
일주일 전부터 기다렸던 kbs 가족오락관 촬영을 다녀왔답니다.. tv에 두어번 출연을 한 경험은 있었지만 아이들마냥 촬영을 간다니 맘도 들뜨고.. 그렇더라구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단장(?)하고 방송국에서 나온 버스타고 출발~~~~~~
여의도에있는 kbs본관 가족오락관촬영 스튜디오에서 리허설과 본방송 촬영까지 약 3시간 30분정도 박수치고 웃고 함성까지.. 많은 스트레스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없던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앞으로 있을 스트레스도 상당 기간은 없을것처럼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눠 응원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전 남성팀을 응원하게 되었구요.. 서수남씨와 이용식씨 개그맨 황승환씨와 양배추씨 그리고 아나운서와 탤런트까지.. 재미있는 게스트들과 즐거웠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응원해준 답례로 방송국에선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 엄마들은 그 냉장고를 불우시설에 전달키로 뜻을 모았구요.. 남자 장애인들이 모여사는 곳에 전달하기로 했답니다..
즐겁고 유쾌한 경험에 좋은일까지 하게 됐으니 일석이조가 된거죠..^^
돌아오는 25일 토요일 6시 kbs 에서 방송 된다고 합니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응원을 하게된 관계로 tv화면에도 가끔씩 나올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재밌게 봐 주세요..^^ |
첫댓글 재미있는 경험 하셔서 좋으시겠어요. 무척 부럽네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또 김치냉장고로 좋은 일까지..이런 일석이조가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부럽습니다.
즉석주부대결에선 상품권도 많았답니다..전 자신이 없어서리~하지만 자신있는 주부들은 상품권까지 두둑하게..괜찮았답니다..^^
좋은일도 하시고 즐거움도 많이 느끼고 왔다니 행복한 하루였겠군요..토요일 6시에는 가족오락관을 봐야겠어요..